• 최종편집 2026-04-20(월)
 

  18일, 경남 고성군은 “내가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나 자신한테 고생 많았다고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80세에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은 김상금 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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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80세, 늦깍이 학생 13명의 특별한 졸업식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7일,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력 인정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3년 과정을 운영 후, 올해 첫 졸업생 13명을 배출하게 됐으며 현재 초등학력 인정 5개 반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실은 초등 졸업장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학력과 독서, 시화전, 각종 체험활동, 수학여행,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학력 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졸업장을 수여하는 평생학습 교실이다.

 

 이번 졸업생들은 60대 1명, 70대 11명, 80대 1명 총 13명으로 3년간 전 과정을 이수해 초등 학력 인정 졸업장을 받고, 학사모와 학사복을 입고 가족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내년에는 13명 모두 중학 학력 인정과정에 지원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세상 그 어떤 졸업식보다 뜻깊은 오늘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는 초등학력 인정 5개소와 중학 학력 인정반 1개소를 새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며,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만학도들이 학력 인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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