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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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잔디밭에 펼쳐진 어린이들의 꿈 무대
뉴스 05-03 11:34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성대한 개회식, 진주의 새로운 기적 알려
뉴스 05-02 23:07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진주서 개막
스포츠 05-02 20:33
경남도, 영호남 시도지사, “영호남이 앞장서 국민 대통합 이끌자”
뉴스 05-01 17:32
경남도, 근로자의 날 맞아 도내 노동자 격려
뉴스 04-30 13:01
경남도, ‘2025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 준비 착착
뉴스 04-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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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경 05-02 10:12

    신천지예수교, 법원 “과천시의 종교시설 용도 변경 거부는 위법” 신천지예수교회 승소

    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과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 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1심 승소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로고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4일, 과천시의 거부처분을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처분을 취소하며 소송비용도 과천시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과천시가 특정 종교단체의 입장과 정치적으로 내린 위법하고 부당한 행정 처분에 대해, 사법부가 헌법적 원칙에 입각해 명확한 제동을 걸고 철퇴를 내린 사건으로 평가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판결에 따라 과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배 재개 등 구체적인 조치들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006년, 과천시 별양동 뉴코아백화점 건물 9층을 매수한 뒤 ‘업무시설’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로 용도변경하고, 이후 해당 공간을 15년 넘게 종교시설(교회)로 사용해 왔다. 과천시도 이를 수년간 문제 삼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당시 과천시는 법적 근거 없이 해당 건물을 임의로 폐쇄했다. 이후 감염병 상황이 사실상 종료됐음에도, 2023년 1월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문화 및 집회시설 용도에 맞게 사용하라’는 통보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사실상 종교활동을 금지한 처분이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두 차례에 걸쳐 건축물대장 용도를 종교시설로 변경하는 신청을 했으나, 과천시는 교통·안전 문제, 민원, 지역 갈등 등을 이유로 모두 거부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전면적으로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건축법상 같은 시설군 내 용도변경은 원칙적으로 수리해야 하며, 과천시가 제시한 민원, 교통, 안전 문제 등은 거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명확히 판시했다. 또, “다수 민원이나 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으로는 행정처분의 근거가 될 수 없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판결은 과천시가 특정 종교단체와 일부 지역 민원의 목소리에 편승해 특정 종교의 권리를 박탈한 사례에 대해 법원이 위헌적 요소를 바로잡은 결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정치적 판단이 헌법과 법률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판결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행정 다툼을 넘어 종교 자유 수호와 행정 권한 남용 문제를 동시에 드러낸 중대한 사법적 경고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5년 넘게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한 동안, 성도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과 교회가 입은 물질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번 판결은 종교 편향에 기댄 위법 행정에 대한 사법부의 단호한 철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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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용 05-03 11:34

    경남도청 잔디밭에 펼쳐진 어린이들의 꿈 무대

    3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 아이가치♥행복같이’ 행사를 열고, 도내 아동과 가족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를 진행했다. 경남도 제103주년 어린이날 행사를 경남도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가족 간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의 씨앗인 어린이가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경남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공연 등 다양한 놀이·체험이 마련됐고, 인형극과 마술쇼 등 문화 공연도 진행돼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청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꾸민 합창 무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2025년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이것도 아동학대일까?)’ 수상작 전시 공간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신한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창원한마음병원,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넥슨(NEXON) 등 후원 기관들이 참여해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경남도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주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전 시군에서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 창원시더보기 +

  • 김은정 05-02 11:58

    창원 곳곳이 어린이 축제장, 5월 3일부터 체험·공연행사 이어져

    2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 곳곳이 어린이 축제장, 5월 3일부터 체험·공연행사 이어져(아동청소년과)_포스터(창원어린이큰잔치)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5월 5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는 ‘창원 어린이 큰잔치’로, 기념식을 비롯해 마술쇼, 인형극, 유명 유튜버 토크쇼, 어린이클럽DJ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창원고등학교 체육관 일원에서는 ‘제10회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행사가 1만 5000여 명 규모로 개최돼, 명곡교회 비전누리문화원이 준비한 체험부스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5월 3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아이LOVE경남 아이가치 행복같이 행사’ ▲5월 3일 상곡체육관에서 열리는 ‘내서마을문화한마당’ ▲5월 4일부터 5일까지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열리는 ‘단감과 함께하는 달달한 어린이 세상’ ▲5월 5일 3·15아트홀에서 진행되는 2025 어린이날 축제 ‘우리들 세상’ ▲5월 6일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우리동네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등도 마련되어, 창원 전역이 어린이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물들 전망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창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함께 즐기고, 지역 공동체 속에서 따뜻한 유대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해시더보기 +

  • 김홍기 05-02 09:09

    김해시보건소,‘2025년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캠페인

    2일, 경남김해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총 52개 기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2025년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 실시 이 캠페인은 건강도시 개념의 전국적 확산과 시민의 건강친화적 환경 체감도 향상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전국 스탬프투어 방문지는 총 306곳이며, 이 중 김해에서는 ▲연지공원 ▲수릉원 ▲농부가그린정원 ▲카사벨라정원 총 4곳이 선정됐다. 참여자들은 김해의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걸으며, 일상 속에서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휴대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후, 해당 캠페인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GPS 기반으로 스탬프가 자동 발급되며, 매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또, 김해시보건소는 오는 5월 31일(토)에 스탬프투어 장소 중 하나인‘연지공원’에서 ‘김해~랑 건강체조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현장에서 캠페인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건강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거제시더보기 +

    밀양시더보기 +

  • 이원희 05-01 22:16

    밀양시, 5월 직원 소통의 날 개최

    1일, 경남 밀양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5월 직원 소통의 날 개최 이번 직원 소통의 날은 표창 수여, 리트릿 프로그램 홍보 영상 시청, 훈시 말씀, 소통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장애인 복지 증진과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2명, 안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소통 이벤트로는 도서 추첨이벤트, 부서별 봄꽃 명소 최고의 인증샷 선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추첨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달해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 3월부터 4주간 추진한 부서별 봄꽃 명소 인증샷 중 직원 설문조사에서 최다 득표한 6개 부서를 공개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날 안병구 시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로 함께 나아갈 시정을 응원하고 결속을 다지는 직원들의 깜짝 소감 발표와‘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다 함께 외치며 비전 실현을 다짐하는 세레머니를 펼쳤다. 안 시장은 지난 1년간 밀양 발전을 위해 같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지금 밀양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행정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늘 청렴하고 공정하게 시정에 임해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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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호 05-02 11:07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와룡문화제서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리옹호 캠페인

    2일, 경남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와룡문화제현장에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리옹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와룡문화제서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리옹호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을 안내하고,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복지관은 안내문을 배부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장애인 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인식개선 강사 및 권리옹호 분야 참여자 2명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장애인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당사자는 “우리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권익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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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문 05-01 21:17

    통영시, ‘2026년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 최종 선정

    1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2026년 통영시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영시, ‘2026년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 최종 선정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1억 원을 확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중앙동 강구안 일원을 중심으로 체류형 문화 상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 일대는 과거 ‘통영 명동거리’로 불릴 만큼 통영 중심 상권이었지만 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 관광 흐름의 변화, 중장기 체류 콘텐츠 부족, 기반 시설 노후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상권 침체가 지속돼 왔다. 이에 통영시는 이번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스테이 등 글로컬 상권 인프라 구축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통영 웰컴센터’ 조성 ▲쾌적하고 안전한 상권 조성을 위한 골목길, 기반시설 등 환경개선사업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및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을 통한 창업지원 ▲‘스몰브랜드 위크 행사’개최와 브랜드 컨설팅을 통한 지역 브랜드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2024년 추진한 ‘글로컬 상권 창출 공모사업’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 및 강한소상공인 지원, 무인양품 협업 팝업스토어 운영, 스몰브랜드 축제 등을 시범 운영해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본사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확장된 지역 특화 상권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구안 일원은 통영 관광의 중심지로 전통시장, 근대역사문화공간, 자연 경관 등 통영의 정체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지역이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 상권 육성을 넘어 중장기 체류하며 소비를 유도하는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상권활성화사업 최종 선정은 지역 상권의 재도약을 위한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통영만의 고유한 문화와 브랜드를 살려 상권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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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주 05-02 23:07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성대한 개회식, 진주의 새로운 기적 알려

    2일 오후 6시, 진주시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상남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경남도민체전’)’의 개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5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 막이올랐다. 진주시선수단입장 이날 개회식은 ▲공군의장대 ▲진주삼천포농악대 ▲진주YMCA청소년합창단 ▲심장박동댄스팀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등 전 연령대가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진주시만의 문화예술공연으로 시작됐다. 식전행사 후 개식통고, 선수단입장, 대회기 게양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주제공연은 ‘찬란한 문화, 새로운 기적’ 컨셉 아래 진주의 과거·현재·미래를 제1~4막(역사의 시작-찬란한 문화-도전의 물결-새로운 기적)으로 연출했다. 하이라이트인 제4막(새로운 기적)은 3명의 성화주자들(▲김경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장 ▲김성규 진주논개제전위원회 위원장 ▲이주영 진주시민축구단 선수)이 성화대의 불을 밝혔으며, 성화점화 직후 진행된 1000대의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놀이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주제공연 직후 초청가수 공연(▲별사랑 ▲오유진 ▲마이진 ▲신승태 ▲다이나믹듀오)을 통해 개회식의 열기를 이어갔으며, 관람객들의 안전한 퇴장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개회식장 외부에서는 ▲우주항공홍보관 ▲실크등포토존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포토존 ▲프린지공연 ▲파크골프홍보체험관 ▲하모팝업스토어 ▲진주진맥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개회식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성대한 개회식, 진주의 새로운 기적 알려 또, 개회식 외에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경남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와 연계해 문화예술행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체전이 기대된다. 특히, 역대 경남도민체전 최초로 시행되는 인공지능(AI)중계는 5월 3일~4일(배구, 축구) 진주시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thejinjucity)를 통해 실시간과 다시보기로 제공된다. 앞서 진행된 농구 종목(4월 20일~21일)의 경우 9700여 명이 시청하여, 새로운 스포츠 중계 방식이 도입된 미래기술체전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규일 시장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단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 경기에서는 최고의 결과를, 일상에서는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함께하기 위하여 우리 진주를 찾아주신 시·군 선수단 및 도민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은 18개 시·군 2만여 명의 임원 및 선수단 등이 참가하여 36개 종목 44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치게 되며, 종목별 경기장과 대진표 등 세부사항은 도체 공식 누리집(https://www.jinju.go.kr/gnsports64/)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해 진주시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5. 2.~5. 5.)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5. 8.~5. 9.)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8. 12.~8. 17.) 등 3개의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도시 진주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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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호 05-03 15:33

    거창군 전담여행사,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첫 출발!

    3일, 경남 거창군은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과 모객에 전문성을 갖춘 여행사 4곳을 전담여행사로 지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거창군 전담여행사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첫 출발!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은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3월 굿모닝여행사, 삼성여행사, 승우여행사, 여행공방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4월 한 달간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객 모집 과정을 마친 뒤, 5월 3일 삼성여행사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개시됐다. 첫 여행은 대구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9시 30분경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방문을 시작으로 Y자형 출렁다리와 무장애데크로드를 체험하며 산림 속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점심 식사와 쇼핑을 즐긴 후, 명승 제53호 수승대에서 거북바위, 요수정, 관수루, 구연서원, 현수교 등을 관람하고 출렁다리를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에서 계절 꽃과 식물을 감상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삼성여행사는 5월 한 달간 이와 같은 일정으로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이후 매월 축제, 힐링, 자연 등 테마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특히 거창의 대표 관광지는 물론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덕천서원, 동호숲 등 숨은 명소도 소개하고 전통시장, 맛집, 카페, 등 지역 상권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지정된 4개 전담여행사의 연간 모객 목표는 총 3,500여 명으로, 각 여행사는 트레킹, 웰니스, 레포츠, 생태, 유적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여행사와 상시 협업해 대표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거창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전략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고성군더보기 +

  • 이재우 05-02 15:49

    2025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다시봄 갤러리

    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 위치한 다시봄 갤러리에서 남현찬 작가의 사진전을 5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다시봄 갤러리 이번 전시의 주제는 ‘공명(共鳴)하다’로, 작가의 작품 24점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대상과의 관계를 통해 얻어진 미세한 진동과 숨결을 표현하고 있다. 남현찬 작가는 "사진은 대상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숨을 쉬며, 그 대상의 호흡을 느끼는 순간에 비로소 그 진동이 전해진다"며 작품에 담긴 철학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고성군민들이 나의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다시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시봄 갤러리를 활성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가 예정 돼 있다고 밝혔다. 다시봄 갤러리는 매월 다른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나 단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055-670-5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 남해군더보기 +

  • 김철민 05-02 08:59

    2025 남해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5월 24일 개최

    2일, 경남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가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개최(2024 마이페스트 사진) 이번 행사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고향 남해’에서 이색적인 독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하루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독일·오스트리아의 전통 축제다.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이 축제를 지역문화와 접목해 독창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매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마이페스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상징인 꽃 장대 ‘마이바움’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와 함께,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 전통춤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생 밴드의 공연을 비롯한 음악 공연도 마련되어, 봄날 오후의 정취를 만끽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는 도르프 청년마켓에서는 특산품과 수공예품 등 지역 기념품을 만날 수 있으며, 피크닉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한편, 독일마을 인근의 원예예술촌도 무료 개방되고 있어,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축제와 연계된 관람도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독일마을 축제와 원예예술촌을 함께 둘러보며 남해만의 풍경과 문화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은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주차장이 협소할 수 있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화암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군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마이페스트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걸맞게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남해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색다른 독일문화 체험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봄날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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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의철 05-02 09:22

    함안군,‘입곡 자연 생태 놀이터’5월 2일 개장

    2일, 경남 함안군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인 ‘입곡 자연 생태 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5월 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입곡 자연 생태 놀이터’5월 2일 개장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 원(지방소멸기금 6억 원, 군비 6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루어져,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연생태 놀이터는 2,000㎡ 부지에 ▲더블돔/스카이워크 ▲회전네트 ▲이글루 ▲롤링힐즈 ▲벌집복합놀이 ▲통나무통과놀이 ▲숲속술래잡기놀이 ▲기린그네 ▲무지개그네로 9종의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입곡 자연공원 내 아라힐링사이클, 무빙보트, 온새미로공원, 오토캠핑장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힐링과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6년 개장 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과의 연계 이용 가능성도 큰 기대를 모은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과 목재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연 생태 놀이터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자연 생태 놀이터 개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또한 “2026년 개장 예정인 목재문화 체험장의 조성으로 입곡이 자연의 멋, 힐링의 순간이 가득한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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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지 05-02 09:29

    경남 합천군, 제29회 황매산철쭉제 개막

    2일, 경남 합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철쭉제 행사 백미인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제29회 황매산철쭉제가 5.1부터 5.11까지 11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황매산철쭉제 철쭉제례 장면 황매산 철쭉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지역민들이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하여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합천 지역민과 황매산을 찾는 이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궂은 날씨에도 김윤철 합천군수를 포함하여 정봉훈 합천군의회 군의장 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합천 황매산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기원했으며, 첫날 부대행사로 퓨전국악, 트로트 등 철쭉콘서트, 가수 김지호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스탬프투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됐다. 또, 작년에 비해 철쭉 개화가 늦어 5월 둘째주 만개가 예상되며, 작년 냉해로 철쭉을 보지 못하셨던 분들이 올해는 진분홍빛 철쭉과 함께 봄 절경을 만끽하고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아름다운 황매산의 철쭉을 보러 매년 합천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황매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새롭게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맘껏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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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빈 05-02 19:04

    하동군 선수단,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필승’ 다짐

    2일, 경남 하동군은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이날 오후 1시 30분, 농어촌복합체육관에 모여 결단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하동군 선수단입장식 사진 이날 결단식에는 하승철 군수와 강대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하동군 체육회장 및 이사,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수단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는 훈련 과정 및 출전선수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단기 수여, 체육회장 결단사, 군수 격려사, 군의회 의장 및 도의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동군 체육회와 읍면체육회장협의회는 산불 피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각각 3백만 원, 5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 체육인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를 열정적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출전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눈부신 결실을 맺도록 군민과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열 체육회장도 “선수들의 안전과 건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마다 열띤 승부로 하동 체육인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배구, 보디빌딩, 배드민턴, 검도 등 26종목에 임원 199명·선수 422명 총 6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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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 HOT 이슈

    산청 부부 회화나무, 도내 유일‘올해의 나무’ 선정
    16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자리한 부부 회화나무가 산림청 주관 ‘2025 올해의 나무’에 선정됐다. 산청 남사예담촌 부부 회화나무 산청군에 따르면 부부 회화나무는 전국에서 신청한 61그루 보호수 및 일반 노거수 중 심사와 투표를 거쳐 일반 노거수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에 분포하는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 증민 및 지역 특산 관광자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생태성, 시의성, 인문자원, 관리성, 지정요건 등 전문심사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종합해 진행됐다. 선정은 보호수와 노거수 2개 분야에서 각 5그루씩 이뤄졌다. 일반 노거수 분야에는 산청 부부 회화나무를 비롯해 ▲강원 정선 소나무 ▲전북 고창 이팝나무 ▲충북 보은 왕버들나무 ▲전남 진도 배롱나무가 선정됐다. 특히, 산청 부부 회화나무는 두 나무의 형상이 주는 양보와 배려의 상징성으로 심사단과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사예담촌 이씨고택 앞을 지키는 회화나무는 320년의 세월을 간직하며 서로에게 햇볕을 양보하기 위해 몸을 틀어 희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대립과 반목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 양보와 배려의 덕목을 전달한다. 산청군은 이번 올해의 나무 선정으로 환경개선 및 홍보 등을 위한 녹색자금 2000만 원을 지원받아 남사예담촌 정비 및 나무 주변 시설을 가꾸는 등 방문객 맞이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부부 회화나무를 비롯해 지역 내 보호수와 노거수의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고목을 보호하고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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