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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5-02 12:22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 저탄소농업 활성화 근거 마련한다
2일,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국민의힘, 밀양1)은 지난 1일,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경남도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국민의힘, 밀양1) ㅍ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환경의 변화와 국제사회의 탄소규제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 농업·농촌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 의원은 “이제는 농업도 탄소중립을 요구받는 시대”라며, “앞으로 저탄소 방식으로 생산되지 않은 농산물은 수출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탄소 감축 기준이 수출의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이 저탄소농업을 선제적으로 활성화해 국제 무역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 ▲에너지 절감·재생에너지 활용 등 감축사업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농업경영체 대상 홍보·교육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조례안은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농업경영체에 대해 시설 설치, 기술보급, 컨설팅, 저탄소 농산물 판촉 등 다양한 형태의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유도하고 있다. 장 의원은 “기후위기는 경남 농업에 있어 분명한 도전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도의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경남형 저탄소 농업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조례안은 5월 열리는 경남도의회 제423회 임시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오용 05-01 13:34
경남도의회,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위, 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
1일, 경남도의회와 부산광역시의회가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대한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행정통합 특위 간담회 경남도의회 행정통합 특위 허용복 위원장(양산6, 국민의힘)과 우기수 부위원장(창녕2, 국민의힘)은 경남도의회에서 부산시의회 행정통합 특위 박대근 위원장(북구1, 국민의힘)과 이준호 부위원장(금정구2, 국민의힘)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진현황 공유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시도의 특위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를 가진 것으로, 행정통합에서 주민대표기관의 협력체계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특위의 그간 활동 경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정보교류, 주민 소통전략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허용복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양 시도의 특위가 행정통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 논의를 시작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시도 지역민 여론을 균형있게 반영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오용 04-30 14:06
경남도의회, 창원교육지청 결산검사 현장검사 실시
30일,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들이 경상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교육지원청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했다. 장병국 의원 창원교육지청 결산검사 이날 현장검사에서는 자은초등학교 급식소 무단 증축 및 이행강제금 예비비 지출 건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해당 사안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사전 협의 없이 공사가 진행되어 창원시 진해구청으로부터 이행강제금 1억 7,150만 7천 원이 부과됐고, 이를 경남도교육청이 예비비로 납부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의 적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장병국 도의원(국민의힘, 밀양1)은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진행된 공사의 결과로 발생한 과태료를 예비비로 충당한 것은 책임성이 결여된 예산 운영 사례”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 책임소재와 절차 미이행의 경위를 면밀히 파악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은초 급식소 중축공사는 2023년 5월 교육청의 승인 이후 진행 돼 2024년 2월 준공됐으나, 사전 행위허가 미이행으로 인해 고발, 감사, 행정처분 및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장 대표위원은 이번 현장검사를 계기로 도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책임 있게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 사안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과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도의회가 작성한 검사 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6월 열리는 제424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
이오용 04-29 13:28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함양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장 점검
“농번기 외국인 없으면 농사 안된다.”, “농촌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효자 노릇한다.” 오늘날 농촌 현장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이처럼 이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농촌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함양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장 점검 29일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함양군을 찾았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의 대안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 현장과 숙소를 직접 살펴보고, 농가와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김재웅 의원(함양, 국민의힘), 이춘덕 의원(비례, 국민의힘), 한상현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 경남도 성흥택 농업정책과장, 함양농협공동법인 정영재 대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최 의장 일행은 기존 모텔을 군이 매입해 리모델링한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방문했다. 2024년 4월 완공된 이 기숙사는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기숙사로 3층 규모로 2~4인용 생활공간 19실, 공동주방, 세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계절근로자 42명이 기숙사에 입소해 만실로 운영 중일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어 같은 건물 내 위치한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최 의장은 ▲경남도 전반의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 ▲기숙사 건립 사업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 사업 등 관련 사업의 현황과 실제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서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 문화적 차이에 따른 적응 어려움 ▲언어 차이에 따른 소통 애로 ▲건강보험 적용 지연에 따른 노동자 의료 지원 공백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에 대해 분야별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마지막으로 계절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양파 제초 현장을 찾은 일행은 근로자들과 대화하면서 노동 여건을 확인하고 이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한편, 제12대 경남도의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관심과 의정활동이 이루어져왔다. ▲외국인계절근로 사업 범위 확대 요구(대정부 건의) ▲계절근로자 관련 농촌 주거환경 개선 촉구 ▲계절근로자 관리시스템 구축 ▲계절근로자 정착 지원 확대(이상 5분 자유발언)과 같이 분야별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는 등 계절근로자의 정착과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구분 의결일·발언일 발의·발언의원 의안명·발언제목 대정부 건의안 2024. 6. 18. 김구연 의원 (하동, 국민의힘)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 사업 범위 확대 대정부 건의안 5분 자유발언 2024. 4. 25. 김구연 의원 (하동, 국민의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 지원 확대 촉구 2024. 3. 14. 장병국 의원 (밀양1, 국민의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및 관리시스템 구축 시급 2023. 10. 24. 서민호 의원 (창원1, 국민의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규모에 맞는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최 의장은 “농촌의 인력 부족은 식량 주권까지도 위협하는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라면서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소중한 이웃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며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최영호 04-29 11:37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사천 개최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문
29일, 경남 사천시의회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미래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개최지를 "현 대한민국 우주항공청이 소재한 사천시에서 에서 개최함이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우주항공의 날 사천 개최 촉구 기자회견 이 기념일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2024년 5월 27일 경남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된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다.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에 자리 잡으며, 사천시는 ‘국가 우주항공산업 수도’라는 비전을 내세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첫 기념식이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는 결정은 지역민과 관계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는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사천시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퇴색시키는 결정으로,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중심지로서 사천시가 가진 역할을 간과한 처사다.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사천에서 개최해야 하는 당위성으로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먼저, 역사적 의미다. 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시작점이며,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국가적 성과를 이루어낸 도시다. ▲첫 번째 기념식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기리는 자리여야 한다 ▲둘째,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당위성을 찾을 수 있다. 수도권 중심으로 행사를 치르는 것은 지역 소외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청을 사천에 개청한 의미도 퇴색시킨다. 기념식을 사천에서 개최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측면을 들 수 있다. 사천시는 이미 물로켓 대회, 천체사진 전시 등 부대 행사를 준비하며 국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본 행사인 기념식까지 사천에서 열리면 국민들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촉구의 말씀> 우리는 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은 반드시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돼야 한다. 이는 단순한 장소 변경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결정이다. 사천시는 이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며 국가적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념식이 사천에서 열리는 것은 이러한 노력에 대한 관심과 존중의 표현이며,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도 이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올바른 결정을 함께 지지해 주길 당부드린다. -
이오용 04-28 13:27
경남도의회, 기획위 온 박민원 총장, “도립대 학생 안 줄인다”
28일, 경남도의회 기획위는 창원대와 도립거창·남해대학 간 통합 승인 여부가 다음 달 중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가 25일 박민원 창원대 총장을 상대로 통합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획(창원대회의 장면) 의원들은 앞선 간담회에 이어 여러 가지 우려를 표명하면서 창원대와 도의회 간 온도 차에 대해 지적하고 의회와 소통을 당부했다. 조인종 의원(국민의힘·밀양2)은 “앞서 부산대와 밀양대 간 합병은 사실상 정부의 강요로 추진되면서 처음 약속과는 달리 밀양에는 결국 1개 단과대학만 남아 한때 5,400여 명의 밀양대는 지금 700∼800명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밀양은 10만 인구 안팎을 오가는 상황이 됐다. 대학이 없어지면 그 지역은 갑작스레 소멸을 맞이한다.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도립대학의 지속가능성 담보를 당부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노치환 의원(국민의힘·비례)은 “향후 운영비와 재정지원 등이 담긴 조례안의 가부를 의회가 결정해야 한다. 세부적인 내용을 모르는 상황에서 심사할 수 없으므로 창원대로부터 확실한 대답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간담회가 필요한 것”이라며 통합 후 학생 정원 계획, 새정부 출범 시 대학사업 변화에 대한 대응계획 등에 대해 물었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은 “위원회에서 통합대학 지원이 끝나는 5년 이후 중장기 계획을 요구했고, 공개적으로 기록에 남길 수 있는 간담회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말했는데, 여러 줄다리기 끝에 비공개 간담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는 도의회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진행해주셔야 한다”고 질타했다. 박동철 의원(국민의힘·창원14)은 “대학과 의회 간 시각의 차이가 있다. 의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도가 오랜 기간 유지해 온 도립대 건물과 부지 등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차에, 창원대가 지역과 어떻게 상생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은 “부총장 선임을 도와 사전협의하겠다고 하는데, 규정에 명문화하지 않는 선언적 발표는 의미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통합 이행계획서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식 의원(국민의힘·양산1)은 “양 도립대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부합되는 대학 정책을 펴가야 한다. 즉,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이 수렴되는 정책이어야 하므로, 창원대라는 플랫폼을 이용해서 ‘거점 전문대학’을 유지, 발전시키는 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명 의원(국민의힘·창원13)은 “지금 총장의 임기가 3년 남았다. 당장에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다 보면 투자계획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고, 또 다른 게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염려했다. 한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K-방산시스템공학부를 만든다는 계획인데, 도내 대기업들이 수도권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을 고용할지 의심스럽다. 조금 더 특수한 학과를 만들어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민원 총장은 ”창원대 앞 불법경작지 문제를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다 해결해서 깨끗하게 만들었다. 거창대, 남해대도 그렇게 할 자신이 있다”면서 “창원대를 총장 맡은지 1년 만에 이토록 변화시켰는데, 도립대를 없애는 사자의 역할을 하겠느냐? 임기 중에는 학생 정원을 줄이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또한 도립대 학생 특별 편입학 제도를 마련해서 문을 활짝 열어놓을 것이다. 양 도립대에 오히려 방부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백태현 위원장(국민의힘․창원2)은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에서는 창원대와 도립대 통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교육부의 창원대-도립대 통합심사위원회는 지난 21일 4차 회의를 연 데 이어 28일 창원대에서 현지 심사 후 5월 중순께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
강남원 04-27 23:05
산청군, 산불 대응 위한 국비 확보 총력
산청군이 산불 대응과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 국회 방문(신성범 의원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군수 등은 국회를 찾아 223억 원 규모의 산불 피해 연계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정부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비롯해 통상 및 AI 지원,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2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4일까지 국회 상임위 심사를 거쳐 5월 1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신성범 의원과 허성무 의원을 만나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중장기 재건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서일준·최형두·김종양 의원실 보좌관 등을 찾아 산불 피해 현황과 함께 지역 회복을 위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산청군 헬기 계류장 설치(12억 원) ▲산청군 산불대응센터 건립(25억 원) ▲중태마을 재해예방사업(25억 원) ▲대형산불 산림피해 복구비(4억 5000만 원) 등 총 223억 원으로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10개 사업이며 이번 정부 추경예산에는 207억원 규모의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국회 방문이 실질적인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국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회복과 향후 대응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단기적인 복구만으로는 피해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지역 회복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오용 04-27 21:37
경남도의회 신종철 의원, 「문화예술회관 운영 효율화 개정안」 본회의 원안가결
27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42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 이번 개정안은 2013년 이후 12년간 동결된 사용료를 현실화함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수준 높은 공연·전시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중 공연 분야에 해당하는 ‘나’형 공연장 사용료가 타 시·도 직영 공연장의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된다. 구체적으로 오전 대관료는 15만 원에서 29만 원, 오후는 19만 원에서 33만 원, 야간은 24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 냉·난방시설 사용료는 최근 전기·가스 요금 인상분을 반영해 약 45% 인상된다. 반면, 클래식·국악·무용 등 기초예술 분야에 해당하는 ‘가’형 공연장은 기존 사용료를 유지함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 예술단체가 주최하는 무료 공연의 경우, ‘가’형 기준의 사용료를 적용하도록 하여 사용료 부담을 완화하는 규정이 새롭게 신설됐다. 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으로서 더욱 풍요롭고 질 높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 조례안은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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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04-27 19:42
창원특례시, 수출 다변화 위한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파견
27일, 경남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관내 수출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총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등)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수출 다변화 위한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파견(투자유치단,경제사절단 단체) 이번 경제사절단엔 창원시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9개사와 창원형 강소기업 신흥 7개사가 참여했으며, 주요 활동으로 ▲ 1:1 맞춤형 초청 수출상담회 ▲ 현지 바이어 방문 수출상담 ▲ 스마트/ICT 국제박람회 참관 ▲ 글로벌 우수기업 방문 및 기업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수출상담액 23,440천불(약 337억 원), 계약 추진액11,016천불(약 158억 원), 실수출계약 3건, 5,560천불(약 80억 원), 기업간 MOU 24건 체결 등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주요 성과로는 실수출 계약에서 창원시 주력산업인 방산분야에서 4,865천불(약 70억 원), 산업기계분야에서 695천불(약 10억 원)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또, 인도네시아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인도네시아 산업부, 중기부, 건설기계협회(AKTI), 서부자카르타 상공회의소, 남부자카르타 상공회의소, 자카르타 스마트시티, 자동차산업협회(GAIKINDO), 방문 및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강소기업 협의회는 반둥 소재의 대표적인 자동차 종합 부품회사(Dharma)와 종합방산 조달 전문업체(NTP), 항공부품 및 MRO전문업체(LEN)을 방문하여, 글로벌 우수기업 벤치마킹과 협력 분야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현지 네트워크 기반 구축 활동도 진행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트럼프 관세 정책 및 러-우 전쟁 등 관내 수출기업이 힘든 상황 속에서 수출 다변화를 추진을 위한 이번 사절단이 실질적인 성과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사절단 참가 및 관련 문의는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055-716-7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은정 04-09 11:40
창원특례시, 방위산업 수출 활성화 본격 드라이브!
9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방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방산기술 및 해외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국제전시회 참가 등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2분기 미래전략산업국 정례브리핑(미래전략산업국) 먼저, 4월 중 주한 외국무관단이 관내 우수 방산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대·중·소 기업과 방산 협력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에 방문할 주한 외국무관단은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30여 개국 외국 무관으로 구성 돼 있다. 행사 첫날에는 방산 체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을 방문하고, 다음날에는 영풍전자 등 방산 중소기업들을 둘러보며 창원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K-방산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또, 첫날 저녁에는 만찬과 함께 방산기업체와 외국무관단 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창원시 방산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호 간 기술을 교류함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로써 최근 해외 방산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K-방산에 대한 우수성을 주한 외국 무관들에게 직접 알리는 기회를 제공해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산 전시회를 통한 수출지원 사격도 본격화한다.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방사청과 공동 개최해 각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실도 마련하여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진흥을 돕는다. 아울러 10월에는 ‘국제전시회 ADEX 202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5) 참가 및 창원시 공동관 운영으로 세계 방산 트렌드와 기술동향을 파악함은 물론 전시관을 통한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국외기업 1:1 수출상담으로 해외 新 시장개척과 공급자와 수요자 간 네트워크를 긴밀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하반기에 진성 바이어 발굴을 통한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무역사절단(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현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수출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위기 장기화 등 세계 각국의 안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K-방산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무역사절단(시장개척단) 파견은 K-방산 전성기를 견인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무역사절단(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매년 관내 방산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친 후 진출 선호도가 높은 국가를 선정하고 해당 국가로 기업들을 파견해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사업이다. 그간 창원시는 폴란드, 미국, 인도, UAE,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방산 수출교두보를 마련해 왔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다변화와 첨단 방산기술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방산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오용 03-27 14:27
경남도,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 참가로 수출 판로 확대 성과
27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 참가를 지원한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6곳이 해외시장 수출 판로 확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일본동경국제식품박람회참가 도내 기업들은 총 112건, 약 1,826만 달러(한화 약 256억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현장에서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MOU) 5건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일본 현지에서 시장성이 높은 김치류, 차류, 조미김, 해초샐러드, 생강원액, 냉동 굴, 붕장어 등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6곳을 선정해 전시회에 참가했다. 그중 통영의 수산기업은 붕장어, 냉동굴로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그 외 김치류 등 다양한 농수산 기업들도 수출협약 4건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규모)를 체결했다. 경남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 인근에 설치해 한국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이 경남 제품까지 같이 볼 수 있게 되어 작년보다 방문객이 많았다. 이번 사업은 참가기업 선정 단계부터 현지 시장 분석을 통해 시장성이 높은 제품을 선정하여 사업 성과를 높였으며, 참가시 세계 식품 원료부터 외식산업 트렌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당사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참가기업 만족도 도 높았다. 한편,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는 올해는 전세계 74개국에서 2,930개사, 3,738개 부스가 참가했고, 참관객 72,151명이 방문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로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K-FOOD 열풍에 힘입어 일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도내 우수한 제품들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효빈 03-20 09:10
하동군, 컴팩트 매력도시 접목을 위한 선진사례 답사
20일, 경남 하동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사례를 답사코자 3월 8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의 수와니시와 둘루스시, 뉴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뉴욕 DCP 거리별 가이드라인 운영사례 선진사례 답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미래도시 담당 부서 직원들이 함께하였으며, 군은 미국의 도시정책을 참고하여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애틀란타주의 중소도시 둘루스시와 수와니시의 변화 미국은 남한의 100배가 넘는 큰 대륙으로 자동차가 이동 수단의 기본이 된다. 자동차가 중심이 된 미국 현지에서도 애틀란타의 작은 도시 수와니와 둘루스시는 다운타운 내 보행을 통한 접근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청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청사에서는 지역 축제가 열리고, 사람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문화활동을 하는 등 사람들의 활동으로 공간이 채워진다. 시청사는 지역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핵심 공간으로 넓은 광장과 공원이 함께하며, 인근으로 도서관과 묘지,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입지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또, 특징적인 요소 중 하나인 시설물의 주차장은 사람들의 보행 간섭을 최소화하며, 청사 뒤편에 작은 공간만 할애할 뿐이다. 수와니시의 변화는 2002년 다운타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에 시청사, 공원 부지를 매입하고, 2004년까지 청사 리노베이션, 광장과 공원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공유공간을 제공했다. 이렇게 조성된 공유공간은 시민들의 휴식․문화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애틀란타의 폰즈시티마켓과 뉴욕의 첼시마켓 으로 알아본사례 도시재생사례애틀란타의 폰즈시티마켓과 뉴욕의 첼시마켓은 과거 폐공장으로 활용되던 곳을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하여 쇼핑․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폰즈시티마켓과 접해서 과거 철도로 이용되던 공간을 도시재개발사업 ‘애틀란타 벨트라인’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순환 산책로를 조성했다. ‘애틀란타 벨트라인’ 프로젝트는 애틀란타 중심 지역을 둘러싼 35㎞에 달하는 폐철로를 활용해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인근지역의 교통 연계성을 강화하며, 주택건설을 촉진함으로써 쇠퇴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제고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시 규모는 다르지만, 하동군과 애틀란타의 도시환경은 비슷하다. 과거 하동읍을 관통했던 경전선은 이젠 폐철도가 되어 주민들에게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구도심과 신시가지를 가로막고 있다. 도시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위하여 둑으로 남아있는 구간을 평탄화하여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축으로 조성하고, 인근지역과의 연계성을 감안하여 활용한다면 재생 사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폐철로를 활용한 또 하나의 대표적인 사례는 뉴욕 하이라인 파크이다. 하이라인 파크는 바쁜 도심 속의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과거 상업용 철도로 이용되다가 1980년대 철로의 사용이 중단됐으며 2000년대 비영리 단체가 이끄는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고가 철로를 독특한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산책로, 자연공간, 전망대, 예술공간 등을 포함하는 혁신적인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하이라인 파크는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의 성공적인 모델로 손꼽힌다. 대도시 뉴욕의 세밀한 도시개발계획 뉴욕의 거리는 거리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다. 거리별로 다른 매력을 지니는 이유는 뉴욕시에서 운영하는 POPS(Privately Owned Public Space-개인소유 공공공간) 프로그램과 거리별 가이드 라인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1961년부터 시작된 POPS 프로그램은 사유지 내 개방된 광장이나 공유공간에 대하여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대중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을지를 지속해서 고민하여 설계표준을 개선한다. 이러한 공공 공간은 보도에서 쉽게 볼 수 있고, 공공보도 옆에 좌석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보도와의 레벨 차이를 두지 않아 출입을 위한 접근이 쉬우며, 열린 공간과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편안하고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거리별 가이드 라인은 주요 가로변마다 특색에 맞춰 수립되어 있다. 건축물 1층의 투명성, 건축한계선, 외부 간판의 위치 등을 지정하고, 사람의 행동양식과 거리의 현황 등을 고려하여 거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를 파악하여 가이드 라인이 운영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리틀 아일랜드 뉴욕 맨하튼에 있는 대표적인 공원 센트럴 파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된 3.41㎢ 규모의 도심공원은 공원의 레벨이 도로의 레벨보다 낮아 시야에서 도로와 차량이 차단된다. 이를 통해 공원 내 사람들은 더 안락한 공간으로 온전히 공원을 느낄 수 있으며, 주변 마천루와 조화를 이룬다. 공원의 주요 목표는 건강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도시에 사는 모든 계층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1850년대 당시만 하더라도 일부 특권층만의 사적인 공간이었던 공원을 대중에게도 평등하게 누릴 수 있게 조성한 센트럴 파크는 이젠 뉴욕의 랜드마크로 자리한다. 리틀 아일랜드 공원은 허드슨 강변에 자리하는 공원으로써 항구의 기능을 상실한 뒤 2011년 안전상의 문제로 폐쇄되었으나, 2012년 민간 제안을 통해 피어(부두) 55 프로젝트를 논의하며 리틀 아일랜드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서로 높이와 모양이 다른 튤립 형태의 기둥을 132개를 강바닥에 박아서 만든 인공섬 공원은 높낮이를 활용한 산책로로 공원의 리듬감을 만들고, 이용객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또, 과거 부두를 상징하는 구조물 존치하여 장소의 역사성도 살리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미국 답사를 통해 도시의 개발 방향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넓은 땅을 소유한 미국에서도 다운타운 개발 시 컴팩트 도시공간과 보행 중심의 교통체계를 중요시함을 확인하게 되어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정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이오용 02-26 14:43
경남도-쿠팡, 김해에 스마트물류센터 조성 투자협약...
26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김해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물류기업투자협약식 이번 협약으로 약 1,930억 원 규모 설비투자가 이루어지며, 1,45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대표이사, 쿠팡㈜ 관계자,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오늘 협약으로 향후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쿠팡이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이끌며 유통과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을 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12일 체결한 주력산업 분야 투자협약 이후 이뤄낸 성과로, 경남도가 주력산업 분야에 머물지 않고 모든 산업 분야에서 기업 유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는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인 쿠팡㈜의 자회사로, 택배 및 화물운송 중개, 대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전문 기업이다.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택배 사업, 택배 분류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헬퍼 사업, 가전제품 방문 설치 및 A/S 사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김해시 안동 163-2 외 4필지에 설립될 스마트물류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해 수요를 예측하고, 주문량이 많은 물품을 사전 보관해 주문과 동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물류창고와 배송 거점을 복합화한 모델을 적용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스마트물류센터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농‧어가 생산 제품을 매입하고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해 침체된 소상공인, 농‧어촌 경제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미래 첨단산업, 관광, 스마트물류, 첨단 에너지산업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투자 지원제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
이오용 02-24 14:19
경남도, 경남 수출 위기에도 1월 무역 수지 15억 5천만 달러 흑자
24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미국 신(新)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수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무역 수지 15억 5천 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2년 10월 이후 2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경제통상국브리핑 지난 17일 발표된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1월 월간 경남 수출은 35억 9천 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 감소, 수입은 20억 4천 1백만 달러로 9.3% 감소해, 무역 수지는 15억 5천 4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3% 증가했다. 반면, 국내 수출은 대다수 품목과 시장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장기 설 연휴로 인해 조업 일수가 작년 1월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해 무역 수지 18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도내 수출은 미국으로의 승용차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승용차 수출이 전년 대비 17.9% 감소했으나, 주력 품목인 선박에서 컨테이너 운반선 등 고가 선박의 수출 비중이 높아 수출액 11억 2천 2백만 달러를 달성, 전년 대비 29.1% 증가했으며, 항공기 부품도 10% 증가해 경남 전체 수출실적을 견인했다. 무역수지흑자 지역별로는 선박 수출 증가로 유럽연합(EU)(63.2%)으로 수출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폴란드(26.3%), 중남미(24.9%)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중국(-50.3%), 미국(-20.5%), 일본(-4.5%)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체 금액의 20.6%를 차지하는 천연가스(-36.6%)와 석탄(-13.9%) 등 에너지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원자재 수입이 감소했다. 그 외 전자전기제품(5.7%), 기계류(3.2%)와 같은 자본재는 소폭 상승했다. 올해는 미국의 보편 관세 부과 등 보호 무역주의와 자국 우대 정책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수출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도는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수출확대 전략 수립, 유관기관과 수출 확대 방안 논의는 물론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수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대외 무역환경 악화 속에서도 수출 증가를 위해 발로 뛰는 도내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우리 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4년 기준 무역 수지가 전국 무역수지의 43%를 차지하면서 국내 무역 수지 실적을 끌어올렸다. -
박두희 02-17 15:54
대구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과 225억 원 규모
17일,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협약식 NH농협은행 손영민 대구본부장(왼쪽)대구신용보증재단 박진우 이사장(오른쪽) 대구신보는 이달 18일, 재단 본점에서 농협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225억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은 대구광역시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최근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 출연금은 내수침체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자비용 부담과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은행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협약보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재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되며 쉽고 빠른 보증신청을 원하는 경우 ‘보증드림(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별도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재단 영업점 안내 달서북지점 053) 560-6300 달서남지점 053) 639-4343 북지점 053) 601-5255 동지점 053) 982-7500 수성지점 053) 744-6500 중앙지점 053) 256-0300 서지점 053) 571-2500 -
이종주 02-07 16:58
진주시, 캐나다에서 진주드림 농특산물 특판행사 '수출판로 확대'
7일, 경남 진주시가 지난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캐나다 한남체인마트 5개 지점에서 진주드림 농식품·농산물 특판전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 ‘진주드림 쌀·배주스’ 올해 첫 호주 수출 지난 8월,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로 햇배 27t을 국내 최초로 수출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배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품인 배주스도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 마케팅해 판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 배는 일조량이 풍부한 물 빠짐이 좋은 산에서 재배돼 과즙이 풍부하고 시원하며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가 높아 국내에서도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하지만 외관상 흠이 있거나 모양이 투박해 규격 상품으로 출고되지 못한 배는 그동안 헐값에 판매 돼 왔다. 이에 진주시는 서부경남 배 유통·가공 수출 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6월 준공과 동시에 가공된 배주스를 캐나다, 호주 등으로 첫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생산자 대표인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이 나서 직접 홍보 및 시식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와 바이어의 신뢰도를 크게 높이고 진주시 농산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특판전을 진행한 티-브라더스(T-Brothers)와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총 50만 달러 수출협약(배주스, 배, 딸기, 단감)을 체결하고, 11월에 열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수출상담회에 티-브라더스 측이 방문해 기존 수출품목 외 캐나다 수출이 가능한 품목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진주시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소비자 구매패턴과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시장에 발맞춰 새롭게 발굴한 품목으로 이번 특판전을 진행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안정화와 수출농가를 위해 신규수출 품목 발굴과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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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05-03 15:33
거창군 전담여행사,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첫 출발!
3일, 경남 거창군은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과 모객에 전문성을 갖춘 여행사 4곳을 전담여행사로 지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거창군 전담여행사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첫 출발!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은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3월 굿모닝여행사, 삼성여행사, 승우여행사, 여행공방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4월 한 달간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객 모집 과정을 마친 뒤, 5월 3일 삼성여행사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개시됐다. 첫 여행은 대구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9시 30분경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방문을 시작으로 Y자형 출렁다리와 무장애데크로드를 체험하며 산림 속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점심 식사와 쇼핑을 즐긴 후, 명승 제53호 수승대에서 거북바위, 요수정, 관수루, 구연서원, 현수교 등을 관람하고 출렁다리를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에서 계절 꽃과 식물을 감상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삼성여행사는 5월 한 달간 이와 같은 일정으로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이후 매월 축제, 힐링, 자연 등 테마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특히 거창의 대표 관광지는 물론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덕천서원, 동호숲 등 숨은 명소도 소개하고 전통시장, 맛집, 카페, 등 지역 상권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지정된 4개 전담여행사의 연간 모객 목표는 총 3,500여 명으로, 각 여행사는 트레킹, 웰니스, 레포츠, 생태, 유적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여행사와 상시 협업해 대표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거창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전략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이오용 05-03 11:34
경남도청 잔디밭에 펼쳐진 어린이들의 꿈 무대
3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 아이가치♥행복같이’ 행사를 열고, 도내 아동과 가족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를 진행했다. 경남도 제103주년 어린이날 행사를 경남도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가족 간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의 씨앗인 어린이가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경남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공연 등 다양한 놀이·체험이 마련됐고, 인형극과 마술쇼 등 문화 공연도 진행돼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청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꾸민 합창 무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2025년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이것도 아동학대일까?)’ 수상작 전시 공간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신한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창원한마음병원,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넥슨(NEXON) 등 후원 기관들이 참여해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경남도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주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전 시군에서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
이종주 05-02 23:07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성대한 개회식, 진주의 새로운 기적 알려
2일 오후 6시, 진주시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상남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경남도민체전’)’의 개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5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 막이올랐다. 진주시선수단입장 이날 개회식은 ▲공군의장대 ▲진주삼천포농악대 ▲진주YMCA청소년합창단 ▲심장박동댄스팀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등 전 연령대가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진주시만의 문화예술공연으로 시작됐다. 식전행사 후 개식통고, 선수단입장, 대회기 게양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주제공연은 ‘찬란한 문화, 새로운 기적’ 컨셉 아래 진주의 과거·현재·미래를 제1~4막(역사의 시작-찬란한 문화-도전의 물결-새로운 기적)으로 연출했다. 하이라이트인 제4막(새로운 기적)은 3명의 성화주자들(▲김경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장 ▲김성규 진주논개제전위원회 위원장 ▲이주영 진주시민축구단 선수)이 성화대의 불을 밝혔으며, 성화점화 직후 진행된 1000대의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놀이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주제공연 직후 초청가수 공연(▲별사랑 ▲오유진 ▲마이진 ▲신승태 ▲다이나믹듀오)을 통해 개회식의 열기를 이어갔으며, 관람객들의 안전한 퇴장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개회식장 외부에서는 ▲우주항공홍보관 ▲실크등포토존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포토존 ▲프린지공연 ▲파크골프홍보체험관 ▲하모팝업스토어 ▲진주진맥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개회식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성대한 개회식, 진주의 새로운 기적 알려 또, 개회식 외에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경남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와 연계해 문화예술행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체전이 기대된다. 특히, 역대 경남도민체전 최초로 시행되는 인공지능(AI)중계는 5월 3일~4일(배구, 축구) 진주시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thejinjucity)를 통해 실시간과 다시보기로 제공된다. 앞서 진행된 농구 종목(4월 20일~21일)의 경우 9700여 명이 시청하여, 새로운 스포츠 중계 방식이 도입된 미래기술체전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규일 시장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단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 경기에서는 최고의 결과를, 일상에서는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함께하기 위하여 우리 진주를 찾아주신 시·군 선수단 및 도민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은 18개 시·군 2만여 명의 임원 및 선수단 등이 참가하여 36개 종목 44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치게 되며, 종목별 경기장과 대진표 등 세부사항은 도체 공식 누리집(https://www.jinju.go.kr/gnsports64/)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해 진주시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5. 2.~5. 5.)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5. 8.~5. 9.)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8. 12.~8. 17.) 등 3개의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도시 진주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
김은정 05-02 13:17
경남도교육청, 체코·독일서 미래학교 공간 혁신 사례 발굴
2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질을 높이고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체코와 독일의 우수 학교 및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경남도교육청, 체코·독일서 미래학교 공간 혁신 사례 발굴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공간 탐색 ▲미래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혁신 사례 수집 ▲건축가와 협업한 공간 최적화 사례 발굴 ▲진로 및 평생교육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 모델 탐색 등이다. 연수단은 황둘숙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업무 담당자와 관계자, 손덕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체코와 독일의 미래교육 현장을 방문해, 경남에 적합한 미래학교 공간 모델을 모색했다. 주요 연수 내용 · 체코 스미호프 중등기술학교(Smíchov secondary technical school) 방문: 미래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구성 사례 탐색과 학교 건축 전반에 대한 이해도 향상 · 독일 오펜바흐 군청(Offenbach) 방문: 독일 교육 방향과 학교 기반 시설 지원 현황 분석 · 독일 빌헬름 하우프 슐레 초등학교(Wilhelm Hauff Schule) 방문 및 DBN 건축설계사무소 견학: 설계 초기 단계부터 건축가와 협업한 새로운 학교 공간 조성 사례 확인, 학습과 업무에 최적화한 공간 구성 탐방 · 독일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슐레 중등학교(Heinrich von Kleist Schule) 방문: 지역 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사례 조사, 학업과 직업의 연계 방안 탐색 · 독일 국립도서관(Die Deutsche Nationalbibliothek) 견학: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보·문화·지식 제공 서비스 사례 수집, 독서와 평생학습에 최적화한 공간 구성 방식 관찰 이 외에도 연수단은 방문국 기관의 교육 활동을 살펴보고, 학교 건축 철학과 디자인, 학교 공간 재구조화 방향,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학교 시설 운영 방안 등을 탐색했다. 황둘숙 행정국장은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 사업에 국제적 안목을 더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학습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은정 05-02 11:58
창원 곳곳이 어린이 축제장, 5월 3일부터 체험·공연행사 이어져
2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 곳곳이 어린이 축제장, 5월 3일부터 체험·공연행사 이어져(아동청소년과)_포스터(창원어린이큰잔치)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5월 5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는 ‘창원 어린이 큰잔치’로, 기념식을 비롯해 마술쇼, 인형극, 유명 유튜버 토크쇼, 어린이클럽DJ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창원고등학교 체육관 일원에서는 ‘제10회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행사가 1만 5000여 명 규모로 개최돼, 명곡교회 비전누리문화원이 준비한 체험부스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5월 3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아이LOVE경남 아이가치 행복같이 행사’ ▲5월 3일 상곡체육관에서 열리는 ‘내서마을문화한마당’ ▲5월 4일부터 5일까지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열리는 ‘단감과 함께하는 달달한 어린이 세상’ ▲5월 5일 3·15아트홀에서 진행되는 2025 어린이날 축제 ‘우리들 세상’ ▲5월 6일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우리동네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등도 마련되어, 창원 전역이 어린이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물들 전망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창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함께 즐기고, 지역 공동체 속에서 따뜻한 유대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문 05-02 11:51
통영시, 5월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2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통영시청 제1청사 세무과 내 신고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영시, 5월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2024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을 이용해 종합소득세 전자신고를 마치면 신고내용이 위택스로 실시간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손쉽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 국세청이 발송한 소규모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할 세액까지 기재된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은 ARS를 이용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별도 신고없이 바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 중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고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납세편의 도모를 위해 제도 홍보 및 신고도움창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일정 조건을 갖춘 수출 사업자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의 납부기한을 오는 9월 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동일)한다“며 ”납부기한 연장이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원희 05-02 11:18
밀양시 상남면, 주민들과 함께 다시 피워낸 연분홍 꽃길
2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의 명소‘밀양강 가우라꽃길’이 다시금 생기를 되찾았다. 여름과 가을을 수놓을 힐링 명소 재정비 상남면(면장 김효경)은 상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목희) 주관으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밀양강 자전거길 예림교에서 대흥마을 4.7km 구간 제방에 양방향으로 총 6,000본의 가우라꽃을 새롭게 심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조성해 온 이 꽃길은 상남면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자,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는‘라이딩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꽃이 만개하는 가을에는 강변을 따라 화사한 풍경이 펼쳐지며,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이들에게 자연 속 여유를 선물한다. 이번 식재 작업은 단순한 경관 정비를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생태문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2일에는 예림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여 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해 꽃을 직접 심으며 지역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목희 주민자치회장은“이 꽃길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산인 만큼 가우라꽃이 피는 계절이면 더 많은 분이 이곳을 찾아 여유와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경 상남면장은“꽃을 심는 오늘의 손길이 내일의 상남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밑거름”이라며“지속 가능한 꽃길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여름과 가을을 수놓을 힐링 명소 재정비 밀양시 상남면의 명소‘밀양강 가우라꽃길’이 다시금 생기를 되찾았다. 상남면(면장 김효경)은 상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목희) 주관으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밀양강 자전거길 예림교에서 대흥마을 4.7km 구간 제방에 양방향으로 총 6,000본의 가우라꽃을 새롭게 심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조성해 온 이 꽃길은 상남면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자,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는‘라이딩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꽃이 만개하는 가을에는 강변을 따라 화사한 풍경이 펼쳐지며,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이들에게 자연 속 여유를 선물한다. 이번 식재 작업은 단순한 경관 정비를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생태문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담았다. 2일에는 예림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여 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해 꽃을 직접 심으며 지역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목희 주민자치회장은“이 꽃길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산인 만큼 가우라꽃이 피는 계절이면 더 많은 분이 이곳을 찾아 여유와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경 상남면장은“꽃을 심는 오늘의 손길이 내일의 상남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밑거름”이라며“지속 가능한 꽃길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최영호 05-02 11:07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와룡문화제서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리옹호 캠페인
2일, 경남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와룡문화제현장에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리옹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와룡문화제서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리옹호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을 안내하고,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복지관은 안내문을 배부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장애인 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인식개선 강사 및 권리옹호 분야 참여자 2명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장애인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당사자는 “우리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권익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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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05-03 11:12
경남도교육청, 남해·밀양에 지역 맞춤형 돌봄센터 개관
3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남해군과 밀양시에 조성한 지역 맞춤형 돌봄센터 ‘아이빛터’와 ‘다봄’의 개관식을 각각 8일과 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 유휴 공간 활용한 ‘아이빛터’·‘다봄’통해 교육 복지 협력 모델 실현 ‘남해 아이빛터’와 ‘밀양 다봄’은 경남교육청이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한 지역 맞춤형 공적 돌봄 모델 공모사업이다. 경남에서는 남해와 밀양 지역이 선정되었으며, 학교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말부터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했고 올해 초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 개관을 통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들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수요 증가, 저출생, 인구 감소 등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문제를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교육지원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교 안 노는 공간을 마을 돌봄의 거점으로 재구성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교육-복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남해 아이빛터’와 ‘밀양 다봄’은 지역 여건에 맞춘 돌봄 실험이자,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적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김은정 04-30 15:34
경남도교육청,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진학 콘퍼런스’개최
30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지역 대학의 입학 관계자를 초청해 ‘진학 콘퍼런스’를 열었다. 고 3 부장교사와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 입학 관계자 소통 이번 행사는 경남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하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 입학처에 지역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학별 전형 방법에 대한 최신 진학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지역 대학 입학 관계자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간 소통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학부모의 진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최신 입학 정보를 공유했다.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 대입정보센터는 대학 입학처에 입시 관련 공통 질문과 자료를 사전에 요청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입정보센터는 행사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 분석 및 정보 제공 자료집을 제작하여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정희 학교정책국장은 “이번 ‘진학 콘퍼런스’가 지역 대학의 상세한 입시 정보를 학교에 제공해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지역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은정 04-29 19:54
경남도교육청,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1위 달성
29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이하 ‘보호 수준 평가’)에서 도 단위 교육청 중 유일하게 에이(A)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도교육청 중 유일…안전한 정보관리 체계 인정받아(경남도교육청사 전경) ‘보호 수준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의 역할과 소속 기관 관리 등 ▲개인정보 관리 체계, 개인정보의 수집․처리 과정에서의 ▲정보 주체 권리 보장,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을 통한 ▲개인정보 침해 방지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중심으로, 정량 43개, 정성 8개 지표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는 기관이 보유한 학생․학부모 등의 민감정보와 고유식별정보 등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의 안전성과 신뢰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경남도교육청은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독서로(DLS), 누리집 등 주요 시스템이 ‘보호 수준 평가’ 정량평가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인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최근 딥시크(DeepSeek) 사건이나, SK텔레콤 유심 해킹 등 불법 개인정보 유출 사례로 국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경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교육 현장의 개인정보 보호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04-28 22:26
경남도교육청, 유보통합 이끎교사단 연수 개최
28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도내 학습공동체인 ‘이끎교사단’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 유보통합 이끎교사단 연수 앞서 경남도교육청은 유보통합(영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 일원화) 정책 추진에 따라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중심의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해 유보통합 교사 학습공동체 ‘이끎교사단’ 45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습공동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함께 협력하여 유보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천 과제를 자율적으로 탐구함으로써 교사의 전문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창원대학교 동풀잎 교수가 진행하는 ‘교사학습공동체에 대한 이해’ 특강과 한아름유치원 신승화 수석교사의 ‘유보이음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유보통합 시대에 요구되는 협력 기반의 전문성과 실천 중심의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학습공동체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보통합추진단 김영이 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운영 역량을 갖추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유기적 연계 및 통합을 실현하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 간의 자율적 연구와 협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은정 04-27 14:28
경남도교육청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협의회 개최
27일, 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5일, 고성 삼산초등학교에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작은 학교 지원 추진 사업 방향 안내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성과 공유 ▲공간 혁신 사업 절차 안내 ▲삼산초등학교 교실 재구조화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협의회가 열리는 고성 삼산초등학교는 2022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오래된 교실을 작은 학교 특성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맞춰 재구조화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조성된 교육 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경남도청·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멸 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 여건 개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구 유입은 물론 학교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개 학교*가 대상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각 학교는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 (의령)대의초, 화정초 (함양)유림초, 서상초 (거창)북상초, 주상초 (고성)삼산초, 동해초 (남해)성명초, (합천)묘산초, (창녕)이방초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도내 전체 초등학교 중 약 37%가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이며 이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그러나 2020년부터 시작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학생 수 증가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학교가 그 지역 교육과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청과 협력해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은정 04-26 10:09
경남도교육청, 가칭)김해제2특수학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26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5일, 가칭)김해제2특수학교 신설 사업이 지난 23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해제2특수학교 신설 예정부지 가칭)김해제2특수학교는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631-2번지 일원 총사업비 515억 원을 들여 10,623㎡ 면적에 2029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11,157㎡에 25학급, 학생 수 205명으로 고등학교, 전공과 과정으로 설립된다. 김해 지역 특수교육대상자는 지난 5년간 약 30%(310명)로 가파르게 증가했으나, 김해 지역 특수학교인 김해은혜학교가 2025학년도 기준 63학급, 357명의 전국 최대 과대학교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어, 특수학교 추가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원래 설립 예정지였던 주촌면 농소리 631-4번지는 교육환경평가 결과, 향후 인근 공동주택이 건립된다면 교지 내 일조권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남도교육청은 ㈜부영주택 소유의 631-2번지와 교환을 추진했으며 1년여 간 협의를 통해 부지를 상호 교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5일 ㈜부영주택 및 김해시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중앙투자심사가 통과함에 따라 향후 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부지를 상호 교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631-2번지에 특수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투자심사 승인으로 김해 지역 특수학교 설립이라는 시급한 과제가 해결됐다”며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 돼 특수교육대상자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04-25 15:36
경남도교육청, 함께 만들어가는 2026 경남교육, 정책 전문성으로 미래를 열다!
25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2026 경남교육 추진위원 3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6 경남교육 추진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2026 경남교육 추진위원회는 경남교육 정책에 관심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경남교육 수립 TF’와 ‘경남교육 설명회 TF’로 활동한다. 경남교육 수립 TF는 정책사업 분석과 현장 의견 수렴 결과를 통해 2026 경남교육을 수립하며, 경남교육 설명회 TF는 경남의 혁신교육 성과와 2026 경남교육 계획을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열리는 2026 추진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은 추진위원의 정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특강과 TF 분과 협의회, 전체 협의회 등으로 진행되며 ‘자립과 공존’이라는 경남교육 가치 및 철학을 반영한 경남교육 수립과 그 동안의 성과 공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의 시작이다”라며,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경남교육 수립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
김은정 04-24 15:10
경남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대비 현장 모의 훈련 실시
24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김해 지역 2개 중학교에서 부산식약청, 경남도청,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학교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경남도교육청 모의훈련 장면 이번 식중독 모의훈련은 2개 중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김치(완제품)로 발생한 식중독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 보고 및 전파, 식중독 원인 및 역학 조사 등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학교의 식중독 발생 인지와 보고 ▲유증상자 신속 파악 ▲관계 기관 간 신속한 전파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 역학 조사 ▲김치 제조업소에 대한 원인 식품 추적 조사 순으로 실시됐다. 이 밖에도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증상 학생에 대한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사후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도 진행됐다. 문정숙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급식 식중독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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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3-19 18:23
경남도농정국, 벼 재배면적 조정제 브리핑
19일 오전 11시,, 경남도농정국(국장 이정곤)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에서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 공급과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올해 전국 8만ha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농정국 브리핑 사진 이번 조치는 단순한 면적 감축을 넘어, 전략작물재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만, 목표 면적 7,007ha는 지난해 경남도 재배면적 6만2천479ha의 11% 수준으로 한해에 감축시키기엔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남도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성과를 위해 전 농가의 참여보다 소규모 농가를 제외한 중‧대규모 농가 중심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자에게는 실질적 소득 보장을 지원하여 전체 농가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단순한 재배면적 감축이 아닌 곡물자급률 향상과 정부의 장기 농정 계획과 연계해 기후 변화 등 유사시를 대비해 논의 형상을 유지한 상태에서 논콩, 가루쌀,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농정과는 전략작물 2,883ha, 논타작물 1,230ha, 친환경인증 448ha, 농지전용 496ha, 자율감축 1,950ha 5개의 유형으로 시군별 지역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략작물 재배 확대로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국비 지원 등으로 가루쌀 전문단지 1,101ha와 논콩 재배단지 1,922ha로 확대하고, 전략작물직불제의 하계조사료 지급단가를 ha당 430만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해 조사료 생산단지 3,088ha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은 당초 164억 원에 53억 원을 추가 확보, 총 217억 원 사업비로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한편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벼 재배 논에 일반작물, 휴경 등 타작물 등으로 전환하는 농가에도 도비를 ha당 최대 150 추가 지원키로 했다.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도 추진합니다. 친환경직불제 지급단가 인상과 상한면적 확대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며, 신규 전환한 친환경벼에 대해서는 전량 공공비축미로 수매할 방침입니다. 그리고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아람벼’를 친환경농업인협회와 협력해 확대 재배하고 학교급식 등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상한면적(5→30ha) / 지원금(만원/ha): 유기(70→95), 무농약(50→75), 유기지속(35→57) 이정곤 국장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개편해 중‧대규모 농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며 참여자에게는 실질적 소득 보전을 위해 우선지원 할 계획"이라며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농가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없다면 절대 이루어 낼 수 없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오용 02-27 13:51
경남도, 스마트(SMART)농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농촌 구현
27일, 경남도농정국(국장 이정곤)은 이날 오전 11시, 경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스마트농업’으로 극복하고, 농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어 ‘지속 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겠다"는 내용으로 브리핑을 가졌다. 농정국브리핑 장면 브리핑을 통해 이정곤 국장은 "경남도의 스마트(SMART)농업에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마트팜, 디지털 재배 기술과 같은 과학영농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의미를 ‘SMART’ 단어에 담아 정책 방향을 정리했다. 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Sustainability) ② K-Food 농식품 수출 다변화(Market) ③ 농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전환(Agro-Business) ④ 농업․농촌 복지시책 확대(Rural Welfare) ⑤ 농가소득 증대(Total income)다. (S)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과 후계․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M) 시장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농산물 생산과 세계 시장을 겨냥한 수출 농업 육성으로 K-푸드를 세계화한다. (A) 농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 (R) 농작업 편의․의료․육아․주거 지원에 이르기까지 농업인 복지시책을 확대하고 (T) 궁극적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해 농업인의 삶을 향상한다. 이를 위한 올해 중점과제로 ▲스마트농업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 및 후계·청년 농업인 양성 ▲농업의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 전환 추진을 27일 발표했다. 스마트농업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과 후계‧청년농업인 양성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이 달라지고, 자연재해가 빈번해져 영농활동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도는 올해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농협, 기상청 등과 함께 도 단위 대응체계인 ‘기후 변화 대응 농업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시책도 발굴한다. ‘기후 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후 변화 대응 농업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다. 도는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을 위해 5곳에 총 134억 원을 투입해 기후 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 육성과 재해예방 스마트팜 구축을 지원한다.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노지 채소와 과수에도 적용하고, 실내 환경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수직농장을 일선 농가에 보급한다. 만감류, 망고와 같은 아열대 품목을 중심으로 생산을 규모화․단지화해 해당 품목을 지역특화 농산물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농약과 비료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는 친환경농업 확산에 주력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친환경 농산물 전략 품목 육성, 생태농업 단지 조성 등 15개 사업에 212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 특히, 낙동강 유역 친환경농업 벨트를 조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유기농 테마파크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며,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 작물 재배, 친환경 농업 인력양성 등 경남 실정에 맞는 친환경농업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농업‧농촌을 이어 나갈 후계․청년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간다. 영농 초기 자금‧창업 지원부터 농촌 정착을 위한 실습‧교육‧주거까지 11개 사업에 524억 원을 투입한다. 농촌 유입 확대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3년간 최대 90~110만 원의 정착지원금, 1년간 100만 원의 취농 직불제, 후계농업인 육성자금 등 자금을 지원하고, 농지 임대료 지원과 스마트팜 시설설치로 창업을 돕는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후계농 교육을 강화하면서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하고,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내 2개 지구(밀양시, 하동군)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주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농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전환 도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이 구현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Agro-Business)으로 전환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첫째, K-Food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모색한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사상 첫 2조 원(14억 8천만 불)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수출목표는 15억 3천만 불로 전년 실적 대비 3.3% 상향했다. 올해 농식품 수출 기반 구축, 해외 신시장 개척, 해외 마케팅 강화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에 106억 원을 지원해 경남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시장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경남 입지 당위성과 기존 국가식품클러스터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사업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클러스터를 조성해 딸기, 파프리카 등 지역 신선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고, 농식품 연관 산업 발전을 도모해 경남을 K-Food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 선도 혁신거점을 구축한다. 도는 지난 2023년, 그린바이오 육성전략의 핵심사업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유망 벤처기업 발굴․유치, 창업 지원을 위해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주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부지에 338억 원을 투입해 지상 6층, 연면적 5,73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예정된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도 나선다. 경남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소재 기술 확보,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산업 특화단지 조성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기본계획안을 수립, 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스마트시설을 확충하고 미래 선진 축산업을 선도한다. 도는 올해 105억 원을 투입해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분야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사양관리 최적화,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 쾌적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위해 관리체계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융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계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스마트(SMART)농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후계․청년 농업인을 체계적 양성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라면서, “2025년 도정 방향인 공존과 성장을 농업인과 함께 이뤄내,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최영호 02-04 17:47
사천시, 월동 후 맥류 포장 생육관리 철저 당부
4일, 경남 사천시는 가을에 파종한 밀과 보리 등 월동작물의 습해 방지와 알맞은 비료 주기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사진 시에 따르면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맥류 생육 재생기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이 좌우되므로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와 웃거름 정량 사용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뿌리 발달이 잘 되도록 논 끝머리에 물 빠짐 골을 좌우로 내고, 배수구와 연결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또, 2월 중·하순에 요소 비료를 10a당 9~12kg씩 웃거름으로 주면 새끼치기와 뿌리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생육 재생이 원활해진다. 특히, 봄철 습해로 인해 뿌리의 양분 흡수 기능이 떨어져 황화현상이 발생한 포장은 물빼기와 함께 요소 2% 용액(물 20ℓ에 요소 400g 희석)을 10a당 100ℓ씩 2~3회 잎에 뿌려주면 습해를 경감할 수 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배수로 정비와 웃거름 적기 시용 등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오용 02-04 14:51
경남도, 2025년 해양수산국 주요 업무계획
4일 오전 11시, 경남도 해양수산국(국장 이상훈)은 경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미래를 여는 해양수산, 행복한 어촌'을 비전 주재로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해양수산국 브리핑 장면 브리핑에 앞서 이상훈 국장은 ▲해양쓰레기 관리시스템 강화 ▲스마트양식 확산과 수산식품산업 육성 ▲어업재해 대응 강화 및 조업환경 개선 ▲섬‧어촌 정주‧생활여건 개선 ▲물가안정과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먼저, 해양쓰레기 인식제고 → 발생예방 → 수거‧운반 → 처리‧재활용으로 이어지는 관리시스템을 강화해 육지와 같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는계획을 전했다. 도민 인식제고를 위해 해양환경교육센터를 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 선박용 재활용 봉투 제작‧공급, 포집형 하천쓰레기 해양유입 차단시설 설치 등 발생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수거‧운반과 관련해서는 남해군 강진만 전 해역 3천㏊의 바다 밑 정화사업을 완료하고 로봇 활용 부유 해양쓰레기 수거 실증 등 새로운 기술 도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처리‧재활용과 관련해서는 전국 최초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선상‧육상 해양쓰레기 집하장을 확충해 집하장 단계부터 분리배출하는 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이 국장은 "스마트양식을 확산하고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스마트가두리 시범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 양식인프라를 확충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개체굴 양식전환도 연차별 추진하겠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건립한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을 시범운영해 수산부산물로 수익을 창출하는 성공모델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경남도해양수산국은 2025년에는 수산식품 수출 2억6천만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를 위해 동남아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고 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적인 K-food 굴 특화지역으로 도약시키겠는 것이다. 세 번째는 "어업재해 대응을 강화하고, 안전한 조업환경을 만들겠다"면서 "경남형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면역증강제‧예방백신 공급을 2배 이상 늘리는 등 고수온 피해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벤자리 월동시험, 국내 최초 벤자리 수정란 대량생산 등 아열대성 어종 도입과, 주력 양식품종 고수온 내성 강화를 위한 국립수산과학원과의 공동연구도 본격 추진과 어선 안전점검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리고 낚시통제구역 정비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 국장은 "네 번째로 정주‧생활여건을 개선해 섬‧어촌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혀면서 "욕지‧사량도 등 거점형 섬을 종합 개발하고 트레킹, 웨딩‧휴양, 건강‧장수 등 5대 테마섬을 조성‧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경남의 섬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귀어‧귀촌 활성화와 귀어‧귀촌 희망자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비용 지원, 40대 귀어청년 영어‧가계자금 지원, 수산계 대학생 어촌 일손돕기 지원 등 신규사업을 도입하고 100년 빈도 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 방파제 등 항만인프라, 어촌의 경제‧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부잔교 설치, 소형어선 피항지 건설 등 기반시설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물가안정과 생계비 부담 경감으로 민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도민에게는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어업인은 수산물 판매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수도권과 도내 대단지 아파트에서 경남사랑수산물 판촉전을 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섬 주민 중 저소득층, 75세 이상 어르신 해상교통운임을 무료화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사업을 상반기부터 시행하고 나잠‧맨손어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생계비 부담을 낮추고, 어업인 복지는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국장은 "앞으로 경남도는 어업인과 함께하며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경남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하면서 해양수산국 정례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
송환수 10-13 11:08
창녕군,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13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창녕군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창녕군은 14일부터 11월 8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 군은 가을철 예상되는 농업인력 부족을 과일 수확에 730명, 마늘·양파 파종에 220여 명 정도로 추산하고, 범군민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장애농, 상해농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관계기관과 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했으며, 인력 알선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집중해 운영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봄철에도 전 부서 및 읍면 소속 공무원 350여 명과 관계기관 240여 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해 양파와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창녕군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창녕군 농촌인력지원팀(055-530-7582~4)으로, 유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작업자 및 인력 중개가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중개센터(070-7377-2801)로 연락하면 된다. -
이경택 10-10 10:48
의령 향토음식 경연대회 화제 만발 “망개떡 말고 망개뿌리갈비탕"...
10일, 경남 의령군은 어쩌면 앞으로 의령에 가면 망개떡 말고도 '망개 뿌리 갈비탕'을 먹게 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망개떡 말고 망개 뿌리 갈비탕...의령 향토음식 경연대회 화제 만발 지난 5일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된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뿌리와 한우로 갈비탕을 끓어낸 최옥선(58)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리치푸드, 한상을 차리다’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령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령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판매 가능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여 상품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망개밥, 부자한우솥밥, 한우 사계초밥 등이 이 대회에 탄생해 이름을 알렸다. 올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는데 이들 주소는 경기 여주, 충북 진천, 대전, 대구 등으로 다양했다. 대상은 경기도 연천에서 온 최옥선 씨가 만든 '토복령 왕갈비탕'으로 이날 최 씨는 경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토복령 왕갈비탕'은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중 뿌리를 활용한 요리로 지금까지 망개잎으로 만든 망개떡과 망개밥과는 결이 다른 망개 요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최 씨는 "망개나무잎으로만 하면 평범한 요리가 될 것 같았다. 망개 뿌리와 한우 뼈가 조화로운 맛을 낼 것으로 봤다"며 "토복령은 해독과 통증 완화에 탁월한 한약재지만 떫은맛이 강해 요리에 잘 쓰지 않는다. 쌀뜨물로 10시간 이상 담가 쓴맛을 잡았고, 4번이나 정성을 들여 끓인 것이 비법이라면 비법"이라고 했다. 심사위원들은 맛, 양, 영양이 모두 풍부한 음식으로 앞으로 상품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한들채(경남 의령) 부자한우구슬전골과 제이디푸드(경남 진주) 부자한우 의령한상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의령에 퐁당! 의령을 퐁당!(경북 고령), 의령 향토음식의 정석(경북 경산), 귀한 한 상팀(대구시) 등 총 18팀이 1,140만 원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요리대회를 참관한 오태완 군수는 "RICH는 풍부하다는 뜻도 있다. 맛·양·영양이 풍부한 의령 리치푸드의 향연에 감탄했다"며 "'의령의 맛'을 정갈하게 담아 대한민국 식탁 곳곳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80분간 현장에서 요리 경연을 펼치는 본선은 식품 관련 대학교수와 요리전문가, 맛 칼럼리스트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음식의 모양과 완성도, 조리의 정확성 및 영양소의 균형, 대중성 및 보급 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점수를 매겼으며, 특히 조리의 간편성, 메뉴 대중화에 중점을 두고 수상자를 결정했다. 특히, 대세 인기 셰프로 방송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오세득 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에 눈길을 끌었다. 의령군은 이번 대회 수상작에 대해서 레시피북을 제작하고 배부할 예정이다. 레시피 표준화와 영양가, 단가가격 등을 정해 도시락 납품을 희망하는 업체 중심으로 기술이전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의철 10-06 23:20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문 활짝’
6일, 경남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 ‘문 활짝’ 군은 ▲가야권 농기계 임대사업소(가야읍 삼봉로 422)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칠서면 회산길 108) ▲2024년 신규 개소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산인면 서봉로 13)까지 3개소에 트랙터 등 총 70종 498대의 농기계를 확보했다. 또,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의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고가의 농업기계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이용 활성화를 통한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함안군 관내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전화(▲가야 055-580-4483~6 ▲삼칠 055-580-4492~3 ▲중부 055-580-4442~3)를 통해 예약 문의 및 농기계 임대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일‧1농가‧1기계 대여를 원칙으로 1회 3일 이내 임대가 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2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평일을 비롯해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증진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농업인이 이번 공휴일 정상근무를 통해 적기영농 실현으로 어렵고 힘든 농업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055-580-44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송환수 10-01 13:11
창녕군, 경남 육성 벼 신품종 경원 현장평가회 개최
1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달 27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 임원과 회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육성 벼 신품종 및 재배기술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육성 벼 신품종 경원 현장평가회 이날 평가회에서는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조생종 품종인‘경원’과 수매 품종인 ‘조영’으로 비교하는 시범포를 조성해, 벼의 특성과 생육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경원 품종 육성자인 성덕경 박사는 현장에서 품종 육성 경위와 특성에 대해 설명하며, 농가들과 벼 관련 재배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창녕군은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해 겨울철 온도가 높아 다양한 원예작물이 재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논에서 마늘 3천485ha, 양파 560ha를 재배해 하계에 재배되는 벼와의 작부체계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 재배가 많은 창녕에서 올해 신품종에 대한 농가 실증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벼 품종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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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02-16 12:11
김제홍 경남도 인재개발원장 사천시 제27대 부시장으로 부임
16일, 경남 사천시는 김제홍(57) 경남도 인재개발원장이 17일자로 제27대 사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김제홍 부시장 신임 김 부시장은 “한국형 나사,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우뚝 선 사천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물가 등 어려운 경기 여건과 초긴축 재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즐겁고 일할 맛이 나는 직장, 꿈과 희망이 있는 조직문화 조성 등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사천시의 가장 큰 현안 사업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작은 밑거름이라도 될 수 있도록 부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17일 오전 사천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참배를 한 뒤 박동식 사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 부시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럿거스대(RUTGERS UNIV)에서 도시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경남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하동군 부군수, 산림환경연구원장, 문화관광체육과장, 감사관, 통영시 부시장, 해양수산국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
김효빈 02-14 19:42
하동군, 국회 방문..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에 속도
14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11일, 이삼희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및 지원을 건의하고자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동 부군수 국회 방문 이날 이 부군수를 비롯한 최영규 기획행정국장, 석민아 문화환경국장, 허식 경제도시국장은 서천호 국회의원실을 찾아 ▲하동읍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 ▲금성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섬진철교 재생사업 등 24건의 군 당면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은 “인구소멸 대응과 지역발전을 위해 하동군이 추진하는 정책의 효율성을 높게 보고 있다.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의 예산 편성 단계부터 함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삼희 분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완성에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서천호 국회의원실 방문을 계기로 국회와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이종주 02-11 18:17
조규일 진주시장, 주요 현안사업 추진 위해 행안부·기재부 방문
11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주요 현안사업 추진 위해 행안부·기재부 방문 - 행안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뢰 사업들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번에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의뢰한 사업은 신안동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이며, 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시민들의 체육 및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조규일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안상열 재정관리관을 만나 ‘진주 정촌면 ~사천 사천읍 국도3ㆍ3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이는 지난 6일 진주시 실무자들의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방문에 이은 것으로, 조 시장은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진주~사천을 잇는 국도3ㆍ33호선은 평소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많고 주말에는 남부권 여행 차량들까지 더해져 차량정체가 많은 구간이며, 향후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차량 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우회도로 개설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올 1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된다면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와 진주~사천 간 편리한 생활권 구축으로 우주항공시대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교류로 부강한 진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02-10 23:07
김해시 & 법무법인 장한 “갑질 등 안심신고제도” 업무협약 체결
10일, 경남 김해시는 조직 내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외부 변호사를 통해 대리신고 할 수 있는 '갑질 등 안심신고제도'를 도입하고 이날 ‘법무법인 장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 법무법인 장한과 갑질등 안심신고제도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갑질 등 안심신고제도'란 김해시 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등)이 신분을 밝히지 않고 외부변호사를 통해 조직 내 갑질, 직장내 괴롭힘 피해를 비실명으로 대리신고 할 수 있는 익명보장 신고 방법이다. 시는 2024년 11월 실시한 '김해시 공직생활 인식조사' 등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갑질이나 부당한 업무지시를 경험하더라도 신분노출이나 신고에 따른 불이익 등을 우려해 실제 신고로 이어지는 사례는 미미한 것으로 판단하고 신고자 보호와 부담 완화를 위해 본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법무법인 장한(대표변호사 이동성)’은 오는 3월부터 방문, 전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 김해시 직원의 갑질 등 신고에 대해 상담을 통해 갑질여부 판단 및 신고자의 요구사항(분리조치, 당사자간 합의, 정식조사 후 징계)을 파악해 ‘비실명 대리신고’ 절차를 수행한다. 뿐만아니라 김해시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 해주고 심리치료 등 피해회복 프로그램까지 안내하는 등 신고자 익명보장과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법인 장한’은 본 제도의 시범운영 기간인 2025년 3월부터 연말까지 무상으로 제도운영을 지원한다. 이동성 대표변호사는 “‘갑질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본 피해자 보호와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태용 시장은 “청렴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갑질 등 안심신고제도’를 통해 존중과 배려가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보완을 거쳐 2026년부터는 모든 부패 및 부조리 행위에 대해 '비실명 대리신고'가 가능하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은정 01-23 23:16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과 항만·물류 관련 브리핑
23일 오전 11시, 경남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과(국장 조성민)는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항만·물류 관련 브리핑을 갖고 "세계7대 항만물류도시로 나가기 위해 올해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내실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항만·물류 활성화 위한 내실 강화 집중 브리핑 해양항만수산과는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압해 '2025년 창원시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창원시는 부산항 신항, 마산항, 진해항 3개 무역항을 두고 있어 해운항만산업을 심도있게 파악할 수 있는 통계데이터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 경영실태, 종사자 현황, 경영현안, 기업체 애로 및 개선사항등을 파악해 해운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폭넓게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창원특례시 항만기술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도 나선다. 항만기술산업은 항만장비와 이를 위한 정보통신시스템 개발, 제작, 유지·관리와 관련된 산업이다. 지난해 4월 진해의 부산항 신항7부두 개장과 함께 스마트항만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자동화 하역장비, AGV(무인 자동 이송 차량)등 항만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항만기술산업의 육성을 위해 '23년 1월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러한 정부 정책을 뒷받침 하는 '항만기술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항만기술산업법)이 올해 1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항만기술산업법'에 따라 항만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계획인 '항만기술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창원시는 기계·장비 제조업 강점이 있고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과 같은 우수한 항만인프라가 있어 항만장비제작과 MRO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창원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창원원특례시 항만기술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국가 계획인 항만기술산업 육성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조성민 국장은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개장한 신항 7부두를 시작으로 스마트 항만이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창원시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만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두희 01-18 16:24
대구광역시, 김정기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 취임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대구혁신 100+1’의 내용물을 채워 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18일, 신임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짤막한 소감을 밝힌 후 소관 실·국장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1회로 1998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2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으며, 국무조정실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진단·조직기획과장,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조직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중앙행정에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대구시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와 재정 상황 속에서도 대구 혁신 100+1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은 직접 공영개발을 위한 조직 확대와 특별법 개정을 위한 중앙과 협력체계를 구축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핵심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주도할 예정이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1월 20일(월) 간부회의에 참석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이후 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오후에는 최우선적으로 응급의료시스템과 재난안전분야에 대한 실·국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전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 대구의료원을 찾아 재난·의료시스템을 점검하고 상황 근무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혁신 100+1’을 통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행정부시장으로서 일하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구 출신으로서 중앙과 지방 행정에서 쌓은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가 대구 대혁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진실된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홍기 01-11 19:02
김해시, 공 무 원 임 용 서 (을)
김해시청사 전경 "일련번호" 성 명 발 령 사 항 현 직 "발 령일 자" 직 급 호봉 부 서 직 급 부 서 1 김상열 "소통공보관 근무를 명함(시민소통팀장)" "지방행정주사" "도로과(도로행정팀장)" "2025.1.15." 2 백정희 "소통공보관 근무를 명함 (시정홍보팀장)" "지방행정주사" "삼안동(총무팀장)" 〃 3 염화영 "소통공보관 근무를 명함(뉴미디어팀장)" "지방행정주사" "내외동(총무팀장)" 〃 4 곽성민 "감사관 근무를 명함(조사팀장)" "지방행정주사" "주촌면(부면장)" 〃 5 윤선영 "감사관 근무를 명함(청렴윤리팀장)" "지방행정주사" "관광과(관광시설운영팀장)" 〃 6 황보애 "기획조정실 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재정진단팀장)" "지방행정주사" "소통공보관(시민소통팀장)" 〃 7 김홍숙 "기획조정실 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법제팀장)" "지방행정주사" "칠산서부동(총무팀장)" 8 박춘미 "기획조정실 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송무팀장)" "지방행정주사" "문화예술과(문화팀장)" 〃 9 김양희 "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첨단산업팀장)" "지방행정주사" "인사과(공무직팀장)" 〃 10 김석희 "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에너지산업팀장)" "지방공업주사" "시민안전과(안전점검팀장)" 〃 11 하만봉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기업지원팀장)" "지방행정주사" "체지원과(체육지원팀장)" 〃 12 최소영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일자리노사팀장)" "지방행정주사" "상동면(부면장)" 〃 13 박성옥 "경제국납세과 근무를 명함(납세지원팀장)" "지방행정주사" "여성가족과(여성정책팀장)" 〃 14 권미영 "경제국납세과 근무를 명함(세입관리팀장)" "지방세무주사" "진영읍(민원팀장)" 〃 15 오은현 "경제국납세과 근무를 명함(징수기동팀장)" "지방세무주사" "차량등록사업소(차량세무팀장)" 〃 16 강미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장애인지원팀장)" "지방사회복지주사" "복지정책과(장애인시설팀장)" 〃 17 박지숙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장애인시설팀장)" "지방사회복지주사" "아동청소년과(아동보호2팀장)" 〃 18 문미희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자원봉사팀장)" "지방행정주사" "관광과(관광마케팅팀장)" 〃 19 황진영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여성정책팀장)" "지방행정주사" "행정과(교류협력팀장)" 〃 20 김태실 "복지국아동청소년과 근무를 명함(아동보호2팀장)" "지방사회복지주사" "회현동(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 21 하병규 "복지국노인복지과 근무를 명함(노인시설팀장)" "지방시설주사" 체육지원과 〃 22 이윤이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교류협력팀장)" "지방행정주사" "인재육성과(학교지원팀장)" 〃 23 김은숙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기록물관리팀장)" "지방행정주사" "수도과(요금팀장)" 〃 24 허정희 "행정국인사과 근무를 명함(공무직팀장)" "지방행정주사" "감사관(청렴윤리팀장)" 〃 25 김다현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지적행정팀장)" "지방시설주사" "한림면(부면장)" 〃 26 유명옥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지적정보팀장)" "지방시설주사" "토지정보과(지적행정팀장)" 〃 27 임경수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지가조사팀장)" "지방시설주사" 주민지원과 〃 28 강민아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주소정보팀장)" "지방시설주사" "토지정보과(지가조사팀장)" 〃 29 유승도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수질오염예방팀장)" "지방공업주사" "하천과(지하수팀장)" 〃 30 박성훈 "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친환경자동차팀장)" "지방공업주사" "기후대응과(환경민원팀장)" 〃 31 김성구 "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대기관리팀장)" "지방공업주사" "삼계정수과(삼계정수팀장)" 〃 32 김현수 "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환경민원팀장)" "지방공업주사" 체육지원과 〃 33 채경수 "환경국자원순환과 근무를 명함(자원정책팀장)" "지방행정주사" "자원순환과(청소행정팀장)" 〃 34 김영주 "환경국자원순환과 근무를 명함(청소행정팀장)" "지방행정주사" "인재육성과(책읽는도시팀장)" 〃 35 백영민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소하천팀장)" "지방시설주사" "도시개발과(민자사업팀장)" 〃 36 김주삼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지하수팀장)" "지방공업주사" "기후대응과(대기관리팀장)" 〃 37 주문기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행복안전팀장)" "지방행정주사" "교통혁신과(교통지도팀장)" 〃 38 이상봉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안전점검팀장)" "지방공업주사" "수도과(급수관리1팀장)" 〃 39 이태경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중대재해예방팀장)" "지방행정주사" "대중교통과(경전철지원팀장)" 〃 40 송지윤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건설행정팀장)" "지방행정주사" "문화유산과(문화유산정책팀장)" 〃 41 정희탁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농업기반팀장)" "지방공업주사" "전략산업과(에너지산업팀장)" 〃 42 장정경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도로행정팀장)" "지방행정주사" "예산법무과(법제팀장)" 〃 43 김민석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도로관리팀장)" "지방시설주사" "하천과(소하천팀장)" 〃 44 남미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교통정책팀장)" "지방행정주사" "하수과(하수행정팀장)" 〃 45 허창영 "시민안전국통혁신과 근무를 명함(녹색교통팀장)" "지방전산주사" 인사과 〃 46 서정석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교통지도팀장)" "지방행정주사" "소통공보관(뉴미디어팀장)" 〃 47 강남덕 "시민안전국대중교통과 근무를 명함(경전철지원팀장)" "지방행정주사" "시민안전과(중대재해예방팀장)" 〃 48 허재봉 "시민안전국대중교통과 근무를 명함(버스운영팀장)" "지방행정주사" 관광과 〃 49 이봉점 "도시관리국도시계획과 근무를 명함(시설인가팀장)" "지방시설주사" "노인복지과(노인시설팀장)" 〃 50 강선옥 "도시관리국도시개발과 근무를 명함(민자사업팀장)" "지방시설주사" "수도과(스마트수도팀장)" 〃 51 김성길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건축행정팀장)" "지방시설주사" "공동주택과(공동주택감사팀장)" 〃 52 이주형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공공건축1팀장)" "지방시설주사" "건축과(공공건축2팀장)" 〃 53 오상진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공공건축2팀장)" "지방시설주사" "한림면(산업개발팀장)" 〃 54 손학동 "도시관리국공동주택과 근무를 명함(공동주택감사팀장)" "지방시설주사" "도시관리과건축관리팀장)" 〃 55 정민주 "도시관리국공동주택과 근무를 명함(공동주택지원팀장)" "지방시설주사" 인사과 〃 56 최우주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개발행위허가1팀장)" "지방녹지주사" "산림과(산림보호팀장)" 〃 57 배경미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문화팀장)" "지방행정주사" "문화예술과(예술팀장)" 〃 58 주윤숙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예술팀장)" "지방행정주사" "교통혁신과(교통정책팀장)" 〃 59 이두희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문화산업팀장)" "지방행정주사" "장유2동(총무팀장)" 〃 60 우해경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관광정책팀장)" "지방행정주사" "활천동(총무팀장)" 〃 61 이정윤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관광마케팅팀장)" "지방행정주사" "장유3동(총무팀장)" 〃 62 김경록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관광시설운영팀장)" "지방시설주사" "건축과(공공건축1팀장)" 〃 63 정혜숙 "문화관광국문화유산과 근무를 명함(문화유산정책팀장)" "지방행정주사" "복지정책과(자원봉사팀장)" 〃 64 윤익열 "복직을 명함문화관광국대성동고분박물관 근무를 명함(사적지관리팀장)" "지방행정주사" 회계과 〃 65 이연태 "문화관광국시립미술관추진단 근무를 명함(미술관건립팀장)" "지방시설주사" "공동주택과(공동주택지원팀장)"〃 66 김귀영 "문화관광국시립미술관추진단 근무를 명함(미술관운영팀장)" "지방행정주사" "차량등록사업소(차량관리팀장)"〃 67 김미란 "교육체육국인재육성과 근무를 명함(인재육성팀장)" "지방행정주사" 체육지원과 〃 68 최예라 "교육체육국인재육성과 근무를 명함(학교지원팀장)" "지방행정주사" "북부동(도시관리팀장)" 〃 69 정주연 "교육체육국인재육성과 근무를 명함(책읽는도시팀장)" "지방사서주사" "진영한빛도서관(열람팀장)" 〃 70 정재봉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체육지원팀장)" "지방행정주사" "대중교통과(버스운영팀장)" 〃 71 김태훈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소년체전팀장)" "지방행정주사" 체육지원과 〃 72 이상섭 "복직을 명함교육체육국장유도서관 근무를 명함(관리팀장)" "지방행정주사" 도시디자인과 〃 73 이종열 "교육체육국장유도서관 근무를 명함(열람팀장)" "지방사서주사" 칠암도서관 〃 74 김승우 "교육체육국장유도서관 근무를 명함(기적의도서관팀장)" "지방행정주사" 전략산업과 〃 75 최형우 "교육체육국진영한빛도서관 근무를 명함(열람팀장)" "지방행정주사" "주민지원과(총무팀장)" 〃 76 류강숙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농식품수출팀장)" "지방농촌지도사" "농업기술지원과농업인교육팀장)" 77 김원만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스마트원예팀장)" "지방농촌지도사" "농업기술지원과(특산작물팀장)"〃 78 조진철 "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지원과 근무를 명함(농업인교육팀장)" "지방농촌지도사" "농식품유통과(마트원예팀장)" 79 정도호 "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지원과 근무를 명함(특산작물팀장)" "지방농촌지도사" "농업기술지원과(치유농업팀장)" 80 강민호 "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지원과 근무를 명함(치유농업팀장)" "지방농업주사" "농식품유통과(농식품수출팀장)" 〃 81 강경호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보건행정팀장)" "지방행정주사" "감사관(조사팀장)" 〃 82 이미숙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의약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감염병관팀)" 83 정애경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감염병관리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 84 오임수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감염병예방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감염병관장)" 85 하순천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동부도시보건지소팀장)" "지방의료기술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 〃 86 안은희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모자보건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 87 김미영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주촌건강생활지원팀장)" "지방보건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과"〃 88 신현주 "김해시보건소지역보건과 근무를 명함(정신보건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 89 김정혜 "김해시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위생허가팀장)" "지방보건주사" "김해시보건소지역보건과(정신보건팀장)" 〃 90 조주영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감염병관리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모장)" 91 최난이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감염병예방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감염병예방팀장)" 〃 92 최진숙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진영읍보건지소팀장)" "지방의료기술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진과(모자보건팀장)" 〃 93 최은하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건강증진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평생건강팀장)" 〃 94 하해숙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모자보건팀장)" "지방보건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진영읍보건지소팀장)" 〃 95 김혜림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평생건강팀장)" "지방간호주사" "내외동(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 96 이은영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요금팀장)" "지방행정주사" "북부동(총무팀장)" 〃 97 정연일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스마트수도팀장)" "지방시설주사" "도로과(도로관리팀장)" 〃 98 강기양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급수관리1팀장)" "지방공업주사" "기후대응과(친환경자동차팀장)" 〃 99 송미경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하수행정팀장)" "지방행정주사" "예산법무과(송무팀장)" 〃 100 이동건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삼계정수팀장)" "지방공업주사" "산림과(산림복지시설팀장)" 〃 101 박찬욱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삼계수질관리팀장)" "지방환경주사" "명동정수과(명동고도정수팀장)" 102 천필성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삼계고도정수팀장)" "지방공업주사" "삼계정수과(삼계수질관리팀장)" 103 권택중 "상하수도사업소명동정수과 근무를 명함(명동정수팀장)" "지방공업주사" "건설과(농업기반팀장)" 〃 104 박병규 "상하수도사업소명동정수과 근무를 명함(명동고도정수팀장)" "지방공업주사" "명동정수과(명동정수팀장)" 〃 105 임영란 "공원녹지사업소공원과 근무를 명함(공원행정팀장)" "지방녹지주사" 인사과 〃 106 김진영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녹지행정팀장)" "지방녹지주사" "산림과(산지관리팀장)" 〃 107 이지환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녹지관리1팀장)" "지방녹지주사" "녹지과(녹지행정팀장)" 〃 108 이완수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녹지관리2팀장)" "지방녹지주사" "산림과(산림교육치유팀장)" 〃 109 이진우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산지관리팀장)" "지방녹지주사" "허가민원과(개발행위허가1팀장)" 〃 110 강민수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산림보호팀장)" "지방녹지주사" 공원과 〃 111 이원식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산림복지시설팀장)" "지방시설주사" 한림면 〃 112 최병관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산림교육치유팀장)" "지방환경주사" "환경정책과(수질오염예방팀장)" 〃 113 김정혜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차량관리팀장)" "지방행정주사" "문화예술과(문화산업팀장)" 〃 114 지수철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차량세무팀장)" "지방세무주사" "납세과(징수기동팀장)" 〃 115 강영훈 "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총무팀장)" "지방행정주사" "건설과(건설행정팀장)" 〃 116 윤진선 "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지적팀장)" "지방시설주사" "토지정보과(주소정보팀장)" 〃 117 주수원 "장유출장소생활지원과 근무를 명함(복지팀장)" "지방사회복지주사" "복지정책과(장애인지원팀장)" 〃 118 박중섭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도시관리팀장)" "지방시설주사" "진례면(산업개발팀장)" 〃 119 조석제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건축허가팀장)" "지방시설주사" "건축과(건축행정팀장)" 〃 120 김광우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건축관리팀장)" "지방시설주사" "도시관리과(건축허가팀장)" 〃 121 김종호 "진영읍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진영읍(대기발령)" 〃 122 박동보 "진영읍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시설주사" "도시관리과(도시관리팀장)" 〃 123 황민정 "주촌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인재육성과 〃 124 최영미 "진례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수의주사" "녹지과(녹지관리2팀장)" 〃 125 김성숙 "한림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관광과 〃 126 장진희 "한림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농업주사" 인사과 〃 127 오재환 "상동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기업투자유치단(일자리노사팀장)" 〃 128 박수정 "대동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농업주사" 농업정책과 〃 129 양호승 "회현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삼안동(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 130 배지훈 "복직을 명함내외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전산주사" 주촌면 〃 131 전상욱 "내외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시설주사" 체육지원과 〃 132 김신건 "북부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인사과 〃 133 이종숙 "북부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진영읍(산업개발팀장)" 〃 134 김남희 "칠산서부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차량등록사업소 〃 135 배기표 "칠산서부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시설주사" "대동면(산업개발팀장)" 〃 136 김지광 "활천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전산주사" 대중교통과 〃 137 최성준 "삼안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불암동(총무팀장)" 〃 138 구민영 "삼안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세무주사" 재산소득세과 〃 139 김현정 "불암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전산주사" "교통혁신과(녹색교통팀장)" 〃 140 허은경 "불암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사회복지주사" 생활보장과 〃 141 장미도 "장유1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허가민원과 〃 142 전수현 "장유2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회계과 〃 143 정혜정 "장유3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장유도서관(기적의도서관팀장)" 〃 144 김미숙 "장유3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사회복지주사" 장유2동 〃 145 김은실 "장유3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사회복지주사" "생활지원과(복지팀장)" 〃 146 김윤미 소통공보관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체육지원과 〃 147 박선경 소통공보관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명동정수과 〃 148 박찬우 인구청년정책관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관광과 〃 149 서예원 감사관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여성가족과 〃 150 김동진 "기획조정실정책기획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체육지원과 〃 151 김은숙 "기획조정실정책기획과 근무를 명함(파견대상)" "지방행정주사보" 기업투자유치단 〃 152 박시연 "기획조정실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북부동 〃 153 장웅만 "기획조정실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도시디자인과 〃 154 박민정 "기획조정실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행정과 〃 155 최복남 "기획조정실정보통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방송통신주사보" 스마트도시과 〃 156 김건 "기획조정실정보통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전산서기" 스마트도시과 〃 157 최진우 "기획조정실정보통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방송통신서기" 시민안전과 〃 158 이경섭 "기획조정실스마트도시과 근무를 명함" "지방방송통신주사" 체육지원과 〃 159 안민국 "기획조정실스마트도시과 근무를 명함" "지방전산서기" 정보통신과 〃 160 강한수 "기획조정실스마트도시과 근무를 명함" "지방방송통신서기" 정보통신과 〃 161 박해영 "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문화유산과 〃 162 정소영 "복직을 명함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회현동 〃 163 성동수 "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보" 자원순환과 〃 164 김종숙 "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주촌면 〃 165 윤근혜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관광과 〃 166 이무현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상동면 〃 167 이소정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활천동 〃 168 최원경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교통혁신과 〃 169 최지영 "경제국민생경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도로과 〃 170 배민경 "복직을 명함경제국생경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사과 〃 171 이동희 "경제국민생경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교통혁신과 〃 172 정원지 "경제국민생경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북부동 〃 173 이혜진 "경제국민생경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보" 불암동 〃 174 손원태 "경제국세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주사보" 납세과 〃 175 이창훈 "경제국세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재산소득세과 〃 176 최은수 "경제국재산소득세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주사보" 장유3동 〃 177 김영민 "경제국재산소득세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세정과 〃 178 정진용 "경제국재산소득세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북부동 〃 179 박현주 "경제국납세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주민지원과 〃 180 송현종 "경제국납세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세정과 〃 181 유동경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환경정책과 〃 182 김민정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여성가족과 〃 183 임현정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장유2동 〃 184 장다윤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여성가족과 〃 185 김민정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복지정책과 〃 186 김신후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장유3동 〃 187 권은애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내외동 〃 188 김창민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여성가족과 〃 189 서송이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아동청소년과 〃 190 송혜정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활천동 〃 191 홍선아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진례면 〃 192 김민희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 복지정책과 〃 193 김경진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불암동 〃 194 안은정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아동청소년과 〃 195 강세희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삼안동 〃 196 김영주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장유1동 〃 197 이미진 "복직을 명함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보" 동상동 〃 198 우현선 "복지국아동청소년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 한림면 〃 199 노진주 "복지국아동청소년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북부동 〃 200 최범진 "복지국아동청소년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보" 동상동 〃 201 최훈호 "복지국아동청소년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보" 삼안동 〃 202 김경숙 "복지국노인복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장유1동 〃 203 이혜민 "복지국노인복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부원동 〃 204 성치경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허가민원과 〃 205 허수진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상동면 〃 206 박재희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민생경제과 〃 207 안현규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활천동 〃 208 홍유빈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체육지원과 〃 209 권민지 "행정국인사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진영읍 〃 210 김윤회 "행정국인사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허가민원과 〃 211 김서영 "행정국회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장유1동 〃 212 "박수현(88년생)" "행정국회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체육지원과 〃 213 석지원 "행정국회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체육지원과 〃 214 김재대 "행정국회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민생경제과 〃 215 조혜민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허가민원과 〃 216 이유정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주민지원과 〃 217 정찬영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도시계획과 〃 218 홍서영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문화예술과 〃 219 권세미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보" 전략산업과 〃 220 최정우 "복직을 명함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주사보" 허가민원과 〃 221 박세인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 기후대응과 〃 222 표세헌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 기후대응과 〃 223 이형호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보" 생활지원과 〃 224 남효정 "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주사보" 허가민원과 〃 225 문성혜 "복직을 명함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주사보" 환경정책과 〃 226 김지혜 "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하천과 〃227 오동욱 "복직을 명함환경국자원순환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 주사" 체육지원과 〃 228 김영우 "환경국자원순환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주사" 환경정책과 〃 229 윤효연 "환경국자원순환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 환경정책과 〃 230 김재년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로과 〃 231 원강호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환경정책과 〃 232 김지윤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 환경정책과 〃 233 김태현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도로과 〃 234 최은희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진영읍 〃 235 조준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하수과 〃 236 조영인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방송통신서기" 스마트도시과 〃 237 김상윤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보" 내외동 〃 238 박현택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진영한빛도서관 〃 239 박진석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도시관리과 〃 240 이기원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체육지원과 〃 241 김수정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하수과 〃 242 박민정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자원순환과 〃 243 이인혜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수도과 〃 244 이창현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교통혁신과 〃 245 정지원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허가민원과 〃 246 정승민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하수과 〃 247 박세한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 체육지원과 〃 248 이도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소통공보관 〃 249 오성근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보" 삼계정수과 〃 250 김종헌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시관리과 〃 251 서보욱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수도과 〃 252 이준오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수도과 〃 253 최은영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시민안전과 〃 254 김명주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동상동 〃 255 정효원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복지정책과 〃 256 최정운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납세과 〃 257 황성현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부원동 〃 258 권현우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 하수과 〃 259 박동현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도로과 〃 260 강신민 "시민안전국대중교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체육지원과 〃 261 문슬아 "시민안전국대중교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전산주사보" 정보통신과 〃 262 박미례 "시민안전국대중교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장유2동 〃 263 심수진 "도시관리국도시계획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시디자인과 〃 264 양병진 "도시관리국도시계획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관광과 〃 265 이하나 "도시관리국도시계획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시개발과 〃 266 윤미진 "도시관리국도시계획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관광과 〃 267 박영민 "도시관리국도시개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하수과 〃 268 정유정 "도시관리국도시개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재육성과 〃 269 이은상 "도시관리국도시개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삼안동 〃 270 정수용 "도시관리국도시개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도로과 〃 271 김난희 "도시관리국도시디자인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전략산업과 〃 272 류종금 "도시관리국도시디자인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정책기획과 〃 273 조영진 "도시관리국도시디자인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건설과 〃 274 정성균 "도시관리국도시디자인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시민안전과 〃 275 주태원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한림면 〃 276 이진숙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허가민원과 〃 277 정상욱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시관리과 〃 278 권수진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도시관리과 〃 279 김보은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공동주택과 〃 280 김영훈 "도시관리국공동주택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도시관리과 〃 281 문은정 "도시관리국공동주택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건축과 〃 282 이선주 "도시관리국공동주택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상동면 〃 283 김혜진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행정과 〃 284 류혜림 "복직을 명함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북부동 "2025.1.25." 285 차선화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차량등록사업소 "2025.1.15." 286 서나영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녹지과 〃 287 김래욱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주사보" 기후대응과 〃 288 박효진 "복직을 명함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불암동 〃 289 이주현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삼안동 〃 290 하유식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일반임기제) 대성동고분박물관 〃 291 손미나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도시디자인과 〃 292 이광호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회계과 〃 293 이지현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행정과 〃 294 윤경원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북부동 〃 295 김영주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시민안전과 〃 296 박소라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예산법무과 〃 297 전공진 "복직을 명함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생활보장과 〃 298 김나라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내외동 〃 299 조형목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건설과 〃 300 신원주 "문화관광국문화유산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건축과 〃 301 박병욱 "문화관광국문화유산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수도과 〃 302 이준석 "문화관광국대성동고분박물관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도시관리과 〃 303 박정아 "문화관광국시립미술관추진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문화예술과 〃 304 김수란 "문화관광국시립미술관추진단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건축과 〃 305 반신애 "문화관광국시립미술관추진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부원동 〃 306 안민주 "복직을 명함교육체육국인재육성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자원순환과 〃 307 윤수현 "교육체육국인재육성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장유3동 〃 308 이현정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건설과 〃 309 최만수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파견대상)" "지방행정주사" 도시개발과 〃 310 탁경영 "복직을 명함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민생경제과 〃 311 김태희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시민안전과 〃 312 장정인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내외동 〃 313 정우철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활천동 〃 314 장호경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체육지원과 (대기발령)" 〃315 고창희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건설과 〃 316 홍재윤 "교육체육국장유도서관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부원동 〃 317 정은우 "교육체육국장유도서관 근무를 명함" "지방사서서기" 칠암도서관 〃 318 송영주 "교육체육국칠암도서관 근무를 명함" "지방사서주사" 장유도서관 〃 319 정다운 "교육체육국칠암도서관 근무를 명함" "지방사서주사보" 장유도서관 〃 320 김현우 "교육체육국진영한빛도서관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 체육지원과 〃 321 오준호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 농식품유통과 〃 322 신민광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보" 진영읍 〃 323 박정원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축산과 〃 324 하다운 "복직을 명함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보" 칠산서부동 〃 325 김지훈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 농업정책과 〃 326 이혜진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보" 축산과 〃 327 장은리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상동면 〃 328 정혜선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진례면 〃 329 이영진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촌지도사" 농업기술지원과 〃 330 김진희 "농업기술센터축산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보" 칠산서부동 〃 331 박지원 "농업기술센터축산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생림면 〃 332 이주형 "농업기술센터축산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농식품유통과 〃 333 전민주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 334 김지숙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주사보" "김해시서부보건소위생과" 〃 335 박미희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의료기술주사보"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 336 임승희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 337 송혁진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운전서기" 회계과 〃 338 설예진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주사보"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 339 노지성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의료기술서기"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 340 김보경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서기보" "김해시보건소위생과" 〃 341 손민경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의료기술서기보"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 342 김세라 "김해시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주사보" "김해시보건소지역보건과" 〃 343 이효정 "김해시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 "지방식품위생서기" "김해시서부보건소위생과" 〃 344 최아람 "김해시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서기보"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 345 이지선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의료기술주사보"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 346 이진숙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 347 박태준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서기" "김해시보건소위생과" 〃 348 문현주 "복직을 명함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서기보" "김해시보건소지역보건과" 〃 349 조희정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 350 추유정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 351 손동호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의료기술서기"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 352 김지나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서기" 생림면 〃 353 이지현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서기"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 354 박지현 "김해시서부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주사"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 355 정연수 "김해시서부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 "지방식품위생서기" "김해시보건소위생과" 〃 356 김재현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7조의3에 따라전문관(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해제를 명함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건설과 〃 357 정용준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칠산서부동 〃 358 류세곤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행정과 〃 359 윤종환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교통혁신과 〃 360 문희욱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행정과 〃 361 박태우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보" 시민안전과 〃 362 오승제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하천과 〃 363 박찬우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 삼계정수과 〃 364 공연경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문화유산과 〃 365 박종덕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화공운영주사" 민생경제과 〃 366 김대영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보" 도로과 〃 367 허혜민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수도과 〃 368 홍종하 "복직을 명함상하수도사업소명동정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생림면 〃 369 신윤희 "공원녹지사업소공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행정과 〃 370 강동기 "공원녹지사업소공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녹지과 〃 371 김태훈 "공원녹지사업소공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산림과 〃 372 오지훈 "공원녹지사업소공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서기" 녹지과 〃 373 권양하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공원과 〃 374 김송이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공원과 〃 375 노영운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산림과 〃 376 조은이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서기" 산림과 〃 377 설풍근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공원과 〃 378 노윤학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서기" 공원과 〃 379 임해리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자원순환과 〃 380 전혜민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대동면 〃 381 하근정 "복직을 명함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허가민원과 〃 382 정여옥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장유3동 〃 383 황찬동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진례면 〃 384 강동혁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운전서기보" 회계과 〃 385 구예지 "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전략산업과 〃 386 이준호 "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장유도서관 〃 387 조은영 "복직을 명함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허가민원과 〃 388 구본민 "복직을 명함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장유2동 〃 389 오한석 "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토지정보과 〃 390 박광빈 "장유출장소생활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 환경정책과 〃 391 박재현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공동주택과 〃 392 박성신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건축과 〃 393 정재용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시계획과 〃 394 홍민영 "복직을 명함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문화유산과 〃 395 김태지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허가민원과 〃 396 길병진 진영읍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구청년정책관 〃 397 나상민 진영읍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대중교통과 〃 398 박수빈 진영읍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민생경제과 〃 399 최규채 진영읍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농식품유통과 〃 400 김시은 주촌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행정과 〃 401 한건효 진례면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감사관 〃 402 박다희 진례면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장유3동 〃 403 김정완 진례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시민안전과 〃 404 김보라 진례면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여성가족과 〃 405 정예지 진례면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농업정책과 〃 406 차치훈 한림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도시개발과 〃 407 배혜리 "복직을 명함한림면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아동청소년과 〃 408 문지우 한림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보" 하천과 〃 409 박대국 생림면 근무를 명함 "지방해양수산주사" 대동면 〃 410 박예진 생림면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서기"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 411 윤주익 상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전략산업과 〃 412 이지영 상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납세과 〃 413 박철형 상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사무운영주사보" 대성동고분박물관 〃 414 양현진 상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도로과 〃 415 박지영 상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농식품유통과 〃 416 이한민 대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회계과 〃 417 정현아 대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수도과 〃 418 김수경 대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문화예술과 〃 419 박은걸 대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보" 축산과 〃 420 조성우 동상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아동청소년과 〃 421 박수경 동상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문화예술과 〃 422 한옥 회현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도시계획과 〃 423 강혜연 부원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관광과 〃 424 최영선 부원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생활보장과 〃 425 백화랑 부원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차량등록사업소 〃 426 이정영 부원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기업투자유치단 〃 427 김주연 내외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소통공보관 〃 428 표혜진 내외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사과 〃 429 이승민 내외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 430 정진주 "복직을 명함내외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수도과 〃 431 장영환 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환경정책과 〃 432 정소영 "복직을 명함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재육성과 〃 433 배경진 "복직을 명함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북부동 "2025.1.22." 434 김수미 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교통혁신과 "2025.1.15." 435 이송이 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생활보장과 〃 436 최원희 "복직을 명함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세정과 〃 437 박희영 칠산서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기업투자유치단 〃 438 홍기표 칠산서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보" 농식품유통과 〃 439 김시언 활천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체육지원과 〃 440 김진수 활천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시민안전과 〃 441 노혜윤 "복직을 명함활천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예산법무과 〃 442 곽수미 활천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생활보장과 〃 443 석현정 삼안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차량등록사업소 〃 444 이채린 삼안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예산법무과 〃 445 김도경 삼안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아동청소년과 〃 446 강다현 삼안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보" 재산소득세과 〃 447 박수현 불암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노인복지과 〃 448 하채원 "복직을 명함불암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대동면 〃 449 변형근 장유1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민생경제과 〃 450 이정은 장유1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사과 〃 451 박지혜 "복직을 명함장유1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북부동 "2025.1.22." 452 이보미 장유1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생활보장과 "2025.1.15." 453 정은경 장유1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생활보장과 〃 454 조현주 장유2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여성가족과 〃 455 허은영 장유2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차량등록사업소 〃 456 이미영 "복직을 명함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장유2동 〃 457 이혜리 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진영읍 〃 458 박비주 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생활보장과 〃 459 손현정 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노인복지과 〃 460 김한솜 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 461 서우리 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재산소득세과 〃 462 장정란 "행정국 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행정주사" "소통공보관(시정홍보팀장)" 〃 463 손한호 "행정국 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행정주사" "예산법무과(재정진단팀장)" 〃 464 임은숙 "행정국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세무주사" "납세과(세입관리팀장)" 〃 465 이영남 "행정국 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보건주사" "김해시보건소위생과(위생허가팀장)" 〃 466 정유진 "행정국 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농업주사" "칠산서부동(산업개발팀장)" 〃 467 박선옥 "행정국 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사회복지주사" "불암동(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 468 이예서 "지방기록연구사에 임함1호봉(0년2월)을 급함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신규 임용 〃 469 강은명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7조의3에 따라 전문관(유튜브채널 분야)을 명함" "지방행정서기" 소통공보관 〃 -
박두희 01-06 21:55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중앙정치 혼란에도「대구혁신 100+1」사업 추진 철저!”
6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사년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8일부터 예정된 올해 업무보고는 역점사업 위주로 실국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준비하라”며 “특히,'대구혁신 100+1'사업은 상반기 내 중요 결정을 마치고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면밀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대구광역시 간부회의 장면 신공항건설추진단에 대해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대구공항은 지난주 국토부 안전시설 점검 결과 특이한 사항은 없다”며 “TK신공항 건설 시에도 착륙유도장치(로컬라이저)에 콘크리트 둔덕과 같은 위험 구조물을 설치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2월 23일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되기 위해선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가가 중요하다”며 “마지막까지 선수 섭외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도시주택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색있는 청년·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천카페 명소 조성 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입법·사법·행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중앙정치 혼란에도 대구시 공직자들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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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05-02 13:47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 기획공연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개최!
2일, 경남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16일 오후 7시 30분과 5월 17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거창군, 사랑의 묘약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3억 원을 확보한 5개 작품 중 한 작품이다. ‘사랑의 묘약’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G. Donizetti)의 벨칸토 스타일 코믹 오페라다. 이 작품은 순수한 시골 청년 농부 ‘네모리노’와 아름답고 명랑한 농장주 딸 ‘아디나’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김신혜, 이경진과 테너 이재식, 민현기가 ‘아디나’와 ‘네모리노’ 역에 각각 더블캐스팅 됐으며, 바리톤 박정민, 김종표가 ‘벨코레’역을, 바리톤 김경천과 베이스 유명현이 ‘둘까마라’역을, 소프라노 윤나람이 ‘잔네타’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주는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 합창단이 맡아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공연은 2007년 창단 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온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제작으로 진행된다. 단장 신선섭이 예술감독을, 이회수가 연출을, 지휘는 최영선이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8세 이상 관람가로 1층 20,000원 2층 15,000원으로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5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현장 예매도 함께 진행된다. 또,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940-8460)로 문의하면 된다. -
정성수 05-02 11:43
함양문화예술회관, 5월 23일 가정의 달 개최
2일,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은 23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연자·신인선·강유진 등 대세 트로트 가수 총출동 이번 공연에는 트로트 여왕 ‘김연자’를 비롯해 <내일은 미스터트롯>·<미스터트롯3> 등 뮤지컬과 트로트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신인선’, <보이스퀸>·<내일은 미스트롯2>·<히든싱어6>에 출연한 도전의 여신 ‘강유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 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주제로 한 이번 효 콘서트는 가족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세 트로트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를 통해 약 90분간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8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5월 22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5월 23일 공연 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호 04-29 09:23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 개최!
29일,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5월 9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거창문화재단 발레뮤지컬(미녀와 야수 포스터) 이번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3억 원을 확보한 5개 작품 중 한 작품이다. 동화를 바탕으로 한 국내 유일의 발레 뮤지컬로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 안토니오가 아버지를 대신해 야수의 포로가 된 미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레와 뮤지컬로 형식으로 풀어낸다.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마법의 성과 마을 장면에서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공간과 분위기를 표현한다. 캐릭터들의 감정과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아름다운 발레안무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마치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이는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 이후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한 창작 발레를 통해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노래, 연극, 발레가 어우러진 3색 문화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 발레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0,000원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 및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현장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거창문화재단 예술 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55-940-8460)로 문의하면 된다. -
김철민 04-29 09:11
남해군, 마이굿플레이스 사진공모전 발표
29일, 경남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마이굿플레이스-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서’ 사진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이굿플레이스 사진공모전 완료(나만 알고 싶은 남해 두모마을 야생화 관광단지) 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운 사진명소를 찾아서’ 주제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55명의 참가자가 71점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남해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향후 관광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사는 희소성(사진명소로서의 독특한 가치), 적합성(공모전 주제와의 부합도), 활용성(남해군 관광홍보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2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우수작 5명에게는 금 1돈이, 입선작 20명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남해군의 관광 홍보 전반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군의 대표 디지털 홍보 채널인 ‘낭만남해’, ‘구석구석 남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해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다시금 발견하고, 이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수상작들이 남해군 관광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이 직접 찾은 ‘나만의 명소’를 통해 남해의 감성과 정취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은 일상속에서 남해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전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수상작품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및 구석구석남해(Visitnamha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홍기 04-29 08:59
김해문화의전당 2025년 하반기 시즌공연제
29일,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문화의전당이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김해시 2025년 하반기 시즌공연제(문화관광재단) 이번 시즌은 ‘레퍼토리 G’, ‘시즌 G’로 구성 12건 18회의 공연으로 기초예술의 저변 확대는 물론 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공연예술 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올해 상반기에는 장르별 안배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총15건 30회의 공연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안정적인 시즌공연제 운영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프로그램 구성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공연 관람 만족도 또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지역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 하반기에는 ‘기초부터 미래까지’ 예술이 흐르는 계절을 위한 다채로운 기획공연과, 새로운 레퍼토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패키지 할인과 조기 예매 할인 등 다양한 관람 혜택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아 대상 예술 감성 프로그램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는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첫 공연예술 경험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 인형극 ‘오늘, 오늘이의 노래’, 오페라‘사랑의 묘약’까지 다양한 예술 형식을 통해 유아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고 가족 중심의 문화향유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큰 의의를 지닌다. 정통 클래식 실내악 시리즈인 ‘저녁의 음악회’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선보인다. 바쁜 일상 속, 저녁시간에 잠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며 실내악의 섬세한 매력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와 일상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특별한 문화경험을 선사한다. 또, 하반기 시즌의 대표 패키지인 ‘G 패키지’는 뮤지컬‘빨래’,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프랑스 현대무용 ‘픽셀’, 국립현대무용단 코레오커넥션‘HIP 合 ’, ‘정명훈 실내악 콘서트 with 양인모, 지안 왕, 디미트리 무라스’, 연극‘보물찾기’까지 총 6개의 대표작으로 구성되어있다. 클래식부터 기술 융복합 예술까지 폭넓은 장르의 화제작을 포함해 기대를 모은다. 모든 패키지는 30% 할인가격에 제공되며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공연문화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관객이 원하는 공연을 3개 이상 자유롭게 선택하면 2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유패키지’도 새롭게 도입해, 취향에 맞는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 실험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공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민과 예술적 접점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원희 04-28 22:35
밀양시, 우즈베키스탄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 참가
28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히바시에서 열린‘2025 제4회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에 참가해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밀양시, 우즈베키스탄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 참가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는 유네스코와 우즈베키스탄 문화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문화예술행사다. 중앙아시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히바시에서 국제경연대회, 창작공연, 학술대회, 출판전시 등 세계 각국의 예술인과 문화기관이 참여해 문화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밀양시는 곽근석 부시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개막식 참석과 고위급 면담 등 공식 일정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문화외교 성과를 도출했다. 26일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상임고문과 만나 전통예술단 및 축제 상호 교류, 청년 예술인 연수 프로그램 연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관계자를 공식 초청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27일에는 국제경연대회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밀양아리랑예술단’이 ‘Memory of My Arirang’공연을 펼쳤다. 민요, 무용, 전통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은 밀양의 대표 설화인 아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돼 현지 관객과 각국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에는 히바 부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류의 성과로, 우즈베키스탄 전통예술팀은 오는 5월 24일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아리랑의 울림, 세계를 잇다’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밀양·정선·진도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가 공동 주최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아리랑 정신과 중앙아시아 전통예술이 만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근석 부시장은 “이번 축제 참가를 통해 밀양아리랑의 예술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국제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밀양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주 04-27 20:03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3개 전시 동시 개최’
27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4월 29일부터 세 개의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년 사이》, 《심포니 : 우주의 대화》, 《Rivière Argent : 은하수 아틀리에》로 구성되며, 미술관의 정체성과 작가 이성자의 예술세계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3개 전시 동시 개최’ - 전시포스터_심포니 《10년 사이》 (4. 29. ~ 11. 16. 전시) - 함께 써 내려간 10년의 이야기 상설전 《10년 사이》는 미술관 개관 이후 10년간의 여정을 기록하고, 시민들과 맺어온 관계를 돌아보는 전시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미술관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1부 [첫 만남]에서는 미술관 설립의 배경과 시민들의 참여 과정을 기증 협약서,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이어지는 2부 [함께한 시간]은 지난 10년간의 전시,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활동의 기록을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로 풀어내며, 미술관과 지역이 함께 쌓아온 기억을 되짚는다. 마지막 3부 [미래를 향한 약속]은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미술관의 공공성과 비전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심포니 : 우주의 대화》 (4. 29.~5. 29. 전시) - 두 예술가의 조화로운 우주적 사유 기획전 《심포니 : 우주의 대화》는 추상미술을 통해 삶과 우주를 탐구한 이성자와 문신의 예술세계를 나란히 조명하는 전시다. 두 작가는 경남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누벨 에콜 드 파리(Nouvelle École de Paris)’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각자의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전시는 ▲추상의 세계 ▲경계 너머 ▲우주의 노래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되며, 회화와 조각, 평면과 입체를 넘나들며 예술의 본질을 탐색하는 두 작가의 공감대를 하나의 교향곡처럼 풀어낸다. 《Rivière Argent: 은하수 아틀리에》 (4. 29.~5. 29. 전시) - 예술과 건축이 만난 조형적 유토피아 특별전 《Rivière Argent: 은하수 아틀리에》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이성자의 창작 공간 ‘은하수 아틀리에’를 중심으로 예술가의 철학과 공간 미학을 조명하는 전시다. ‘은하수’는 자연, 우주, 음양의 원리가 반영된 조형 언어로 가득한 상징적 장소로, 최근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주목할 만한 현대 건축물’로 지정되며 그 예술성과 건축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은하수 아틀리에의 구조적 특징, 작가의 철학이 담긴 조형 요소, 건축가 인터뷰 영상과 설계 도면 등을 통해 예술가의 삶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10주년 기념 전시는 지나온 시간을 기록하고, 예술가의 철학을 되새기며, 예술과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점을 새롭게 조명하였다”며 “이성자미술관이 걸어온 여정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전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이성자미술관 누리집(https://www.jinju.go.kr/rheesjmuseum/)을 확인하거나 또는 이성자미술관(055-749-3666)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오용 04-24 17:53
‘더 플레이어스 빅밴드’의 첫 정기공연, 개최
2025년 5월 17일(토)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25인조 대규모 재즈 빅밴드 ‘더 플레이어스(The Players) 빅밴드’ 정기공연 'Giant Steps'가 개최된다. 지역 재즈뮤지션 26인 의기투합, '더 플레이어스 빅밴드' 이번 공연은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뛰어난 로컬 재즈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특별한 무대로, 다양한 세대와 스타일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한국 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더 플레이어스 빅밴드’는 색소포니스트 이병주 단장이 주축 돼 결성한 25인조 대형 빅밴드로, 팝 과 재즈 를 현대적으로 편곡해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음악예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 소공연장연합회 및 봉생기념병원이 후원한다. 무대에는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리듬섹션, 보컬, 퍼커션까지 다양한 파트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연주자 모두가 부산과 인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 돼 있다. 특히, 야마하 아티스트이자 (사)음악예술인협회 이사장인 이병주 단장이 음악감독을 맡아, 지역 재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 개요 • 공연명: Giant Steps – 더 플레이어스 빅밴드 정기공연• 일시: 2025년 5월 17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주최·주관: (사)음악예술인협회• 후원: 봉생기념병원, 부산시소공연장연합회, 부산메세나협회• 티켓: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장애인, 청소년 50% 할인)• 문의: 051-627-1090 (영화의전당 예매처)출연진 구성 – 총 26인• Saxophone: 이병주, 송시온, 박승준, 노푸른그루• Trumpet: 이다혜, Bazsali Gordon, 강민철• Trombone: 심규성, 고재현• Piano: 나진주, 민주신, 장세연, 심미정• Bass: 배우철, 김대경, 박주민, 이예원• Drums: 박성진, 곽영일• Guitar: 정준교, 진석곤,• Percussions: 이영훈,허여정• 해금: 백진주• Vocal: 위나, 이효정공연 특징 및 기대 포인트 • 부산 로컬 재즈 연주자 25인의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 전통 빅밴드 사운드부터 현대적 재해석까지 다양한 편곡과 레퍼토리• 재즈 씬의 저변 확대 및 지역 예술인 네트워크 활성화 기여• (사)음악예술인협회의 첫 공식 정기기획 무대이병주 단장 누구인가? 이병주 색소포니스트 • 동의대학교 음악학 박사• Yamaha Music Korea 아티스트• 정규 앨범 [Acoustic Ocean], [Travel], [Goodbye Moskow] 발표• 現 (사)음악예술인협회 이사장, 플레이어스 빅밴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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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05-02 09:56
진주시, ‘제24회 진주논개제’ 5월 3~6일 개최
2일, 경남 진주 대표 봄축제인 ‘제24회 진주논개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김성규)가 주관한다. ‘제24회 진주논개제’ 5월 3~6일 개최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제24회 진주논개제는 헌다례, 신위순행, 의암별제 등 본 행사를 비롯해 진주검무 플래시몹, 진주교방 연희극, 교방문화 전시관 운영, 제2회 전국 교방문화대제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전 세대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진주논개제 공식행사인 의암별제는 제향에 악가무(樂歌舞)가 포함된 유일무이한 독창적 여성 제례의식으로 헌관으로는 경남서부보훈지청 김지현 지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하고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이수자 노유나가 아헌관으로, 향후 미래세대에 진주 교방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계승할 대학생인 진주보건대 총학생회 윤은영 학생이 종헌관으로 참여한다.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진주검무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등 참여형 축제의 의미에 무게를 실었다. 또, 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방 연희극’ 공연을 통해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점은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다. 특설무대를 기점으로 과거와 현대로 거점을 구분해 축제장을 구성하고 진주대첩 역사공원도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이밖에도 전국 각지의 교방춤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제2회 전국 교방문화대제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진주교방 연희극’ 공연을 통해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관내 소재 농·특산물(품) 생산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축제기간 내내 진주성 내 진주박물관 앞 옛 장터 ‘플리마켓’과 ‘광대들의 놀이판’이라는 이색 공연도 펼쳐진다. 진주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제24회 진주논개제에서 진주 교방문화의 정수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철민 05-02 08:59
2025 남해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5월 24일 개최
2일, 경남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가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개최(2024 마이페스트 사진) 이번 행사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고향 남해’에서 이색적인 독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하루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독일·오스트리아의 전통 축제다.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는 이 축제를 지역문화와 접목해 독창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매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마이페스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상징인 꽃 장대 ‘마이바움’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와 함께,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 전통춤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생 밴드의 공연을 비롯한 음악 공연도 마련되어, 봄날 오후의 정취를 만끽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는 도르프 청년마켓에서는 특산품과 수공예품 등 지역 기념품을 만날 수 있으며, 피크닉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한편, 독일마을 인근의 원예예술촌도 무료 개방되고 있어,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축제와 연계된 관람도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독일마을 축제와 원예예술촌을 함께 둘러보며 남해만의 풍경과 문화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은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주차장이 협소할 수 있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화암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군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마이페스트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걸맞게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남해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색다른 독일문화 체험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봄날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재우 04-30 14:15
고성군,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고성, 관광의 새 지평 연다
30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전략을 실행에 옮기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고성, 관광의 새 지평 연다(2025년 고성해양치유길 홍보리플렛)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고성군은 ▲관광객 유치 팸투어 ▲고성 한 달 살이 ▲고성관광 영상·사진 공모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확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고성해양치유길) 운영 등 총 5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 홍보 강화, 팸투어로 디지털 입소문 노린다 첫 번째 전략은 ‘관광객 유치 팸투어’다. 고성군은 SNS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고성의 자연경관, 문화유산, 로컬푸드, 체험 관광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홍보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고성군은 디지털 마케팅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총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는 콘텐츠 제작 후 개인 SNS,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성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고성군 관광의 스토리텔링 자산을 발굴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관광 콘텐츠를 재조명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기 체류형 관광, ‘고성 한 달 살이’로 새로운 경험 제공 두 번째는 ‘고성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고성에서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체류하며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역문화를 체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일정에 따라 숙박비와 체험비 일부를 지원받으며,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발적으로 고성 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숙박비는 팀당 1일 7만 원, 체험비는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이 아닌 장기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고성의 다양한 자원과 매력을 심층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중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신청 가능하며, 고성만의 독특한 체험 콘텐츠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공모전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세 번째 전략은 ‘고성관광 영상·사진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고성군이 지역의 숨은 매력을 관광객과 주민의 시선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숏폼 영상과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고성의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축제, 일상 속의 관광 자원 등이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확산 가능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총 5,000만 원 예산이 투입되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시상과 더불어 군 공식 홍보 채널에서의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등 디지털 홍보 콘텐츠로 재가공하여 장기적으로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소규모 여행객까지 지원, 인센티브 확대해 관광 진입장벽 낮춘다 네 번째는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확대’다. 고성군은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사를 통한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소규모(4~14인) 내·외국인 개별 관광객까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인센티브 지원은 2025년 1월 21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되며, 고성군 내 주요 관광지 방문, 숙박, 음식점 및 전통시장 이용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가능하며, 숙박비·교통비·체험 프로그램 이용료 등으로 구성된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절차와 지급 방식은 간소화되어 실질적인 혜택이 체감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는 자유여행, 가족여행, 소그룹 중심의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춘 조치로, 관광객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재방문을 유도하려는 고성군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걷기와 치유 결합…‘고성해양치유길’로 웰니스 관광 강화 고성군은 산과 바다, 읍내와 농어촌마을을 지나는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12, 13, 31, 32, 33코스가 지나고 있다. 이 코스를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고성해양치유길’ 운영을 통해 고성만의 웰니스 관광을 차별화하고 있다. 이 길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명상, 치유차, 스마트 헬스 측정, 건강 도시락 등이 결합된 통합 힐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성군은 3년 연속 코리아둘레길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코리아둘레길을 활용하며 관리하고 있다. ‘다이어트로드’는 고강도 운동과 식단 관리로 체중 감량을 돕고, ‘해양치유차로드’는 치유차를 마시며 당동해안길을 걷는 명상 코스다. ‘에너지로드’는 혈당 측정과 유산소 운동, 건강식 도시락이 포함된다. ‘달빛로드’는 밤길을 걷는 명상 코스로 정서 안정에 효과적이며, ‘향기로드’는 문수암 숲길에서 아로마 테라피와 오감 자극을 제공한다. ‘자연인로드’는 상족암과 주상절리에서 명상, 생식 체험, 소원 빌기를 통해 원시 감성을 체험할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높다. 특히, 남파랑길 33코스에 위치한 '맥전포 쉼터'는 걷기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숙박, 식당, 교통, 걷기 코스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5월에는 대독누리길(남파랑길 32코스)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축제, 10월에는 남파랑 쉼터(남파랑길 33코스)에서 쉼터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반려견 동반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행사를 준비하였고 지역민과 함께하고 나누는 남파랑길 고성이 되고자 준비한 행사다.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은 4월 12일부터며 프로그램 계획과 신청방법은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www.고성해양치유길.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단체 중심의 관광에서 소규모·개별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보다 실질적이고 매력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고성’, ‘매력적인 여행지 고성’, ‘힐링해 고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정성수 04-29 14:16
함양문화원, 근대역사를 엿보다
29일, 경남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지난 25일, 문화원 임원 및 회원, 함양학연구위원 등 109명이 참여, 전북 군산시 일원으로 향토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단체사진 이번 답사는 근대역사를 주제로 기획됐다. 첫 번째 장소는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이다.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 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 박물관이자 지역박물관으로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 번째 호남관세박물관은 대한제국(1908년/순종 2년 6월) 때 만들어졌다. 국내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구 군산세관 본관, 한국은행 본점, 서울역사) 중의 하나로,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 번째 근대미술관(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이다. 이 은행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미곡을 반출하고 토지를 강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기관이다. 2008년 2월 28일 등록문화재 지정 이후 보수 복원을 통해 군산 근대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네 번째 장소는 진포해양테마공원 내 위봉함 676(군함)을 답사했다.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최초로 화포를 이용해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며, 공원을 조성했다. 위봉함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상륙작전 등에 참전한 군함이다. 1959년 위봉함676으로 명명된 후 대한민국의 주력 상륙함으로써 상륙작전과 수송작전을 수행했다. 지난 48년간 전투 활동과 사관생도와 해군 장병들의 훈련 및 실습 활동 지원을 통하여 국토방위 등 대한민국 해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2006년 12월 31일 명예롭게 퇴역한 함정이다. 선유도를 끝으로 향토문화유적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답사는 군산시 일원으로 근대역사에 대해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향토문화유적답사였다. 답사 참가자는 “근대역사에 대해 해설을 들으니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 시간 여행을 한 것 같다. 더욱 뜻깊고 유익한 향토문화유적답사를 기획한 문화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상기 원장은 “답사에 참여해 주신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답사에 참여한 연령대가 대부분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근대역사와 향토문화 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뜻깊은 답사였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답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026년 향토문화유적답사 계획을 밝혔다. 향토문화 유적답사는 역사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지역의 전통문화의 보존과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행하고 있다. 함양문화원에서는 문화행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도 향토문화유적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함양문화원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함양문화원 회원가입 및 문의전화(055-963-2646), 누리집(hamyang.kccf.or.kr). -
이경택 04-20 11:06
의령홍의장군축제 시작부터 화려·웅장하네...20일까지 열려
20일, 경남 의령군은 올해는 뜻깊은 50회를 맞아 반세기 동안 의령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새롭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재미·의미를 다잡는 전국 최대 의병 축제의 위용을 개막 첫날부터 선보였다. 18일 개막식에만 만여 명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의병출정 퍼레이드에 참여한 외국인들 첫날 혼불 채화식과 북놀이, 축등행렬이 장관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둘째 날 13개 주제별 대규모 의병출정 퍼레이드와 당당한 발걸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횃불 행진은 의병정신의 총체로 천하를 호령했다. '의병! 과거와 현재의 만남_나도 의병'이라는 축제 구호에 걸맞게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의령에 오면 누구나 의병이 됐다. 화려하고 웅장한 거리퍼레이드 구경만으로도 축제장에 올 이유가 충분하다. 특히, 올해는 '미래의 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의병 체험을 대폭 늘렸다. 어린이들은 '의병서당'에서 의병들의 활약이 담긴 책을 읽고, 검무 훈련, 활쏘기, 말타기 등 '의병훈련소' 체험을 할 수 있다. 5인 1조가 되어 5가지 의병 임무를 완수하는 '의병토너먼트(오징어게임)'와 완벽 재현된 ‘조선 저잣거리’에서 벌이는 '홍의 엽전 투어'는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특별한 즐길 거리다. 토요애수박축제, 이호섭 가요제, 홍의장군 전국 민물낚시대회,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선택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의령홍의장군축제는 일요일 20일까지 이어진다. -
이경택 04-15 10:27
의령군, '반세기 지켜온 의병정신'...의령군 17일 50회 홍의장군축제 개막
15일, 경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의령군민공원 일원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축제 개막식 주제 공연(자료사진) 특히, 올해는 뜻깊은 50회를 맞아 반세기 동안 의령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새롭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재미·의미를 다잡는 전국 최대 의병 축제의 위용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의령군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전국에 의병 활동이 들불처럼 퍼져 나가는 기폭제가 된 사실을 알리고, '의병'이 과거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자 50년 동안 홍의장군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의령군은 축제 기간에 민초들의 화합으로 이룬 정의(正義)의 결정판으로 '의병정신'을 치켜세우며 지금 시대에 매우 중요한 통합, 화합의 구심점으로 의병을 삼고자 한다.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고 싶은 것이 이번 축제의 최종 목표다. 특히, '2024~2025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홍의장군축제가 선정되면서 여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에 대한 자신감과 열의가 높아지고 있다. '의병! 과거와 현재의 만남_나도 의병'이라는 축제 구호에 걸맞게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의령에 오면 누구나 의병이 된다. 군은 관광객이 온몸으로 의병을 느끼도록 50회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미래의 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의병 체험을 대폭 늘렸다. 어린이들은 '의병서당'에서 의병들의 활약이 담긴 책을 읽고, 검무 훈련, 활쏘기, 말타기 등 '의병훈련소' 체험을 할 수 있다. 5인 1조가 되어 5가지 의병 임무를 완수하는 '의병토너먼트(오징어게임)'와 어린이들을 위한 대박 경품 이벤트를 벌이는 '홍의 엽전 투어'는 벌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또, 축제 기간 나흘 동안 시대별·지역별 전국 의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 의병주제관’과 조선시대 관청, 대장간 등을 완벽 재현한 '조선 저잣거리'는 남다른 규모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막식도 50회 기념 역대급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13개 주제별 대규모 의병출정 퍼레이드와 당당한 발걸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횃불 행진을 통해 의병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이름 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나도 의병' 개막 주제공연과 의병 마당극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특별 조성된 50주년 기념공원의 '빛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쇼'는 50회 축제를 자축하고 미래 50년을 선포하는 화려함으로 무장했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특별한 즐길 거리다. 토요애수박축제, 이호섭 가요제, 홍의장군 전국 민물낚시대회,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선택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군은 전국 각 의병 활동 지역을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의병의 날 행사를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아 올해 의령에서 개최한다. '의병의 날'은 매년 6월 1일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섰으며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에서 거행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결실까지 반세기 세월을 노력해 만든 것이 바로 의병의 날"이라며 "의병정신의 시작과 끝, 이것은 분명한 우리만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대에 필요한 공부 중의 하나가 바로 의병 정신을 학습하는 것"이라며 “50회 홍의장군축제가 현재 분열과 갈등의 골이 깊은 대한민국에 화합과 통합의 구심점으로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강연지 04-14 22:58
합천군, 대만 타이베이 해외 현장마케팅 참가
14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경남도-시군 합동 해외 현장 마케팅에 참가해 합천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대만 타이베이 해외 현장마케팅 참가 이번 현장 마케팅은 방한 순위 3위 국가인 대만의 여행 소비자와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합천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상품을 소개함으로써 대만 관광시장에서 합천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11일에는 대만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남 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열고, 합천의 대표 관광지인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등을 소개하며 계절별 추천 여행코스를 홍보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현지 여행업체에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합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12일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에서는 합천의 사진 명소인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를 테마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고스트 흉내내기, 합천 대표 관광지 명칭 따라 말하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에게는 합천 관광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합천 홍보부스에는 현지 소비자 약 2,000명이 방문해 합천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타이베이 현장 마케팅은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지닌 합천 관광지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03-30 14:27
창원시, 국내 최대 벚꽃축제 제63회 진해군항제 개막
30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제63회 진해군항제가 ‘설레는 봄의 매력’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지난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 돼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개회시기 적절히 맞힌 63회 진해군항제 벚꽃 빼고 다 바뀐 축제… 콘텐츠 중심으로 거듭나 진해군항제는 1963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인 2020∼2022년 3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열리고 있다. 2023년 430만 명이, 지난해에는 벚꽃이 덜 펴 303만 명이 축제를 찾았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올해 군항제를 벚꽃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일주일 뒤로 축제 기간을 조정하는 한편 콘텐츠 중심 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은 29, 30일 양일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다. 박정현, YB(윤도현밴드), 거미, 데이브레이크, 황가람 등 총 17팀의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1일권은 10만 원, 2일권은 18만 원이다. ‘군항제의 꽃’으로 불리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제63회 진해군항제 벚꽃과 함께 개막”4월 6일까지 펼쳐져(관광과)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육해공군, 해병대, 미8군, 해외 초청팀 군악·의장대 11개 팀과 민간 악단 2개 팀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몽골 군악대와 육군전통의장대가 올해 처음 축제에 나선다. 5, 6일에는 진해 시내를 행진한다. 이충무공 추모대제(28일)와 진해루 해상 불꽃쇼(다음 달 2일)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진해 앞바다에는 2만2000t급 숙박형 크루즈선이 올해 처음 관광객을 맞는다.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해항 제2부두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를 운항하는 코스다. 바다 한가운데서 맞는 노을과 해상 뷔페, 불꽃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진해 동부지역에 위치한 웅동수원지도 57년 만에 처음으로 시민에 개방한다. 이곳은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폐쇄된 이후 민간인 개방이 금지된 곳이다. 창원시는 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2km 길이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수원지에는 수령 70년가량의 벚나무 45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별교통대책 마련해 교통 불편 해소 창원시는 원활한 교통 소통과 관광객 편의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단로, 두산볼보로, 웅천초등학교 명동분교(폐교) 등에 임시주차장 1만여 면을 확보했다. 이곳에 주차한 관광객들은 주말에 운영되는 무료 셔틀버스 ▲블루라인(공단로~안민터널 경유~경화역~중앙시장~진해역~북원로터리) ▲옐로라인(두산볼보로~장복터널 경유~구민회관~여좌사거리) ▲레드라인(웅천초교 명동분교~진해구청~경화역~중앙시장~해군교육사령부) 등을 이용하면 주요 축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주말에는 진해구 북원로터리에서 롯데마트까지 4.3km 구간에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평일에도 20분 간격으로 주요 지역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을 찾는 관광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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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05-02 15:49
2025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다시봄 갤러리
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 위치한 다시봄 갤러리에서 남현찬 작가의 사진전을 5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다시봄 갤러리 이번 전시의 주제는 ‘공명(共鳴)하다’로, 작가의 작품 24점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대상과의 관계를 통해 얻어진 미세한 진동과 숨결을 표현하고 있다. 남현찬 작가는 "사진은 대상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숨을 쉬며, 그 대상의 호흡을 느끼는 순간에 비로소 그 진동이 전해진다"며 작품에 담긴 철학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고성군민들이 나의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다시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시봄 갤러리를 활성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가 예정 돼 있다고 밝혔다. 다시봄 갤러리는 매월 다른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나 단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055-670-5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경택 04-30 22:58
의령문화원, 덕곡서원 향교·서원 국가유산 사업 활발히 진행
30일, 경남 의령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진행됐다. 의령문화원, 의령문화원, 덕곡서원에 첫 매화를 피우다. 30여 명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비들의 도포를 입고 서원에 앉아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옛 선비들에 대한 강론을 듣고, 자신의 호와 좌우명을 지어 지우개 낙관과 슈링클스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퇴계 선생이 살아생전 사랑했던 의령의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화빙고게임을 진행하며 앞선 가르침을 즐겁게 몸으로 체화하고, 소한도놀이를 통해 앞으로의 삶의 자세 및 마음가짐을 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잘 기억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 “옛 선비들처럼 나도 좌우명대로 바르게 살아가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퇴계 이황 선생과 그가 사랑한 의령의 매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 사업은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선비문화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신군 의령문화원 원장은 “무엇보다도 우리 의령 군민들이 먼저 덕곡서원을 찾아 소중한 의령의 문화유산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덕곡서원이 의령을 대표하는 서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원희 04-23 14:35
밀양시, 고택에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공연‘달빛풍류’연다
23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25일 오후 7시 교동 손병순 고가에서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하나인‘달빛풍류’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고택에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공연‘달빛풍류’연다 이날 공연은 고택에 담겨있는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내는‘고택이야기’를 시작으로 지역 출신 국악인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달빛풍류’는 고풍스러운 고택을 배경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특색있는 공연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저녁에 개최된다. 단, 7월과 8월은 무더위로 인해 미운영한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고택의 역사적 가치와 종가가 지켜온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전통 생활의 멋을 직접 느끼고 배워보는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선비들의 소풍’, 종갓집 전통문화를 체험하는‘종부들의 하루’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고택의 고즈넉한 정취 속에서 펼쳐지는 달빛풍류 공연이 관람객 여러분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효빈 04-22 09:18
하동군, 박경리문학관, 문학 창작 교실 개최..지역 작가들 창작열 북돋아
‘글을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열정’을 가진 예비 작가, 지역 독자, 대중을 위한 문학 창작 교실이 하동군에서 열렸다. 문학 창작 교실 22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18일, 박경리문학관(관장 하아무)에서 <평사리 문학 창작 교실>을 열고 최근 시단의 경향과 흐름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석연경 씨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선의 영예를 안은 ‘2025 신춘문예 당선 작품들’을 중심으로 시단의 경향을 들여다보는 강의를 진행했다. 석 시인은 강의를 통해 신춘문예 당선 작품을 내용적인 측면과 형식적인 측면으로 분류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떤 주제를 어떤 형식으로 전개해 심사위원들 선택을 받게 됐는지도 풀어냈다. 또, 신인들이 작품을 어떤 방식으로 구현해 문학성을 획득해 나갔는지 구조적 측면도 살펴보고 내용이 형식과 어떻게 조화를 이뤄 문학성을 획득했는지, 완결된 작품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등을 들여다보며 최근 시단의 흐름을 짚어나갔다. 이후 강의와 관련한 김남호 시인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하동시낭송회 김도연 회장과 서한숙 총무가 석연경 시인의 시 ‘평행우주의 정원’, ‘빅뱅’을 낭송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꾸준히 창작 교실을 열어온 하아무 관장은 “비록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글을 알릴 기회가 크게 늘고 신문산업의 위상이 하락하면서 등단이나 신춘문예에 대한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지만, 글을 쓰는 작가나 시인들에게는 여전히 식지 않는 매력이 있다”며 “이번 창작 교실은 지역 예비 작가들의 창작열을 북돋우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는 석 시인은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우주의 정원’ 등 시집을 포함해 순천 사찰 시 사진집 ‘둥근 거울’, 힐링잠언시집 ‘숲길’,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등을 펴냈다. -
김효빈 04-17 10:17
하동과 섬진강의 비경(祕境), 삶과 역사를 화폭에 담다
17일, 경남 하동군이 5월 14일까지 ‘섬진강 화가’로 잘 알려진 송만규 작가의 초대전 「섬진강 서시(序詩) : 삶과 역사에 대한 예찬」을 하동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송만규 초대전 개최 이번 전시는 제41회 하동군민의 날(4월 15일)을 기념하여 기획된 특별 전시로,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가 어우러져 ‘별천지’로 불리는 하동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낸 송만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송만규 작가는 20여 년간 섬진강 500리 물길을 따라 계절의 흐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수묵화로 기록해 왔다. 그의 작품은 소형부터 최대 20여 미터에 이르는 대형작까지 다양한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물의 부드럽고 따스한 기운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전시에서는 섬진강 은모래길, 평사리 부부송, 하동 송림, 하동 포구 등 하동의 대표적 비경을 비롯해 임진강, 만경강, 두만강, 해란강 등 전국 각지의 물길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함께 소개된다. 이는 단순한 풍경의 재현을 넘어 자연과 인간, 역사와 삶에 대한 성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전시 개관식에서는 송만규 작가의 인사말과 이삼희 부군수의 축사에 이어 SM수석 아티스트인 송광식 작곡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송광식 작곡가는 강을 그려온 송만규 화가의 작품 속 다양한 강들과 하동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곡 Some River(부제)를 연주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자신의 창작곡을 하동군에 헌정했다. 조은정 미술 평론가는 “수십 년 동안 섬진강을 그린 그의 시간은 장대한 섬진강에 대한 서사이자, 생명과 평화에 대한 깊은 예찬”이라며 “그의 작품은 핏줄처럼 이어진 물길을 통해 삶의 본질에 다가선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동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자리이기도 하다. 송 작가는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예술을 통한 회복과 희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자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의철 04-11 14:37
함안군, 통일신라시대 함안군 대표 사찰, 의곡사지 4차 발굴조사 착수
11일, 함안군과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소장 호암)는 국가유산청 2025년 중요 폐사지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함안 의곡사지 4차 발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함안 의곡사지 발굴조사 대상지 전체 전경_0411 통일신라시대 함안군 대표 사찰, 의곡사지 4차 발굴조사 착수 함안 의곡사지는 함안군 함안면 강명리 양지골 상부에 위치하며 2000년대 초 아라가야향토사연구회에서 현지조사를 통해 다량의 기와편과 초석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확인됐다. 특히 ‘◯谷寺’명과 ‘重熙十五年丙戌二月初僧具◯(고려 靖宗 12)’ 명문이 새겨진 기와편도 수습됐다. 이후 2021년부터 함안군과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의곡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중요 폐사지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으로 연차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1년 시굴조사와 1차 발굴조사에서는 통일신라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역 범위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義谷寺’ 명문기와를 비롯해 석축, 건물지, 담장, 암거, 금동불상 등의 유물이 출토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2차 발굴조사에서는 함안 의곡사지 중심사역 서편 일원에서 계단식 건물지들의 존재가 확인됐고, 금동불상, 청동소탑, 철제 종, 풍탁, 토제 말 등 다양한 유물이 다량 출토됐다. 2023~2024년 3차 조사에서는 사지 중심사역의 가람배치와 출입시설을 확인했으며, 금동불상 3구가 추가로 출토되어 총 9구의 금동불상이 확인되어 학계에 주목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2021년 첫 발굴조사 이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의곡사지 발굴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 사적 지정과 체계적 정비복원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함안의 통일신라~고려시대 의곡사지의 실체를 밝히고, 불교문화 연구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 의곡사지 발굴조사 관련 문의는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 세계유산담당(055-580-2563)로 하면 된다. -
최영호 04-09 10:33
사천시 '제19회 대한민국탈춤제' 벚꽃향기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
9일, 경남 사천시 선진리성에서 지난 5일~6일 양일간 열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제19회 대한민국탈춤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제19회 대한민국탈춤제 성료 국가유산청과 사천시가 후원하고, (사)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와 (사)국가무형유산 가산오광대보존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전국의 국가무형유산 탈춤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벚꽃이 만개한 선진리성 일대에서 각 단체의 특징이 드러나는 화려한 탈과 의상으로 시작된 길놀이는 탈만들기, 탈전시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꽃과 탈춤으로 물들었다. 특히, 가산오광대, 양주별산대놀이,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강릉관노가면극, 북청사자놀음, 동래야류, 수영야류, 송파산대놀이, 은율탈춤의 전통 탈춤 공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였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산오광대를 비롯한 탈춤의 가치와 전통을 널리 알릴 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김정문 04-07 14:45
통영국제음악제,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7일, 경남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은 통영국제음악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영시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 공모 최종 선정 본 공모는 장르별 특화된 축제를 공연예술 장르별 대표 시장 거점으로 조성하여 지역문화예술 균형발전 견인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4억5천만 원에 지방비 1억 원을 매칭해 연간 5억5천만 원씩 총 16억 5천만 원의 사업을 3년간 수행한다. 재단은 통영국제음악제의 정체성인 현대음악 유통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아티스트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장을 주축으로 아카데미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타 지역 투어 등 통영국제음악제를 스케일업하는 기획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10년 이상 개최된 음악, 무용, 연극, 전통 장르 축제 중 3년 평균 연 예산 10억 원 이상인 축제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통영국제음악제는 음악 분야 유일의 축제로 선정됐다. 심의기준은 사업 목표의 실현가능성, 사업 수행 역량, 예산 계획의 타당성이었으며, 사업의 전국적 확대 가능성, 국내 예술가(단체)들의 해외 진출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3개년 계획의 충실성과 적절성 등이 고려됐다. 심의위원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 축제를 거점으로 공연예술 유통 시장이 형성될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해당 장르의 예술적 확장성과 공연예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시장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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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04-29 21:26
밀양시, 2025 제4회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에서 감사패· 특별상 수상
29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2025 제4회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에서 문화예술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밀양시, 2025 제4회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에서 감사패· 특별상 수상 감사패는 지난 28일 축제 폐막식에서 오조드벡 나자르베코프(Ozodbek Nazarbekov)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직접 전달받았으며, 양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밀양아리랑예술단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국제경연대회 부문에 공식 초청돼‘Memory of My Arirang’공연을 펼쳤으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밀양아리랑의 세계화와 문화적 확장을 위해 디아스포라 연구를 지속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과거 한국인의 이주로 형성된 한민족 디아스포라 공동체가 존재하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밀양아리랑의 전파 양상과 변형 과정을 조사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 참가도 이와 같은 연구·교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곽근석 부시장은“밀양아리랑예술단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밀양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밀양시가 문화교류의 가치를 인정받은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성수 04-24 13:32
함양군,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24일,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제14회 예방접종 주간(4월 21일~25일)을 맞아 예방접종 사업 수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인정받아,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함양군,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이번 수상은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 18종을 비롯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접종률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함양군보건소는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 및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1:1 맞춤형 관리와 백신별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약 86%로, 총 1만 2천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율은 각각 초등학교 97.3%(144명), 중학교 91.7%(177명)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해마다 예방접종 사업의 규모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함양군의 지속적인 관리 역량과 책임 있는 수행이 돋보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기간은 당초 4월 30일까지 에서 6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기존 미접종자뿐만 아니라 해당 절기 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접종 간격 90일을 준수하면 5월 1일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함양군 보건소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사업뿐만 아니라 군 자체 사업인 대상포진, 독감 등 다양한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055-960-5342, 960-8040, 960-8042) 로 문의하면 된다. -
이경택 04-11 16:09
의령군, 2025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11일,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시행한 30년 이래로 수상이 전무했던 의령군은 올해 역대 처음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3억 원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도 지방세정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지표는 ▲지방세 부과-징수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세정 일반 등을 포함한 7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의령군은 비과세·감면 대상 부동산에 대한 기획조사를 통해 누락 과세대상을 발굴하고, 탈루세원을 적극 추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통으로 지방 재정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작고 세수가 열악하지만, 자체 재원 확보에 고군분투해 성과를 낸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서비스' 추진, 읍면 마을세무사 제도, 지방세 달력 제작 등 '세무 행정 발전 노력도'에서 이전과 다른 정책 성과를 보여준 점도 주목받았다. 타 자치단체에 비해 담당 공무원 수는 적지만 일당백 자세로 '조세 정의' 실현의 책무감으로 똘똘 뭉친 재무과 직원들의 '팀워크' 역시 이번 수상에 한몫했다. 체납자의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해 완납에 이르게 한다거나, 끝까지 될 때까지 찾아주는 지방세 환급금 돌려주기 등 세무공무원들의 활약은 지역 사회에 평판이 자자하다. 오태완 군수는 “직원들의 세수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 덕분에 최초의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발굴 및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으로 군민들에게 더 큰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
김철민 04-01 09:32
남해군,‘안전 한국훈련’행안부 장관 기관표창
1일, 경남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10월 31일 남해문화센터 일원에서 ‘산불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고’를 가정하고 남해소방서 등 15개 기관·단체 등 287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훈련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훈련 전 2차례의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통합지휘본부의 현장훈련을 이원 생중계로 연결하여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발생하는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하여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는 재난대응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관계 기관·단체부터 현장에 함께 참관한 군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러 재난 유형 대비를 철저히 하여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홍기 03-28 13:08
김해시, 2024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표창 수상
28일,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홍)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2023, 2024년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해시(시장 홍태홍)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전국 단위 종합훈련 이다. 지난해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5월 20일 20개 기관ㆍ단체와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해 10월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위험도가 높은 재난유형을 선정해 이뤄졌다. ‘진영스포츠센터 도시가스 밸브스테이션 공사 중 가스 누출 폭발로 건물 붕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훈련은 진영스포츠센터, 토론훈련은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지휘 역량 ▲관계기관과 민간기업 적극적인 훈련 참여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도 ▲재난현장을 방불케 한 훈련 진행 ▲훈련 장소 주변 안전관리 등 17개 평가지표에 따라 사전 준비부터 사후 처리까지 모두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는 물론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기업, 지역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거둔 값진 결과”라며 “관계기관과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유지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안전한국훈련 담당자 역시 앞서 2024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시의 우수한 안전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5월 말 풍수해에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김정문 03-25 11:26
통영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25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4일, 2025년 제15회 '결핵예방의 날'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상 및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통영시가 결핵환자의 치료 시작부터 치료 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결과다. 통영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대한결핵협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STOP-TB 파트너십, 전국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국가결핵관리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집단시설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등 시민 17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정부합동 평가 지표에서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및 결핵환자 가족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관리율 100%를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역사회의 결핵관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시는 앞으로도 결핵환자의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결핵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결핵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통영시의 결핵 발생률 및 치료 성공률을 높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03-02 14:39
창원특례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국무총리상 수상
2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국무총리상 수상(법무담당관)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로서, 창원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기업 및 주민 생활에 밀접한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 규제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 규제 혁신을 주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2024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에 따라 시민 체감형 규제개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4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실행한 결과 50여 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목표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4차례 운영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규제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1·2분기에는 신규 사례, 4분기에는 우수 사례로 각각 1건씩 선정됐으며, 불수용 과제에 대한 규제 개선 중앙부처 협의, 현장 발굴 과제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다각적인 규제개혁 노력을 전개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활동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한뜻으로 힘쓴 결과며, 이를 통해 시는 규제개혁의 선도 도시로 자리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우 02-28 12:07
공룡나라쇼핑몰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28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성군이 직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이 8년 연속‘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룡나라쇼핑몰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소비자의 권익보장을 목적으로 제정한 상으로 공룡나라쇼핑몰은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브랜드의 품질, 서비스, 가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 평가, 호감도 및 신뢰도 평가에 따라 우수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으로 공룡나라쇼핑몰은 금번 수상으로 8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공룡나라쇼핑몰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고성군 직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이며 115개 업체에서 500여 종의 상품을 등록·판매하고 있다. 고성군수 품질보증, 고성군 직접운영, 전 제품 무료배송 서비스라는 3대 원칙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 제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모든 상품은 반드시 심사를 거쳐 입점을 승인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8년 연속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 만큼 더욱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룡나라쇼핑몰을 변함없이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과 고품질 농수특산물 공급에 힘쓰는 입점업체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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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05-02 23:53
거제시, 제64회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필승의지 다져
2일,경남 거제시는 거제시체육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거제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거제시, 제64회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필승의지 다져 이날 결단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종목별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육대회에 임하는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고 필승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거제시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정식종목 31개, 시범종목 5개 등 총 36개 종목 중 30개 종목에 803명(선수 582명, 임원 2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레슬링, 바둑, 승마, 철인3종, 자전거,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등 6개 종목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변광용 시장은 “우리 선수단이 단결된 힘과 열정으로 거제시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도민체전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시민의 자긍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64회를 맞는 경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2,00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김효빈 05-02 19:04
하동군 선수단,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필승’ 다짐
2일, 경남 하동군은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이날 오후 1시 30분, 농어촌복합체육관에 모여 결단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하동군 선수단입장식 사진 이날 결단식에는 하승철 군수와 강대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하동군 체육회장 및 이사,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수단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는 훈련 과정 및 출전선수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단기 수여, 체육회장 결단사, 군수 격려사, 군의회 의장 및 도의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동군 체육회와 읍면체육회장협의회는 산불 피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각각 3백만 원, 5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 체육인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를 열정적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출전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눈부신 결실을 맺도록 군민과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열 체육회장도 “선수들의 안전과 건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마다 열띤 승부로 하동 체육인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배구, 보디빌딩, 배드민턴, 검도 등 26종목에 임원 199명·선수 422명 총 6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
최영호 05-02 11:30
2025 춘계 전국 남녀 대학유도연맹전, 사천에서 성황리 종료
2일, 경남사천시는 3일간 진행된 ‘2025 춘계 전국 남녀 대학유도연맹전’ 뜨거운 열전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5 춘계 전국 남·여 대학유도연맹전 성황리 종료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개 대학, 약 400명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함께 치러졌으며, 기량과 투지를 겸비한 대학 유도 선수들의 명승부가 연일 이어지며 관중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오상우(용인대, -60kg), 두민재(용인대, -66kg), 김민규(용인대, -73kg), 박준현(용인대, -81kg), 김대명(용인대, -90kg), 임성민(용인대, -100kg), 김민준(용인대, +100kg)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대학부에서는 정수진(용인대, -48kg), 김민경(경기대, -52kg), 추홍선(용인대, -63kg), 김예지(한국체대, -63kg), 모수민(한국체대, -70kg), 고가영(한국체대, -78kg), 이혜빈(용인대, +78kg)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경기대가,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국체대가 막강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체급별로 각 대학에서 유망 선수들이 입상하며, 대학 유도계의 저변 확대와 세대 교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됐다. 한국대학유도연맹 및 유도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어 뜻 깊은 대회였다”고 전했으며 대회를 유치한 사천시 역시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
이오용 04-28 09:41
경남선수단,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선전
28일, 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남생활체육 동호인은 40개 종목, 1,530명(선수 1,390명, 임원 140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김오영 회장이 '2026년 김해에서 만나요' 생활축전 깃발을 흔들고 있다. 경남선수단은 24일 개회식에서 첫번째로 입장을 하며, 경남도의 비전「2025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과「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만나요」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주목을 끌었다. 김오영 회장은 27일 대회 폐막식에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으며“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큰 관심과 큰 지원을 해주신 박완수 도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경남체육회는 경남도와 함께 도민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스포츠를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경남체육의 더 큰 미래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서, 경남선수단 모두가 안전사고 없는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참가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차기 개최지로서 역대 최고의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주 04-23 16:29
진주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진주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23일, 경남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진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진주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이날 결단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황진선 진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시설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장애인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주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진주시 선수단은 26개 종목에 279명 선수가 출전하며, 작년 단체종목 종합 1위에 이어 올해에도 조정, 바둑, 보치아, 론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이 예상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진주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고된 훈련을 훌륭히 마치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가 7년 만에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의 기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경기장에서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경상남도 최대 규모의 장애인스포츠 축제로 진주시에서 7년만에 개최되며, 5월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18개 시군 35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하고, 총 29개 종목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
김효빈 04-23 09:20
하동군,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승단대회 개최
23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18~19일 ‘제58회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20일~23일 ‘제182회 전국 남겨 궁도 승단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전국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궁도대회 장면 하동읍 하상정 활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궁도협회·하동군궁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하상정은 하동군이 보유한 9개 궁도장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며, 지리산의 정기와 섬진강의 맑은 물, 천년의 야생차밭 풍경이 어우러져 궁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편, 지난 종별 선수권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궁도인 56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기량 대결을 펼쳤다. 시도대항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부문에서는 노년부 정운섭(광주광역시 송무정), 장년부 고영주(하동군 금성정), 여자부 오향숙(여수시 군자정), 실업부 오석하(충청북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승단대회에는 9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승단 심사를 받았다. 하동군은 궁도인들의 잔치라 불리는 두 대회가 개최되면서, 전국에서 모인 1천 500여 명의 궁도인들 덕에 지역 경제에 활력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대회장을 방문한 하승철 군수는 “하동을 찾아주신 전국의 궁도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입상·승단하신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하동의 멋과 맛에 흠뻑 젖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우 04-21 14:59
이상근 고성군수,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격려 방문
21일, 경남 고성군 이상근 군수는 지난 19일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경기를 준비 중인 경남항공고 선수단을 만남 힘찬 응원과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격려 방문 이 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경남항공고의 위상을 높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공정한 대회와 선수들의 기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용호 경기위원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관계자에게도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군수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고성군도 세팍타크로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49개 팀 350여 명의 선수단이 고성군을 다녀갔으며, 고성군에서 참가한 경남항공고는 쿼드(4인 시합)에서 준우승, 레구(3인 시합)에서는 조별 예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인천체고를 상대로 통합점수 1:2로 아쉽게 패배,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다. -
이원희 04-21 14:54
밀양시-부산 해운대구,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 가지고 지역 명소 탐방 나서
21일, 경남 밀양시는 부산 해운대구와 21일 밀양파크골프장에서 밀양시 파크골프 협회(회장 홍두복)와 부산 해운대구 파크골프협회(회장 구영소) 선수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우호 협력을 다지는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부산 해운대구,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 가지고 지역 명소 탐방 나서 이번 교류전은 밀양시와 우호 협력 도시인 부산 해운대구 간 화합과 지역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국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양측 선수단이 함께 어울려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친선 교류전 후 부산 해운대구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70여 명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위양지와 복합문화공간 열두달, 국보 영남루 등 밀양의 명소를 방문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행사는 우호 협력 도시 부산 해운대구와 첫 생활체육 교류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오늘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을 계기로 체육뿐만 아니라 문화,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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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4-19 13:52
'위대한 우리 것의 재발견'
지난 4월 18일 오후 7시, 우리에게 화사함과 감미로움을 안겨주던 벚꽃의 이미지가 채 가시지 전, 동진대교 아래 마산 '창포 달뜨는 비오리' 독안해안 공연장에는 한국 국악계를 쥐락펴락하는 국가문화유산 이·전수자 분들의 깊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문재숙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가야금 연주모습 한마디로 '위대한 우리 것의 재발견'이었다. 7시 공연 전, 가지런히 만들어진 600여 관람석은 이미 만원 현상이 빚어지면서 관객들은 전개 될 공연 순서를 기다렸다. 숨 죽이며 고대하던 고요한 틈새 위로 애잔한 대금소리가 독안해안 파도소리를 감싸안았다. 이권형 중요문화무형문화재 45호 대금 산조 이수자가 전하는 '청성곡'이 연주되면서 관객들의 바람에 감로운 연무(煙霧)를 적셔주었다. 곧 이어진 무대는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의 '사랑가'가 가야금 문재숙·이슬기·서은주·김성민·이가빈·정해운, 장구 정동주 연주가 '춘향가'를 선보였다. 테너 홍열매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공연 장면 이어 김죽파류 가야금산조가 앵콜 곡으로 됐고, 또 이어진 국악 장르는 25현가야금 3중주 협연으로 성악가 테너 홍열매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과 'FLy me to the moon' 팝 음악이 무대를 감쌌지만 어느 곡에 접목시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우리 국악은 말 그대로 '위대한 우리 것의 재발견'이었다. 그리고 25현가야금 3중주로(김성민·이가빈·정혜윤) 연주된 'Happiness' 팝 음악 역시 손색없는 우리 국악의 힘을 보였다. 문재숙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이자, 현재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명예교수, 신한대 석좌교수다. 그는 가야금산조 명인 故 김죽파 선생으로부터 산조와 풍류, 병창에 이르기까지 오랜 수련을 통해 전수받은 수제자로, 죽파 선생의 성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주를 선보여 왔다. 화려한 커리어와 함께 문재숙 명인과 뗄 수 없는 또 다른 수식어가 있으니, 바로 배우 이하늬 어머니, 문희상 전 국회의원(오빠)과 스타 노래 강사 문인숙의 친동생이다. '범 내려 온다'김은영 판소리 이수자 이날 국악 공연의 아주 큰 장르는 판소리 이수자 김은영이 출연해 '범 내려온다'를 판소리 기교를 알기쉽게 관객들에게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김은영은 군산 출신으로, 10살 때 판소리에 입문했다. 이화여대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은영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소리꾼으로,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 소리를 배우면서 녹록치 않은 ‘공력’을 쌓아 왔다. 목구성이 좋고 하청에도 능해, 소리가 결코 가볍지 않고 튼실하다. 2002년 제2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부문 일반부에서 장원을 차지해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협연한 가야금 서은주는 문재숙 명인의 수제자로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이수자다. 아울러 국가무형유산 정음 단원인 타악 정동주도 경남지역의 가야금 전통 문화계승에 커다란 활동을 하고 있다. 강강수월래로 이날 공연은 막은 내렸지만 관객들의 아쉬움은 다음 콘서트를 기대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이날 공연 마지막 무대 '관객들과 어울리다' '달뜨는 비오리' 서미옥 대표는 "온세상 생명들이 툭제로 흐트러진 봄날에 이순신 장군의 손길 여운이 가득한 '달뜨는 비오리' 독안해안 바닷가에서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이 문재숙 교수님과 여러 이전수자분들과 손쇱지 않은 국악무대를 만들었다"며 "다음 콘서트는 더욱 튼실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을 초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뜨는 비오리’는 그동안 ▲‘최정원’의 마법같은 뮤지컬 음악여행 ▲뮤지컬 배우 ‘배해선 달빛 콘서트’ ▲불후의 슈퍼 디바 ‘이은하 콘서트’ ▲진정한 ‘風琉’ ‘우리소리 이음’ 콘서트 ▲금난새 클래식 콘서트 ▲테너 김성원 교수팀 '예술로 스미다' 달빛 콘서트 등 수 많은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민 문화생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달뜨는 비오리’ 터는 임진왜란 당시인 1592년 6월 2일 이순신 장군이 창포독안 해안에서 왜선 26척을 분멸하며 당항포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발자취와 얼이 새겨진 곳이다. 그리고 ‘달뜨는 비오리’의 지척에는 우리나라 최초 어보 ‘우해이어보’를 담정 김려(1766-1821)가 1803년 유배지던 진해현에서 지은 곳이기도 하다. 카페 ‘달뜨는 비오리(055-271-5501)’는 14번 국도 진동에서 통영 방향 해병전적비를 지나 암하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동진대교 방향으로 약 3.4Km 진행하면 좌측 도로 해안변 ‘달뜨는 비오리’에 도착한다. -
이오용 02-03 23:26
'새롬재활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 개원
3일, 경남 함안군 새롬재활요양병원은 지난달 31일, 40병상 규모 별관으로 인공신장센터를 개원했다고 전했다. 새롬재활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 전경 이로써 2010년 함안군 최초로 재활전문요양병원으로 개원 후 지속된 확장으로 현재 연면적 17,510㎡, 117실 524병상 규모로 도내에서 으뜸가는 치유와 요양을 위한 전문재활요양병원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개원하는 인공신장센터에는 2단계 여과시스템으로 혈역학적 안정성을 높여 생존율을 향상시킴으로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독일제 최첨단 투석기인 FMC-5008S가 도입됐다. 아울러, 약 10여 년간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 돼 함안 관내 및 인근지역인 창원, 의령, 창녕, 영산 등에 있는 투석환자들에게 근거리 의료혜택이 주어지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타 요양병원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재활전문병동 ▲치매전문병동 ▲암병동 ▲중증환자집중치료 ▲일상생활 회복실 등 전문시설과 함께 ▲내과(1,2,3) ▲신경과 ▲재활의학과(1,2)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한방과 등 약 15명 의사들로 구성 돼 "명실상부 치유와 요양을 위한 최고의 재활전문요양병원이 될 것"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
이오용 07-31 00:42
HD현대마린엔진 공식 출범 글로벌 친환경 선박 엔진 시장 선도한다
31일, STX중공업은은 기술 고도화·선박 엔진 포트폴리오 강화로 생산 효율 및 수익 극대화 추진으로 '현대마린엔진'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현대마린엔진' 전경 STX중공업은 지난 30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 정 및 신임 이사 '친환경 엔진 기술, 탈 탄소 에너지 전환의 핵심 동력... 글로벌 시장 이끌어 갈 것' 등 HD현대 선박 엔진 전문기업 HD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로써 STX중공업은 'HD현대마린엔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강영 사장이 선임됐다. 강 대표는 1992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회계담당임원(상무), 경영부문장(전무), 재경본부장(부사장) 을 역임했으며, HD현대마린엔진의 효율적 투자와 재무 안정을 이끌 최고 적임 자로 평가받고 있다. HD현대는 HD현대마린엔진의 출범을 통해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 포트폴 리오를 강화해, 2030년 약 15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HD현대마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크랭크샤프트* 생산 기술과 일원화 된 터보차저** 생산체계를 활용,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선박 엔진 시장 글로벌 1위인 HD현대중공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되는 이유다. 선박 엔진 생산의 효율성 극대화도 추진한다. ▲대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중공업과 ▲중소형 선박 추 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마린엔진 ▲발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엔진 의 3社 체제로 새롭게 재편해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엔진 수요 증가에 더 욱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 이들 엔진 3社는 기술 공유를 통해 친환경 엔진 설계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유통망을 공유,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친환경 엔진 기술은 조선산업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주도 할 핵심 동력”이라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에서 리딩기업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31일(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구주 매 수 및 신주 유상증자를 통해 STX중공업 지분 35.05%를 확보, 모든 인수 절차 를 완료하게 된다. * 크랭크샤프트 :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장치 ** 터보차저 : 내연 기관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 또는 밀도를 증가시키는 공기 압축기로 엔진의 각 흡기 주기에 더 많은 산소를 제공해 출력 을 증가시킴 -
이오용 06-04 16:41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4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전경 이번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첫회부터 3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적정성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료를 청구한 종합병원 이상 총 86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42개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종합점수 95.47점을 받아 전체 병원 평균 90.71점(상급종합병원 평균 92.32점, 종합병원 평균 89.02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평가지표 중 ▲신생아세부분과 전담전문의 비율 ▲필요진료 협력과목(소아외과, 소아심장)유무 ▲최소 병상 수 기준 충족 유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에서 만점인 100점을 획득하고 나머지 평가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신생아중환자실 진료환경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
이오용 02-28 14:21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 연임
28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제5대 황수현 병원장 2022년 2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제4대 병원장에 취임했던 황수현 병원장이 제5대 병원장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4년 2월28일부터 2026년 2월27일까지 2년이다. 2022년 병원장으로 취임후 진료와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우수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확대를 통한 진료역량 강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돼 왔다. 황수현 병원장은 재임당시 중증.중등도 환자 전담 음압시설과 중환자실 운영을 유지하고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위드 코로나 시기에 경남도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제22회 경상남도의사회 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수현 병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기획조정실장,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및 진료처장, 마산의료원 병원장, 제4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을 성공적으로 역임했다. -
이오용 12-06 10:37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김태한교수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강좌 성료
6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 외과 김태한교수는 지난 5일,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위암의 치료와 이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김태한교수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강좌 장면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암이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 위암의 발견이 증가하고 사망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가 세계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이날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료의 최신 경향 및 관리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풀어주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김태한 교수는 “조기위암은 증상이 없어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위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 해소되고 생활 속 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오용 10-21 10:11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 시행 1000례 달성
21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이 지난 20일, 로봇수술 시행 건수 1000례를 달성, 이를 기념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다빈치로봇 1000례 달성 기념 사진 2016년 3월 로봇 신장 부분절제술을 첫 케이스로 시작해 2018년 500례를 돌파했으며 이후 꾸준한 수술 실적을 이어가며 2023년 1000례를 넘어섰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등 10여 명의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산부인과 507건, 비뇨의학과 409건, 외과 211건, 흉부외과 14건으로 총 1141건을 수행하였다.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수술은 손목처럼 관절이 있는 로봇 팔과 3D 고해상도 영상 시스템을 갖추어 환자에 대한 최소 침습 수술이 가능해 의료진의 편리성이 향상돼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전립선암 ▲위암 ▲췌장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환자에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 ▲자궁근종절제술 ▲자궁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등 거의 모든 ▲양성 부인과 질환 수술 ▲근치적 전립선 수술 ▲부분 신장 절제술 ▲신우요관절제술 등 다양한 비뇨기종양과 ▲담낭절제술 ▲복강내양성종양절제술을 포함한 다양한 양성질환의 외과 수술에도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 센터장 백종철 교수는 “우리병원 로봇수술팀은 지역 최초의 로봇 수술 센터로서 관련 질환 및 다양한 진료영역에서 효과적인 로봇수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자분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로봇수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
이오용 09-15 01:39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커피엔더코이’ 잉어 카페'
이제 우리나라 커피 전문점은 어느 곳에나 자리하고 있어 지극히 자연스런 문화로 거듭나고 있다. 더구나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발달로 소위 인증샷을 찍기 좋은 카페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는 추세다. 잉어체험존 소족관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카페 ‘커피엔더코이’는 특이한 비단잉어들이 힘차고 자유롭게 유영하는 말 그대로 잉어전문 카페다. ‘커피엔더코이’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잉어 수족관 일본을 능가하는 최신 기술로 설계된 국내 유일의 잉어전문 카페로 잉어 개체 가격은 100만 원, 4000만 원, 심지어 1억 원짜리 잉어까지 약 100여 마리 잉어들이 떼를 지어 넓은 수족관을 자유롭게 유영하고 다닌다. 이곳 잉어들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오히려 손님들이 수족관 가까이 다가서면 먹이를 달라고 쯪아다니는 친근함을 보여 ‘커피엔더코이’를 다녀간 손님들, 특히 어린이들은 잉어들의 친근한 모습이 자꾸 떠올라 자꾸 ‘커피엔더코이’로 발길을 재촉한다는 후문이 무성하다. ‘커피엔더코이’ 매장 전경 그렇기에 한 번 이곳을 다녀간 손님들의 구전을 통해, 특별한 홍보없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정통 가족카페라고 칭해도 손색이 없다. 김해시 율하5로 46-48(전화 0507-1312-0908)에 위치한 ‘커피 엔 더코이’는 1~3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 설치된 잉어체험존 소족관은 한 마리 1억 원을 호가하는 카오스 비단잉어와 버터플라이 코이 등 고급어종부터 치어까지 수십 억 원이 넘는 잉어들의 존귀한 유영터다. 2층은 연인들이나 나홀로 손님, 독서를 줄기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고 국내 유명작가들의 노키즈존, 갤러리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손님들을 위한 야외매장 또, 야외에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손님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돼 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조영미 대표의 끈질긴 집념과 과정이다. 조 대표는 ‘커피엔더코이’를 하루 아침에 건립한 것이 아니고 10여 년 전부터 장유계곡에 기거하면서 일본을 자주 방문, 비단잉어를 건강하게 키우는 사육방법, 비단잉어 습성 등을 배우고 익혀 내 자산을 만들었다. 또, 조 대표의 놀라운 센스는 잉어들이 노니는 수족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천장을 투명창으로 설계해 하늘과 수족관 물이 한데 어울려 잉어들의 유영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뿐만이 아니고 수족관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대형 샹들리도 설치돼 한폭의 그림으로 연상케 하고있다. 특히, 아이들이 먹이를 주려고 움직이면 잉어들이 이를 알아차리고 아이들을 쫒아다녀 잉어를 향한 아이들의 열정은 하늘을 찌른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베이글과 휘낭시는 모두 완판 될 정도 조 대표의 센스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맛좋은 커피와 베이커리를 고객에게 제공해 손님들이 다시 찾는 카페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여기다 내부에는 크고 작은 많은 화분으로 숲을 연상케 하고, 계단과 카페 곳곳에서 잉어 조형물과 소품도 볼 수 있어 조 대표의 물고기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외부에는 공원과 정자·잔디가 있어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즐기기에 적격이다. 이처럼 ‘커피엔더코이’ 매장은 어디서나 추억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된다. 카페 이용시 가족단위는 잉어체험존이 있는 1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커피와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커피는 고소한 맛과 산미 맛 2가지 선택이 가능하고,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베이글과 휘낭시는 모두 완판 될 정도다. 특히, 흑임자라떼와 인절미케이크 조합은 환상이다. 조영미 대표는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이 이제껏 경험 못한 색다른 체험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연인들이나 가족단위 등 모든 세대들이 부담없이 즐겨찾는 전국 최고의 카페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람과 사람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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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지 04-27 14:19
합천군, 재경합천향우회 이덕영 고문, 합천군에 기탁금 전달
27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24일 오후 6시 서울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제45차 재경합천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이덕영 고문이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재경합천향우회 이덕영 고문, 합천군에 기탁금 전달 이덕영 고문은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병학 상임부회장을 통해 기탁금을 전달하며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기탁금은 합천군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이덕영 고문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군민들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는 재경 합천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었으며,신임 임원단 구성, 주요 안건 논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또, 합천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를 무료 또는 할인받을 수 있는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 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 및 민간플랫폼(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 어플)을 통해 납부 할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
송환수 04-26 10:33
창녕군, 일송나무병원(주) ,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
26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일송나무병원 주식회사(원장 이희봉)가 지난 24일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일송나무병원(주) ,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 기탁식에 참석한 이동욱 이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준비했으며, 이번 성금이 희생자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진화대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일송나무병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된 '창녕군 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이의철 04-26 09:09
함안군 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성금 전달
26일, 경남 함안군 칠북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칠북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성금 전달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 펼쳤다. 안원환 민간위원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도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에 칠북면사무소 이수태 면장은 “면정 발전을 위해 늘 힘써주셔서 감사하며 산불 피해 성금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문 04-24 21:38
통영시 이⸱통장협의회, 산불피해지원 성금 200만 원 기탁
24일, 경남 통영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강연우)는 지난 23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통영시 이⸱통장협의회 산불피해지원 성금 200만 원 기탁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복구 및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연우 이⸱통장협의회장은 “뉴스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의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겁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이 무너진 분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의미 있는 도움을 드리고자 이통장님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통영시 이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탁이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 돼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이통장협의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복지 향상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꾸준히 동참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
박철영 04-23 16:49
양산시, 전국이통장연합회 양산시지회, 산불피해 성금 300만 원
23일, 경남 양산시 전국이통장연합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이건호)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산불피해 성금 이번 모금에는 양산시 이통장 모두가 참여했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3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건호 지회장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양산시 이통장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철영 04-21 16:18
양산시 우암장식당 이웃돕기 물품 기탁
21일, 경남 양산시 북정동 소재의 우암장식당(대표 우종숙)이 쌀10kg 50포(140만 원 상당)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우암장식당쌀10kg 50포(140만 원 상당)기탁 우종숙 우암장 대표는 지역내 30년간 가게를 운영해오면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경제도 어려운 요즘에 힘들게 지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또,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최영호 04-21 16:18
사천시 불교사암연합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21일, 경남 사천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해일스님, 달마사 주지)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불교사암연합회) 해일스님은 “좋은 날을 맞아 올해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 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 사찰들의 연합체로 지역 불교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 사회와 불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천700만 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해마다 기탁해 주신 사천시 불교사암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 민간 기탁금 등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비롯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정성수 04-21 16:07
함양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21일, 경남 함양 안의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윤수)는 지난 19일 오전, 안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총동문회(심진축제)’ 개회식에서 고향 함양의 발전을 염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의중 총동문회 함양군 고향사랑기부금 이번 기부는 창원·대구·부산지부 소속 동문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는 동문회의 고향 사랑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은 물론, 고향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1석 3조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 박윤수 총동문회장 및 이번 주관회기를 맡은 이상철 창원지부 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안의중학교 동문이 모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앞으로도 많은 동문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 같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안의중학교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대구·경북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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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희 05-02 09:15
영호남 시·도지사, 지역 대선공약 반영 건의 등 공동성명서 발표
2일,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는 지난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이날 회의에서 8개 시·도지사는 영호남 문화·경제·관광 등 교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차기 의장 선임과 시·도간 연계협력사업 및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영호남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해 지역 스스로 자율과 책임을 가지고 분권형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 확대 ▲공공기관 등 2차 지방이전 조속 추진 ▲비수도권 대상 사업 예비타당성 제도 전면 폐지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권한 강화 ▲지역 스스로 결정하는 지역개발 권한 이양 등이다. 또, 성명서에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시·도 간 연계협력과제(8건)와 영호남이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현안 과제(8건) 총 16건을 대선공약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특히, 대구시는 영호남 발전의 중심축인 달빛철도 사업의 신속한 예타 면제를 연계협력과제로 채택했고, 대구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TK신공항 건설’을 위해 국비 및 공자기금 등 재정 지원을 대선공약 과제로 선정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남부거대경제권 구축과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달빛철도와 TK신공항이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영호남 시·도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두희 05-01 14:06
국립대구과학관, 연휴 맞이 과학문화행사
1일,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예시 이번 행사는 ‘우주·천문’을 주제로 한 흥미진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행사는 ▲너의 우주는 어떤 세상이니? ▲서바이벌 행성 에어하키 ▲별빛 탐험 스탬프 미션 ▲황도 12궁 별자리 팔찌 만들기 ▲종이 망원경 만들기 ▲AR 행성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상상의 우주 모자이크아트 만들기 ▲야광별자리 팔찌 만들기 ▲버블 댄스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과학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자극하고 과학원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모든 체험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과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과학문화로 여가를 즐기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2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번쩍번쩍! 디지털 미디어 아트쇼’와 같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17일 준비돼 있다. 과학문화 행사 및 공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과학문화실 최은우 선임연구원 053)670-6241 -
박두희 04-30 09:00
대구광역시, ‘가정의 달’5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주의하세요
30일, 대구광역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로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진드기 물림 주의관련 사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SFTS 환자*는 총 2,065명 발생했고, 그중 381명이 사망해 약 18.5%의 높은 치명률을 보였다.* 대구 누적 환자 발생 수 99명(2013~2024년)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가을철(9~11월)에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감염 위험 요인으로는 논·밭 작업과 제초작업(성묘, 벌초 등)이 가장 많았고, 그 외 골프, 낚시, 등산, 산책 및 캠핑 등이 있었다. 따라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 부위를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군위군과 달성군에서는 경로당 방문 주민 및 야외 환경정비 업무에 종사하는 공공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에 더욱 힘쓰고 있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은 “SFTS는 조기 진단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므로 진드기에 물렸거나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며 “대구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홍보를 위해 관내 학교, 군부대,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 기관에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및 의심환자 발생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박두희 04-29 15:58
대구광역시, 미래모빌리티 취업 희망자 200명 모집
29일, 대구광역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미래모빌리티 취업역량 FIT-UP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1일부터 200명 모집한다. 홍보 포스터 해당 사업은 2025년도에 새롭게 신설한 기업-청년 라포(Rapport)*조성 프로젝트로, 2주간 총 20시간 산업특화 취업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신뢰기반 관계구축 지역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체험 중심의 실전형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모빌리티 산업의 이해 교육 및 직무인식 개선 등 공통교육(2시간), ▲핵심 직무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및 컨설팅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12시간), ▲현직자 직무별 멘토링및지역 내 우수 모터소부장기업 탐방(6시간), ▲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및 기업합동 채용설명회로 구성해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1기에서 10기까지 기수별로 최소 20명으로 운영되며, 이수자 중 취업이 확정된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모터소부장 채용예정자 사전연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 활동수당 60만 원을 지원하고 취업까지 성공 시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모터소부장 기업에 정규직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 시 최대 240만 원(매월 20만 원, 12개월) 고용장려금까지 지원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지역 내 모터소부장 및 미래모빌리티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또는 고용노동부의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사업에 참여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자에게 ‘기초상담-진단-컨설팅-취업’에 이르는 고용노동부의 구직자 맞춤형 집중 취업지원 서비스(’23년부터 본격시행)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5월, 40명 모집을 시작으로 9월까지 상시모집할 예정이며 주관기관인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 (www.tvb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모빌리티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 현장 체험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청년과 기업이 모여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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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05-03 11:12
경남도교육청, 남해·밀양에 지역 맞춤형 돌봄센터 개관
3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남해군과 밀양시에 조성한 지역 맞춤형 돌봄센터 ‘아이빛터’와 ‘다봄’의 개관식을 각각 8일과 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 유휴 공간 활용한 ‘아이빛터’·‘다봄’통해 교육 복지 협력 모델 실현 ‘남해 아이빛터’와 ‘밀양 다봄’은 경남교육청이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한 지역 맞춤형 공적 돌봄 모델 공모사업이다. 경남에서는 남해와 밀양 지역이 선정되었으며, 학교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말부터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했고 올해 초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 개관을 통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들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수요 증가, 저출생, 인구 감소 등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문제를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교육지원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교 안 노는 공간을 마을 돌봄의 거점으로 재구성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교육-복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남해 아이빛터’와 ‘밀양 다봄’은 지역 여건에 맞춘 돌봄 실험이자,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적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김은정 05-02 13:17
경남도교육청, 체코·독일서 미래학교 공간 혁신 사례 발굴
2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질을 높이고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체코와 독일의 우수 학교 및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경남도교육청, 체코·독일서 미래학교 공간 혁신 사례 발굴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공간 탐색 ▲미래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혁신 사례 수집 ▲건축가와 협업한 공간 최적화 사례 발굴 ▲진로 및 평생교육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 모델 탐색 등이다. 연수단은 황둘숙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업무 담당자와 관계자, 손덕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체코와 독일의 미래교육 현장을 방문해, 경남에 적합한 미래학교 공간 모델을 모색했다. 주요 연수 내용 · 체코 스미호프 중등기술학교(Smíchov secondary technical school) 방문: 미래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구성 사례 탐색과 학교 건축 전반에 대한 이해도 향상 · 독일 오펜바흐 군청(Offenbach) 방문: 독일 교육 방향과 학교 기반 시설 지원 현황 분석 · 독일 빌헬름 하우프 슐레 초등학교(Wilhelm Hauff Schule) 방문 및 DBN 건축설계사무소 견학: 설계 초기 단계부터 건축가와 협업한 새로운 학교 공간 조성 사례 확인, 학습과 업무에 최적화한 공간 구성 탐방 · 독일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슐레 중등학교(Heinrich von Kleist Schule) 방문: 지역 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사례 조사, 학업과 직업의 연계 방안 탐색 · 독일 국립도서관(Die Deutsche Nationalbibliothek) 견학: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보·문화·지식 제공 서비스 사례 수집, 독서와 평생학습에 최적화한 공간 구성 방식 관찰 이 외에도 연수단은 방문국 기관의 교육 활동을 살펴보고, 학교 건축 철학과 디자인, 학교 공간 재구조화 방향,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학교 시설 운영 방안 등을 탐색했다. 황둘숙 행정국장은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 사업에 국제적 안목을 더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학습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오용 05-02 12:22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 저탄소농업 활성화 근거 마련한다
2일,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국민의힘, 밀양1)은 지난 1일,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경남도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국민의힘, 밀양1) ㅍ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환경의 변화와 국제사회의 탄소규제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 농업·농촌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 의원은 “이제는 농업도 탄소중립을 요구받는 시대”라며, “앞으로 저탄소 방식으로 생산되지 않은 농산물은 수출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탄소 감축 기준이 수출의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이 저탄소농업을 선제적으로 활성화해 국제 무역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 ▲에너지 절감·재생에너지 활용 등 감축사업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농업경영체 대상 홍보·교육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조례안은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농업경영체에 대해 시설 설치, 기술보급, 컨설팅, 저탄소 농산물 판촉 등 다양한 형태의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유도하고 있다. 장 의원은 “기후위기는 경남 농업에 있어 분명한 도전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도의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경남형 저탄소 농업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조례안은 5월 열리는 경남도의회 제423회 임시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은정 05-01 14:00
경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2025 선택과목 뭐하지?' 자료 보급
1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 선택 안내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자료 '2025 선택과목 뭐하지?'를 제작해 도내 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등학교 과목 선택의 중요성과 절차, 진로 연계 방안, 과목별 설명 등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2025 선택과목 뭐하지?'는 총 6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원은 다음과 같은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 고교학점제 바로 알기: 학점제 개념, 운영 체계, 이수 기준 등 소개 ▪ 과목 선택하기: 과목 선택의 중요성, 절차, 점검표 제공 ▪ 진학 정보 탐색: 대입 전형 안내와 진로 역량 강화 정보 ▪ 교과목 안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다양한 교과목 소개 ▪ 나의 교육과정 설계하기: 개인 맞춤형 과목 이수 계획 수립 ▪ 부록: 진로 가치 탐색, 과목 이수 카드 등 자기 탐색 활동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을 반영해 과목 선택이 진학에 미치는 영향과 준비 전략도 함께 안내함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주요 특징 및 활용 안내 ▪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진로·적성별 과목 선택 방법 제시 ▪ 대입 대비를 위한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과목 이수 전략 안내 ▪ 진로 성찰 활동(흥미, 적성, 가치 탐색)과 연계한 실습 자료 포함 ▪ 중학교 3학년 대상 진학설명회, 학부모 상담, 고등학교 1학년 오리엔테이션 등에서 활용 가능 ▪ 익힘책은 한글(HWP) 파일로 제공되어 현장 활용도를 높였으며, 자료는 경남고교학점제누리집(https://www.gne.go.kr/h-creditsystem/index.do)에 게시 경남도교육청은 해당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 공유, 맞춤형 컨설팅, 사례 나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를 통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라며 “이번 자료가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유용한 길잡이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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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05-01 22:58
창원특례시, 5월 9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실시
1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8시부터 16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5월 9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실시(수산과)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하고 및 수산물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행사에서는 총 4억 7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 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행사 역시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구매 금액별 환급 기준은 지난 행사와 동일하게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 원이다. 구매 후 발급된 영수증을 행사 기간 내 환급소에 제시하면 언제든지 환급이 가능하다. 단,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에 한정되며,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한 경우나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제외된다. 창원시는 행사 기간 동안 수입산 수산물 포함 여부 및 중복지원 등 부정 환급 사례를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들과 함께 수산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최성경 05-01 22:22
다양한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소통’ 나선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주목’
교회가 지역 공동체와 교류·화합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성창호·이하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신천지 부산교회가 지난 3월 8일 부산교회에서 ‘청랑이네 가보자고’를 개최한 가운데 성창호 지파장이 강연하고 있다.(사진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이하 신천지 부산교회)는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사랑·빛·평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지역 상생 프로젝트 ▲상인 이벤트 ▲오픈하우스 ▲클린하단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실천하며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주민과 하나 된 부산교회 신천지 부산교회는 3년 넘도록 이어온 코로나19로 인해 바닥 친 소비 심리를 일깨우고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행해 오고 있다.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교회 인근 상가들은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었다. 이유는 수·일요일 예배가 없어지고 교인들이 발걸음이 끊기다 보니 매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던 것. 이에 신천지 부산교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교회 홍보 채널을 통해 이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특히 부산교회 성도들이 수·일요일 예배 참석 후 곧바로 귀가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인근 상가인, 음식점, 카페, 편의시설 등에서 식사하고 담소를 나누며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 상인은 “당시(코로나19) 교회가 문을 닫은 후 손님이 거의 없어 상당히 힘들었다. 가게를 정리할까, 고민도 많이 했다”면서 “코로나가 끝나고 한사람 두 사람 교회를 찾는 성도들을 보면서 너무나 반가웠다. 이제는 매출도 올라오고 홍보까지 해준다니 고마움을 느낄 정도로 이웃이 된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교회 인근 가게의 또 다른 상인은 “교인들이 자주 방문하고 또 밝은 표정으로 인사해 주니 기분이 참 좋다”면서 “앞으로도 교인들이 많이 방문해 주길 바라고, 더욱더 소통의 장을 늘려가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야고보지파는 이 밖에도 계절에 맞는 이벤트 행사와 헌혈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픈하우스·바자회 등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는 지역 주민과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교회를 개방하는 ‘청랑이네 가보자고’ 오픈하우스 역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행사가 열릴 때마다 지역 유명 인사를 비롯해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 등 평균 8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부산교회에 발걸음한다. 특히 행사는 계절에 맞는 색다른 콘셉트로 ▲떡메치기 ▲건강부스 ▲향제조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각종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야고보지파는 교회 초청뿐 아니라 ‘신년맞이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생활용품 나눔 ‘알뜰 바자회’ 등으로 지역사회와 왕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클린하단’ 캠페인… “담배꽁초·쓰레기는 우리 손으로” 신천지 부산교회 클린하단 캠페인 모습.(사진 신천지 부산야고보지 신천지 부산교회는 성전 주변 일대에서 ‘클린하단’ 캠페인을 통해 환경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부산교회만 아니라 경남 일대에 분포된 마산·진해·거제·양산·통영 등 지교회에서도 ‘탄소중립 실천’ ‘자연아 푸르자’ 등을 통해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지자, 시민들도 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면 밝은 미소로 반기거나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등의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또 함께 쓰레기를 줍는 데 동참하는 시민도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신천지 부산교회 관계자는 “지역상생 프로젝트, 오픈하우스 등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04-30 19:19
창원특례시, 빗물받이 관리 강화로 우수기 안전 확보 나서
30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우수기와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관내 빗물받이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빗물받이 관리 강화로 우수기 안전 확보 나서(하수시설과) 이번 정비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약 15만 개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점검·정비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빗물받이 청소에 힘을 보태면서,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상습 침수구역 69곳과 침수 우려구역 180곳 등 총 249개소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과 창원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운영 중이다. 또, 4월부터 우수기 동안 매월 시민 참여형 ‘빗물받이 청소데이’를 추진해 주요 구간의 낙엽, 쓰레기, 퇴적물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우수기 이전까지 주요 구간 정비를 마무리하고,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빗물받이 정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 빗물받이에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 및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은정 04-29 14:04
창원특례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도움 창구 운영
29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5월 한 달간 시청 본관 지하 1층에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한 달간 운영, 납부세액 100만 원 초과 시 분할납부 가능 이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가 소득세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채움 안내문’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부(환급)할 세액까지 신고서 항목을 미리 계산하여 국세청에서 5월 초 일괄 발송하는 신고 안내문이다. 신고 도움 창구에서는 모두채움 대상자에게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원스톱 전자신고 등을 지원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2020년부터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지자체에 직접 신고·납부하는 제도로 전환되었으며, 이번 신고 대상은 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이다. 신고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다. 납세자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www.wetax.go.kr)’로 자동 연결되어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특히 모바일을 통한 간편 신고 서비스도 제공돼 납세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 2023년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신설되어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납세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고창구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며 “신고가 집중되는 5월 마지막 주에는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조기에 신고·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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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05-01 21:12
김해시, ‘사회복지법인 컨설팅데이’
1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달 30일, 사회복지법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체계적인 운영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컨설팅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해시, 사회복지법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법인 컨설팅데이 개최 이번 행사에는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법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0여 명 사회복지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가야대학교 손지아 교수가 ‘사회복지 환경 변화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복지 정책과 제도, 인구 구조의 변화, 기술 발전 등이 사회복지 현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며, 향후 법인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사회복지법인 관리 안내 교육에서는 2025년 개정된 주요 규정과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새롭게 바뀌는 규정들을 실무 중심으로 명확히 설명해, 참석자들이 변화된 내용을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법인 운영의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었으며, 개정 사항을 숙지해 올바른 운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 복지정책과 황숙자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홍기 04-30 08:56
김해시, 고고(GO!古!) 가야주민수호단 모집
30일,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보존관리와 홍보를 위한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고고(GO!古!) 가야주민수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고고(GO.古) 가야주민수호단 모집 포스터 고고(GO!古!) 가야주민수호단은 2023년 9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분군이 있는 7개 지자체별로 구성되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에서 주민수호단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한다.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 홍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오는 5월 9일까지 김해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smart@smartcreator.c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수호단은 6월 예정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환경보존활동 및 홍보, 지원단 주관 주민참여 프로그램 교육 및 시민강좌 참여, 선진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홍보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 관계자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홍보 활성화로 세계유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고고(GO!古!) 가야주민수호단 모집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김홍기 04-29 08:59
김해문화의전당 2025년 하반기 시즌공연제
29일,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문화의전당이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김해시 2025년 하반기 시즌공연제(문화관광재단) 이번 시즌은 ‘레퍼토리 G’, ‘시즌 G’로 구성 12건 18회의 공연으로 기초예술의 저변 확대는 물론 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공연예술 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올해 상반기에는 장르별 안배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총15건 30회의 공연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안정적인 시즌공연제 운영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프로그램 구성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공연 관람 만족도 또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지역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 하반기에는 ‘기초부터 미래까지’ 예술이 흐르는 계절을 위한 다채로운 기획공연과, 새로운 레퍼토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패키지 할인과 조기 예매 할인 등 다양한 관람 혜택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아 대상 예술 감성 프로그램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는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첫 공연예술 경험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 인형극 ‘오늘, 오늘이의 노래’, 오페라‘사랑의 묘약’까지 다양한 예술 형식을 통해 유아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고 가족 중심의 문화향유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큰 의의를 지닌다. 정통 클래식 실내악 시리즈인 ‘저녁의 음악회’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선보인다. 바쁜 일상 속, 저녁시간에 잠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며 실내악의 섬세한 매력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와 일상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특별한 문화경험을 선사한다. 또, 하반기 시즌의 대표 패키지인 ‘G 패키지’는 뮤지컬‘빨래’,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프랑스 현대무용 ‘픽셀’, 국립현대무용단 코레오커넥션‘HIP 合 ’, ‘정명훈 실내악 콘서트 with 양인모, 지안 왕, 디미트리 무라스’, 연극‘보물찾기’까지 총 6개의 대표작으로 구성되어있다. 클래식부터 기술 융복합 예술까지 폭넓은 장르의 화제작을 포함해 기대를 모은다. 모든 패키지는 30% 할인가격에 제공되며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공연문화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관객이 원하는 공연을 3개 이상 자유롭게 선택하면 2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유패키지’도 새롭게 도입해, 취향에 맞는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 실험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공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민과 예술적 접점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김홍기 04-28 14:15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8일, 경남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에서 운영중인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지난 22일과 25일, 각각 김해시 소재의 김해리더스요양보호사교육원과 효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 협약 체결(리더스요양보호사교육원) 협약식에는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박기범 센터장과 김해리더스요양보호사교육원 김영미 원장, 효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 이명랑 원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김해시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설 ▲취업상담 서비스 제공 ▲중장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 등이다.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박기범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55세 이상 구직자 취업 문의는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누리집(www.ghsclub.or.kr) 또는 유선(055-310-3300, 055-323-658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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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05-01 16:44
거제청년센터 ‘이룸’ 2025년 4월 청년 특강프로그램 성료 및 5월 참가자 모집
1일, 경남 거제시가 운영하는 거제청년센터 ‘이룸’은 지난 4월 진행된 청년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제청년센터 ‘이룸’ 2025년 4월 청년 특강프로그램 성료 및 5월 참가자 모집 청년 특강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4월 특강(취업 분야)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심커리어로 만나는 자기이해 ▲직업가치관 : 나는 왜 직업을 가져야 하는가? ▲나의 강점 탐색, 핵심역량 알아보기와 같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4월 특강에는 총 30여 명 청년들이 참가해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을 받았으며 수업 중에는 참가자들 간의 활발한 토론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특강(창업 분야)은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 동안 거제청년센터 이룸(오전 10시), 청년 다온(오후 2시)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한편, 거제청년센터 관계자는 “취·창업 분야 교육으로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김동수 04-30 18:17
거제시 고현동 도시재생 시민연극단 ‘이음’ 첫 공연 성료
30일, 경남 거제시 고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고현동 도시재생 시민연극단 ‘이음’이 지난 28일 도시재생 이음센터 소공연장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을 가졌다. 고현동 도시재생 시민연극단 ‘이음’ 첫 공연 성료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공연이 아닌,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또, 이번 공연은 거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고현동 주민역량 강화와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은빛 연극교실’의 성과물로, 지역 연극단체인 ‘예도’가 컨설팅으로 참여해 체계적인 지도와 교육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연극단 ‘이음’이 창단됐으며, 이번 공연은 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공연에는 고현동민 등 90여 명 관람객이 참석해 뜨거운 박수와 격려로 응원하며 도시재생의 가치를 체감했으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도시재생의 실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변광용 시장은 인사말에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이음센터가 고현동 중심으로 지역 문화 공동체 형성과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이음센터 활성화를 시작으로 고현동의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동수 04-29 11:56
변광용 거제시장, 한내시온 숲속의아침뷰 민원현장 소통
29일, 경남 거제시 변광용 시장은 한내시온숲속의아침 아파트 집단민원 건과 관련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변광용 거제시장, 한내시온 숲속의아침뷰 민원현장 소통 이번 현장확인은 버스정류장 설치 요청 등의 생활불편 사항과 시행사 경영악화에 따른 입주민 불편경감을 위해 행정에서 지원 가능한 사항 등을 주민 대표들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부서와 함께 현장 여건을 둘러본 변 시장은 “생활불편 민원부터, 주거문제에 대한 우려까지 입주민들의 불안이 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세심히 살펴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다부서가 연관됨에 따라 시일이 걸릴 수 있는 복합민원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장 위주의 협업문화를 구축하는 등 적극행정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
김동수 04-28 09:24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들의 특별한 하루, ‘거제치유의숲 나들이’
28일, 경남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신숙)는 지난 24일,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경증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20명을 모시고 ‘거제치유의숲’을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들의 특별한 하루, ‘거제치유의숲 나들이’ 이번 산림치유는 정적인 실내 활동에서 벗어나 자연을 활용한 자극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인지 기능 증진을 위한 야외치유 프로그램이며, 치매 어르신 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인솔 아래 숲길 산책, 명상, 온열치료, 차담 시간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숲의 소리와 향기,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잊고 지냈던 감각들을 되살리고, 숲의 맑은 공기와 새소리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어르신들은 “숲속에 오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몸도 가벼워진 것 같다”며 프로그램 내내 밝은 표정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구신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자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변화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치매 어르신에게 인지훈련, 음악, 댄스, 야외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상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관련 문의는 055-639-62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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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04-30 14:30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30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면장 조정제)은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이날 행사에는 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상열 이임 회장은 “그동안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얼음골 사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수 신임 회장은“선배 회장단의 열정과 헌신을 이어받아 농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날 밀양의 사과 산업 발전에 기여 해 온 박상웅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열 회장은 “의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협의회와 농가들이 큰 힘을 얻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축사를 통해 “얼음골 사과는 우리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사과로 자리 잡았다”며 “면에서도 농가와 협의회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는 사과 재배 농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품질 향상, 공동 마케팅,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이원희 04-29 21:26
밀양시, 2025 제4회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에서 감사패· 특별상 수상
29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2025 제4회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에서 문화예술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밀양시, 2025 제4회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에서 감사패· 특별상 수상 감사패는 지난 28일 축제 폐막식에서 오조드벡 나자르베코프(Ozodbek Nazarbekov)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직접 전달받았으며, 양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밀양아리랑예술단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국제경연대회 부문에 공식 초청돼‘Memory of My Arirang’공연을 펼쳤으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밀양아리랑의 세계화와 문화적 확장을 위해 디아스포라 연구를 지속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과거 한국인의 이주로 형성된 한민족 디아스포라 공동체가 존재하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밀양아리랑의 전파 양상과 변형 과정을 조사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 참가도 이와 같은 연구·교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곽근석 부시장은“밀양아리랑예술단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밀양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밀양시가 문화교류의 가치를 인정받은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원희 04-28 22:35
밀양시, 우즈베키스탄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 참가
28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히바시에서 열린‘2025 제4회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에 참가해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밀양시, 우즈베키스탄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 참가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는 유네스코와 우즈베키스탄 문화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문화예술행사다. 중앙아시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히바시에서 국제경연대회, 창작공연, 학술대회, 출판전시 등 세계 각국의 예술인과 문화기관이 참여해 문화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밀양시는 곽근석 부시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개막식 참석과 고위급 면담 등 공식 일정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문화외교 성과를 도출했다. 26일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상임고문과 만나 전통예술단 및 축제 상호 교류, 청년 예술인 연수 프로그램 연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관계자를 공식 초청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27일에는 국제경연대회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밀양아리랑예술단’이 ‘Memory of My Arirang’공연을 펼쳤다. 민요, 무용, 전통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은 밀양의 대표 설화인 아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돼 현지 관객과 각국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에는 히바 부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류의 성과로, 우즈베키스탄 전통예술팀은 오는 5월 24일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아리랑의 울림, 세계를 잇다’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밀양·정선·진도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가 공동 주최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아리랑 정신과 중앙아시아 전통예술이 만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근석 부시장은 “이번 축제 참가를 통해 밀양아리랑의 예술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국제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밀양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원희 04-27 14:37
밀양산 연근, 당근, 감자 활용 도시락 40인분, 무료급식소 전달
27일, 경남 밀양시는 우리식문화연구회(회장 박동진)가 지난 2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 도시락 만들기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리식문화연구회, 지역 농산물 활용한 도시락 나눔 봉사 이날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연근, 당근, 감자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김밥 도시락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도시락 40인분은 아랑무료급식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의 한 끼로 제공됐다. 우리식문화연구회는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소속 동아리로 음식에 관심 있는 회원이 모여 연간 주제를 정해 식문화 관련 교육을 추진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도시락을 주제로 선정해 지난 3월 식문화 교육을 받고 이번 재능 기부 활동을 추진했다. 박동진 회장은“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나눔 봉사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우리 식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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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05-01 17:20
사천시의회,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1일, 경남 사천시의회 김규헌 의장은 진주시의회 백승홍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규헌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를 슬로건 아래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촉구하는 프로젝트다. 김 의장은 “인구구조 변화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시점”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변화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복 사천지사장과 한국농어촌공사 박균환 사천지사장, 사천상공회의소 황태부 회장을 지목하며 지역 사회 리더들의 책임감 있는 자세와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최영호 04-30 17:05
사천시 재해대비 저수지 합동 비상대처훈련 실시
30일, 경남 사천시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지사장 박균환)은 사천시 사남면 우천리 소재 구룡저수지에서 극한호우, 태풍, 지진, 으로 인해 저수지 붕괴와 같은 수리시설의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직원과 사천시 관계자(부시장, 사남면장, 건설·재난안전 과장, 팀장 등), 수자원공사 경남 서부권지사장 및 직원, 사천소방서, 긴급동원 업체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합동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이번 훈련에서는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상황발생시 대처방법, 유관기관 상황전파, 응급복구, 지역주민대피 등을 실전처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 및 비상대책 의식을 제고함으로 실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박균환 사천지사장은 오늘 훈련이 직원들이 예기치 못한 재난사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선제적 재난대응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만큼, 실제 사황이 발생하더라도 우리 공사는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로 비상상황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선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최영호 04-29 14:06
사천시, 용현면분회, 제480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제
29일, 경남 사천시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용현면분회(분회장 박대지)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용현면 통양리 9-1 일원에 있는 이순신 동상 앞에서 분회 임원과 조직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0주년 충무궁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80주년 이순신장군 탄신기념제 용현면 분회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충의를 길이 전승하고 민족 자주정신을 통해 점점 희미해져 가는 역사관을 바로 세워 후대에 찬란한 선조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매년 탄신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늘 행사는 이순신 장군 동상의 건립과 현 위치 이전 등 그간의 경과 소개와 강신례, 초헌관 박대지 용현면 분회장, 아헌관 강호명 용현면장, 종헌관 김정만 용현농협장의 제배와 일반참석자 분양 제배,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은 연호가 고향인 윤익성 씨가 일제강점기 청운의 뜻을 품고 일본으로 건너가 나라 잃은 슬픔과 조선인이라는 멸시와 차별 등 온갖 고초를 이겨내고 사업을 번창시켜 고국 고향 땅에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76년 신기삼거리에 최초 건립했고, 그 후 도로 확장 등으로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03년 선진리성 진입도로변에 100백만 원의 사업비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편, 현재 이순신 장군 동상이 위치한 곳은 국도 3호선에서 분기하여 선진리성으로 들어가는 도로변(조성 면적이 약 900여㎡) 에 조성 돼 있으나 차량 진출입이 불가능하고 주차장이나 기타 편의시설이 전무하여 일반인이 참배할 수 있는 환경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고, 뚜렷한 관리주체가 없어 기본적인 유지관리 업무도 이루어지지 않고 사실상 방치된 수준이다. 따라서 용현면 조직단체를 비롯하여 관련 단체에서는 이순신 장군 동상의 이전조성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이를 위하여 시장 읍·면·동 순방 때 이전의 불가피성과 구체적인 이전 장소로 연안정비 사업으로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조성된 선진 거북선 공원과 거북선마을 등을 추천했으나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도와 각종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우리 고장 출신 선무원종공신 강수인, 이안국, 신백철 세분의 공적을 기리는 공적비도 함께 조성해 이순신 장군 유적지와 함께 사천 출신의 공신들을 조명하는 것은 우리 지역의 역사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사천만의 독자적인 역사·문화 자산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구국의 성웅 이순신 장군 동상 이전을 통해 거북선이 최초 출전해 대승을 거둔 사천해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것이 다른 어떠한 사업에 비하여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최영호 04-29 11:37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사천 개최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문
29일, 경남 사천시의회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미래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개최지를 "현 대한민국 우주항공청이 소재한 사천시에서 에서 개최함이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우주항공의 날 사천 개최 촉구 기자회견 이 기념일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2024년 5월 27일 경남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된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다.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에 자리 잡으며, 사천시는 ‘국가 우주항공산업 수도’라는 비전을 내세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첫 기념식이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는 결정은 지역민과 관계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는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사천시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퇴색시키는 결정으로,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중심지로서 사천시가 가진 역할을 간과한 처사다.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사천에서 개최해야 하는 당위성으로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먼저, 역사적 의미다. 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시작점이며,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국가적 성과를 이루어낸 도시다. ▲첫 번째 기념식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기리는 자리여야 한다 ▲둘째,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당위성을 찾을 수 있다. 수도권 중심으로 행사를 치르는 것은 지역 소외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청을 사천에 개청한 의미도 퇴색시킨다. 기념식을 사천에서 개최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측면을 들 수 있다. 사천시는 이미 물로켓 대회, 천체사진 전시 등 부대 행사를 준비하며 국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본 행사인 기념식까지 사천에서 열리면 국민들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촉구의 말씀> 우리는 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은 반드시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돼야 한다. 이는 단순한 장소 변경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결정이다. 사천시는 이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며 국가적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념식이 사천에서 열리는 것은 이러한 노력에 대한 관심과 존중의 표현이며,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도 이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올바른 결정을 함께 지지해 주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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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04-30 14:25
통영시,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30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양식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통영시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통영시·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 적응형 양식기술 개발, 정책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발표 다음과 같은 주제로 ▲[발표자 노승욱] (통영시 어업진흥과): “통영시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발표자 최복기]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대응방안 모색” ▲[발표자 김기태] (남동해수산연구소): “남동해권역 양식현황, 피해 동향 및 주요 연구” ▲[발표자 이상준] (남동해수산연구소): “멍게 연구동향 및 향후 연구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종합 토론에서는 지구별·업종별 수협조합장 및 현장 양식업 종사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실질적인 대응 및 적응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천영기 시장은 “양식업은 지역경제와 식량안보에 핵심적인 산업인 만큼 기후변화에 강한 양식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선제적인 대응과 적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이다”며 “앞으로도 구체적인 정책 및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문 04-29 10:23
통영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29일, 경남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영기, 민간위원장 배은영)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1기 협의체 공식출범과 함께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통영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이번 제11기 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복지 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대표,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위원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및 민·관이 협력해 통영시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향후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배은영 도남사회복지관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연임돼 복지 현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민간 복지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 배은영 민간위원장은 “복지의 최전선에 있는 민간과 행정이 손잡고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11기 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천영기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협력 플랫폼”이라며 “제11기 위원들과 함께 통영시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 안전, 교육, 건강, 주거, 환경, 고용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실무분과 운영, 복지사업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
김정문 04-28 14:31
통영시, 글로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도약 추진
28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약 20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통영의 가치를 더하다 문화도시 사업 설명회 개최 이에 통영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5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통영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시민 및 문화예술인,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설명 ▲2025년 문화도시 사업 소개 ▲주요사업 공모 안내 ▲질의 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문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나누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다움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문화도시 통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로(055-644-5222)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문 04-27 17:29
통영시립도서관‘2025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공모 선정
27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 통영시립도서관은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6월과 7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립도서관 2025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 선정(현판)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대표하는 차세대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최첨단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어린이들의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 총 1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통영시립도서관이 유일하다. 공모 선정에 따라 통영시립도서관은 장비와 전문강사를 지원받게 되며, 열프레스기를 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해 보는 ‘동화 속 소품 만들기’, 코딩로봇 삐오와 독서를 연계한 코딩 독서 놀이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독서와 미래기술을 연결하는 창의적인 배움의 공간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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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05-02 09:56
진주시, ‘제24회 진주논개제’ 5월 3~6일 개최
2일, 경남 진주 대표 봄축제인 ‘제24회 진주논개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김성규)가 주관한다. ‘제24회 진주논개제’ 5월 3~6일 개최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제24회 진주논개제는 헌다례, 신위순행, 의암별제 등 본 행사를 비롯해 진주검무 플래시몹, 진주교방 연희극, 교방문화 전시관 운영, 제2회 전국 교방문화대제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전 세대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진주논개제 공식행사인 의암별제는 제향에 악가무(樂歌舞)가 포함된 유일무이한 독창적 여성 제례의식으로 헌관으로는 경남서부보훈지청 김지현 지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하고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이수자 노유나가 아헌관으로, 향후 미래세대에 진주 교방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계승할 대학생인 진주보건대 총학생회 윤은영 학생이 종헌관으로 참여한다.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진주검무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등 참여형 축제의 의미에 무게를 실었다. 또, 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방 연희극’ 공연을 통해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점은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다. 특설무대를 기점으로 과거와 현대로 거점을 구분해 축제장을 구성하고 진주대첩 역사공원도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이밖에도 전국 각지의 교방춤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제2회 전국 교방문화대제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진주교방 연희극’ 공연을 통해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관내 소재 농·특산물(품) 생산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축제기간 내내 진주성 내 진주박물관 앞 옛 장터 ‘플리마켓’과 ‘광대들의 놀이판’이라는 이색 공연도 펼쳐진다. 진주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제24회 진주논개제에서 진주 교방문화의 정수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주 05-01 09:45
진주시, 5월 체육대회 대비 경기장 및 숙박시설 안전점검 추진 완료
1일, 경남 진주시는 5월 진주시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에 대비해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기장 38개소 및 숙박시설 228개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진주시, 2025년 5월 체육대회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 완료 시는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경기에 활용되는 38개소 경기장에 대한 소방·전기·안전 분야별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체육대회 참석을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숙박시설 22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치러질 진주종합경기장을 포함한 경기장 24개소 및 규모가 큰 숙박시설 10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전기‧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결과 피난유도등 점등 불량, 실내 소화기 미비치 등 111건(현지시정 5, 시정요구 70, 개선권고 36)의 미비사항을 발견하여 조치완료했다. 초장동 진주실내체육관에 대한 안전점검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하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이번 시설물 안전점검을 토대로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객 모두 경기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제64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5월 2일~5일)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5월 8일~9일), 제19회 장애학생체육대회(5월 13일~16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24일~27일) 등의 체육대회가 5월 한 달간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하여 관내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이종주 04-30 15:11
진주시, ‘제24회 진주논개제’행사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30일, 경남 진주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24회 진주논개제’ 개막을 앞두고 논개제 행사장소인 진주성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제24회 진주논개제’행사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이날 점검은 축제 관련 부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 점검단은 ‘제24회 논개제’의 주요 무대가 될 진주성 일대의 무대 및 전기 설비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동시에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공연이 펼쳐질 의암바위와 특설 수상무대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실경역사뮤지컬‘의기논개’의 경우, 의암바위 및 수상무대에서 공연히 펼쳐지는 만큼 관람객과 출연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수상구조요원과 구조장비 배치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 올해 논개제는 연휴기간 동안 열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진주시는 안전요원 추가 배치, 임시주차장 마련, 교통통제 계획, 축제장 주변 시설물 점검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점검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조치해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종주 04-29 09:42
진주시 도시관제센터, 절도범 현장검거에 기여
9일, 경남 진주시 도시관제센터는 25일 새벽 관제 근무 중,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차량 절도범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도시관제센터, 절도범 현장검거에 기여 이날 도시관제센터 관제 직원은 방범용CCTV를 모니터링 중, 주차된 차량의 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하는 인물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집중 관제를 실시해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데 기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취약 지역에 방범용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도시관제센터의 적극적인 실시간 관제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 도시관제센터는 현재 50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통합 운영하며, 관제 요원들은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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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영 05-01 14:15
양산시, 고립·은둔 청년 참여하는 현실공감형 공연
1일, 경남 양산시는 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고립·은둔 청년이 직접 참여한 현실공감형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산시청사 전경 이번 무대는 5월 직원 정례회와 연계해 마련된 특별 문화행사로, 청년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청년정책의 현장성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해당 공연은 양산시 청년정책단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공연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실제 고립·은둔 청년이 함께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무대에서 직접 전한다. 공연은 비정규직, 주거 불안, 가족 해체 등 다양한 청년의 현실을 조명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희망과 연대를 메시지로 담아낸다. 한편, 양산시는 2024년 말 ‘양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희망 하이패스’ 사업은 확대 운영 중이며, 사회적 고립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특강 및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힐링 캠핑’ 프로그램 등도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과 맞닿아 있으며, 고립된 청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으로 청년정책의 메시지를 문화적 언어로 풀어낸 사례다. 양산시는 이번 무대를 통해 청년 고립 문제에 대한 공직사회와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 문제는 단순한 고용이나 주거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존재감과 연결된 이야기”라며 “문화와 정책이 함께 호흡할 때 진짜 변화가 일어난다. 앞으로도 고립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직원 정례회에서 특별공연 … 고립·은둔 청년 위한 실질 정책 연계 양산시는 5월 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고립·은둔 청년이 직접 참여한 현실공감형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5월 직원 정례회와 연계해 마련된 특별 문화행사로, 청년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청년정책의 현장성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해당 공연은 양산시 청년정책단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공연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실제 고립·은둔 청년이 함께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무대에서 직접 전한다. 공연은 비정규직, 주거 불안, 가족 해체 등 다양한 청년의 현실을 조명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희망과 연대를 메시지로 담아낸다. 한편, 양산시는 2024년 말 ‘양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희망 하이패스’ 사업은 확대 운영 중이며, 사회적 고립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특강 및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힐링 캠핑’ 프로그램 등도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과 맞닿아 있으며, 고립된 청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으로 청년정책의 메시지를 문화적 언어로 풀어낸 사례다. 양산시는 이번 무대를 통해 청년 고립 문제에 대한 공직사회와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 문제는 단순한 고용이나 주거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존재감과 연결된 이야기”라며 “문화와 정책이 함께 호흡할 때 진짜 변화가 일어난다. 앞으로도 고립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박철영 04-30 18:57
양산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찾아가는 안전교육 지원 활약
30일, 경남 양산시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육’ 현장에서 강사 보조 활동을 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성민방위기동대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육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을 대비해 필수적인 지식 습득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평소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나 마을 주민들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서는 ▲방독면 착용방법 ▲방사능 재난 대비 행동 요령 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양산시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은 교육 현장에서 강사를 도와 교육준비를 돕는 것부터 시작해, 주민들이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시범을 보이는 등 다양한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돼 주고 있다. 김현정 대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하는 데 저희의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철영 04-29 11:30
양산시·양산경찰서·양산소방서 실종예방 업무협약
29닐, 경남 양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에서 자체 개발한 ‘사회적약자 스마트위치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실종사고 예방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난 28일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워치 관리시스템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사회적약자인 치매환자 ‧ 어린이 등의 안전 및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루어졌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위치관리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을 통해 실종사건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양산시는 스마트위치관리 서비스를 통해 실종자 및 위기 상황에서의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스마트위치관리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전 행정기관(부처·지자체·교육청) 및 중앙‧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정부혁신‘최고 사례’로 선정되면서 우수성과 실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사회적약자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간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 지도상에서 제공하고, 위험지역 및 안심지역 등을 설정해 지정된 지역 진·출입시 자동으로 문자까지 알려주고 있어 실종 사건에 대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양산경찰서·소방서에 따르면 양산시는 이례적으로 치매환자 실종 사건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이는 스마트위치관리 서비스 도입 효과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위치관리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실종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로 평가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 시 기존의 인력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기술 중심의 신속 대응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철영 04-28 16:56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 참여
28일, 경남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은 양산상공회의소 박창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24일 임경대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곽종포 양산시의회의장, 경남구석구석 여행 캠페인 참여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85에 위치한 임경대는 통일신라시대 학자 최치원이 놀고 즐기던 곳으로 아름다운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는 양산시의 관광하기 좋은 명소다.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은 경남도 지자체, 공공기관, 도민의 ‘경남부터 여행하기’ 확산으로 지역 내 관광소비 촉진 및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를 시작으로 경남 내 많은 시군,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곽종포 의장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부산 북구 오태원 구청장, 양산문화원 박인주 원장을 지목했다. 곽종포 의장은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양산을 비롯한 경남에 다양한 관광명소를 즐기고 여행하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챌린지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어 관광객들과 자영업자분들에게 힘찬 활력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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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05-02 13:47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 기획공연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개최!
2일, 경남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16일 오후 7시 30분과 5월 17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거창군, 사랑의 묘약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3억 원을 확보한 5개 작품 중 한 작품이다. ‘사랑의 묘약’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G. Donizetti)의 벨칸토 스타일 코믹 오페라다. 이 작품은 순수한 시골 청년 농부 ‘네모리노’와 아름답고 명랑한 농장주 딸 ‘아디나’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김신혜, 이경진과 테너 이재식, 민현기가 ‘아디나’와 ‘네모리노’ 역에 각각 더블캐스팅 됐으며, 바리톤 박정민, 김종표가 ‘벨코레’역을, 바리톤 김경천과 베이스 유명현이 ‘둘까마라’역을, 소프라노 윤나람이 ‘잔네타’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주는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 합창단이 맡아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공연은 2007년 창단 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온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제작으로 진행된다. 단장 신선섭이 예술감독을, 이회수가 연출을, 지휘는 최영선이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8세 이상 관람가로 1층 20,000원 2층 15,000원으로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5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현장 예매도 함께 진행된다. 또,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940-8460)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호 05-01 14:24
거창군,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 운영
1일, 경남 거창군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에 주민들의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해 거창군청 민원실 내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청사 전경 이번 도움 창구는 모두채움 대상자 중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원스톱 상담 및 신고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세청은 5월 중 소규모 사업자, 종교소득자,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 모두채움 대상자에게 신고‧납부 간소화를 위해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해당 납세자는 전자신고, ARS신고, 방문신고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전자신고의 경우, 납세자가 세무서와 지자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손택스앱)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동일 화면에서 위택스와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도 신고할 수 있다. 또, 모두채움 대상자는 ARS(1544-9944)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한 간편 납부도 가능하다. 신고 대상자 중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군청의 도움 창구 외에도 국세청 전담 콜센터(1661-6669)를 통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거창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경영위기 수출 중소기업, 산불피해 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에 대해 분할납부를 허용하는 등 법의 테두리 내에서 납세자를 위한 세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최성호 04-30 13:40
거창군,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단속실시
30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거창YMCA,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등 약 20명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거창군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이번 점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생활밀집 지역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및 술·담배 등 유해물품 판매 행위 등을 점검하고 단속함으로써,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합동 감시단은 관내 학교 주변의 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의 출입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담배·주류 등 판매 금지 스티커와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청소년 보호 의무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청소년 보호 활동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거창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을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며 특히 청소년들이 평소 많이 모이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해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최성호 04-29 09:23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 개최!
29일,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5월 9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거창문화재단 발레뮤지컬(미녀와 야수 포스터) 이번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3억 원을 확보한 5개 작품 중 한 작품이다. 동화를 바탕으로 한 국내 유일의 발레 뮤지컬로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 안토니오가 아버지를 대신해 야수의 포로가 된 미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레와 뮤지컬로 형식으로 풀어낸다.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마법의 성과 마을 장면에서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공간과 분위기를 표현한다. 캐릭터들의 감정과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아름다운 발레안무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마치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이는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 이후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한 창작 발레를 통해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노래, 연극, 발레가 어우러진 3색 문화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 발레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0,000원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 및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현장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거창문화재단 예술 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55-940-84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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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05-01 14:06
고성군,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 성황리 종료
1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달 26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 성황리 종료사진(두루두루콘서트,인디가수) 공연이 펼쳐진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국내에서 16번째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으로, 송학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박강성, 정수라, 인디가수 이동현과 YUJA가 출연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20여 개소도 운영했다. 따뜻한 봄나들이 겸 공연을 즐기기 위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500여 명 관람객은 세대 구분 없이 함께 공연을 즐겼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관한 순회형 대중음악 공연으로, 고성군 대표 관광지인 송학동 고분군의 특성을 잘 살린 무대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해석 부군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해 준비한 공연으로 많은 군민들이 함께 즐겨줘서 기쁘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 “공룡과 함께 춤을 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25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익룡 쇼, 역동적인 행진(퍼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볼거리 가득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재우 04-30 14:15
고성군,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고성, 관광의 새 지평 연다
30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전략을 실행에 옮기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고성, 관광의 새 지평 연다(2025년 고성해양치유길 홍보리플렛)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고성군은 ▲관광객 유치 팸투어 ▲고성 한 달 살이 ▲고성관광 영상·사진 공모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확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고성해양치유길) 운영 등 총 5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 홍보 강화, 팸투어로 디지털 입소문 노린다 첫 번째 전략은 ‘관광객 유치 팸투어’다. 고성군은 SNS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고성의 자연경관, 문화유산, 로컬푸드, 체험 관광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홍보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고성군은 디지털 마케팅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총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는 콘텐츠 제작 후 개인 SNS,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성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고성군 관광의 스토리텔링 자산을 발굴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관광 콘텐츠를 재조명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기 체류형 관광, ‘고성 한 달 살이’로 새로운 경험 제공 두 번째는 ‘고성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고성에서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체류하며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역문화를 체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일정에 따라 숙박비와 체험비 일부를 지원받으며,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발적으로 고성 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숙박비는 팀당 1일 7만 원, 체험비는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이 아닌 장기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고성의 다양한 자원과 매력을 심층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중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신청 가능하며, 고성만의 독특한 체험 콘텐츠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공모전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세 번째 전략은 ‘고성관광 영상·사진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고성군이 지역의 숨은 매력을 관광객과 주민의 시선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숏폼 영상과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고성의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축제, 일상 속의 관광 자원 등이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확산 가능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총 5,000만 원 예산이 투입되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시상과 더불어 군 공식 홍보 채널에서의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등 디지털 홍보 콘텐츠로 재가공하여 장기적으로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소규모 여행객까지 지원, 인센티브 확대해 관광 진입장벽 낮춘다 네 번째는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확대’다. 고성군은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사를 통한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소규모(4~14인) 내·외국인 개별 관광객까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인센티브 지원은 2025년 1월 21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되며, 고성군 내 주요 관광지 방문, 숙박, 음식점 및 전통시장 이용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가능하며, 숙박비·교통비·체험 프로그램 이용료 등으로 구성된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절차와 지급 방식은 간소화되어 실질적인 혜택이 체감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는 자유여행, 가족여행, 소그룹 중심의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춘 조치로, 관광객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재방문을 유도하려는 고성군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걷기와 치유 결합…‘고성해양치유길’로 웰니스 관광 강화 고성군은 산과 바다, 읍내와 농어촌마을을 지나는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12, 13, 31, 32, 33코스가 지나고 있다. 이 코스를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고성해양치유길’ 운영을 통해 고성만의 웰니스 관광을 차별화하고 있다. 이 길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명상, 치유차, 스마트 헬스 측정, 건강 도시락 등이 결합된 통합 힐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성군은 3년 연속 코리아둘레길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코리아둘레길을 활용하며 관리하고 있다. ‘다이어트로드’는 고강도 운동과 식단 관리로 체중 감량을 돕고, ‘해양치유차로드’는 치유차를 마시며 당동해안길을 걷는 명상 코스다. ‘에너지로드’는 혈당 측정과 유산소 운동, 건강식 도시락이 포함된다. ‘달빛로드’는 밤길을 걷는 명상 코스로 정서 안정에 효과적이며, ‘향기로드’는 문수암 숲길에서 아로마 테라피와 오감 자극을 제공한다. ‘자연인로드’는 상족암과 주상절리에서 명상, 생식 체험, 소원 빌기를 통해 원시 감성을 체험할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높다. 특히, 남파랑길 33코스에 위치한 '맥전포 쉼터'는 걷기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숙박, 식당, 교통, 걷기 코스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5월에는 대독누리길(남파랑길 32코스)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축제, 10월에는 남파랑 쉼터(남파랑길 33코스)에서 쉼터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반려견 동반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행사를 준비하였고 지역민과 함께하고 나누는 남파랑길 고성이 되고자 준비한 행사다.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은 4월 12일부터며 프로그램 계획과 신청방법은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www.고성해양치유길.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단체 중심의 관광에서 소규모·개별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보다 실질적이고 매력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고성’, ‘매력적인 여행지 고성’, ‘힐링해 고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재우 04-29 14:09
고성읍 율대마을 경로당 준공식
29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의장, 도의원, 지역구 의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읍 율대리 율대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읍 율대마을 경로당 준공식 개최 율대마을 경로당은 총사업비 4700만 원(군비), 건축면적 112.35㎡로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됐으며 기존경로당은 노후건물로 협소하고 잦은 누수로 거실과 방벽면에 곰팡이가 피어 실내환경이 열악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신축을 결정했다. 율대마을 주민들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마을 발전과 화합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을 짓기까지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마을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이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신축되어 기쁘다며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이재우 04-28 23:04
고성군, ‘마을 공동 소득작물 육성사업’ 농촌마을에 활력
28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마을 공동 소득작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하일면 학림리 일원 2,500평 공동답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하일면 금단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 모종 정식을 했다. 고성군, ‘마을 공동 소득작물 육성사업’ 농촌마을에 활력 마을 공동 소득작물 육성사업은 마을주민들의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고령의 마을주민들에게 적절한 노동환경 조성과 소득 창출 지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단마을 주민들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일거리 활동으로 공동작물을 재배함으로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 “공동작물 재배로 얻는 소득은 마을 기금, 공동 배분 등으로 사용해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여유도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적절한 노동을 통한 소득 활동과 공동체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노후 생활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하일면 금단마을, 거류면 덕촌마을 2개 마을 선정해 사업 추진 중으로 마을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벼 재배면적 조정 효과도 있어 매년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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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05-01 22:33
남해 죽방렴,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도전
1일, 경남 남해군이 자랑하는 전통 어업 방식인 ‘죽방렴’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고 전했다. 남해 죽방렴,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도전 5월 12일, FAO 실사단이 남해 지족해협을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죽방렴과 이를 기반으로 한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농어업 생계 시스템이 집중 조명된다. 죽방렴은 조류가 빠른 해역에 대나무를 엮어 만든 어살을 설치해 물살을 따라 이동하는 어류, 특히 멸치를 포획하는 전통 어법이다. 500년 이상 전승 돼 온 이 방식은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고, 어획물의 품질을 유지하는 어업의 모범으로 꼽힌다. 그 가치로 인해 2010년 명승,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2019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지족해협 일대는 죽방렴뿐 아니라 농업과 어업을 연계해 지역 주민의 생계를 꾸리는 대표적 복합 생계모델 지역이다. 남해군은 유자, 마늘, 시금치 등 특산물 재배와 병행한 자급적 농어촌 경제를 구축해왔으며, 이러한 전통 지식과 생계 방식의 통합은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핵심 요소다. FAO 실사단은 이번 현장 실사에서 죽방렴 구조와 작동 방식, 지역 주민의 어업 활동, 그리고 농업과의 연계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실사 일정에는 지족해협 일원의 죽방렴 현장체험, 인근 농업 소개, 지역 주민 인터뷰 등이 포함된다. 남해군은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가 단순한 어업 유산 보호를 넘어, 지역 경제와 생태 보전, 그리고 전통 지식의 국제적 인정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한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이후에는 어촌·농촌 관광 활성화, 전통 생계 시스템에 대한 학술·교육적 활용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죽방렴은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슬기로운 어업 방식이며, 지역민들의 삶과 뗄 수 없는 공동체 자산”이라며 “이번 FAO 실사가 남해의 전통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철민 04-30 08:49
남해마늘과 신세계푸드의 콜라보
30일, 경남 남해군과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남해마늘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온 신세계푸드가 이번에는 ‘남해마늘 4쪽 마늘빵’을 출시했다. 남해마늘과 신세계푸드의 콜라보 ‘남해마늘 4쪽 마늘빵’출시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7월 4일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유통 확대를 도모하는 등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신세계푸드는 남해마늘 5t을 사용해 ▲남해마늘촉촉치아바타 ▲남해마늘치즈베이볼 ▲남해마늘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치킨&베이컨피자 ▲남해마늘크룽지 등 총 5종의 가공식품을 개발·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총 23억 4천여만 원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5월 1일에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브랜드 ‘베키아에누보(vecchia&nuovo)’에서 신제품 ‘남해마늘 4쪽 마늘빵’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남해마늘 특유의 깊은 풍미를 살린 부드러운 페이스트리 타입의 수제 마늘빵으로, SSG 미식관 로컬제품 기획전을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철민 04-29 09:11
남해군, 마이굿플레이스 사진공모전 발표
29일, 경남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마이굿플레이스-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서’ 사진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이굿플레이스 사진공모전 완료(나만 알고 싶은 남해 두모마을 야생화 관광단지) 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운 사진명소를 찾아서’ 주제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55명의 참가자가 71점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남해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향후 관광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사는 희소성(사진명소로서의 독특한 가치), 적합성(공모전 주제와의 부합도), 활용성(남해군 관광홍보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2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우수작 5명에게는 금 1돈이, 입선작 20명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남해군의 관광 홍보 전반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군의 대표 디지털 홍보 채널인 ‘낭만남해’, ‘구석구석 남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해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다시금 발견하고, 이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수상작들이 남해군 관광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이 직접 찾은 ‘나만의 명소’를 통해 남해의 감성과 정취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은 일상속에서 남해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전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수상작품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및 구석구석남해(Visitnamha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철민 04-28 09:11
남해군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2~4일 개최
28일, 경남 남해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2~4일 개최(2024 축제자료사진) 이번 축제 일정은 24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획단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회의에서는 9월 말과 10월 초 등 다양한 일정이 논의됐으며, 개천절 연휴 전 기간인 10월 초가 관광 수요와 농번기 일정을 고려하여 최적의 시기로 평가 돼 최종 결정됐다. 특히, 제12회 축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 및 현장 종사자들의 피로도를 고려한 3일 개최가 적정하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주변 지역 주요 행사와의 중복을 피함으로써 집중도와 운영 효율성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독일마을을 비롯해 물건마을, 삼동면새마을부녀회, 독일마을상가연합회 등 지역 단체들이 해당 기간 개최를 희망함에 따라, 기획단은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의 공식 출범도 함께 이뤄졌다. 제1기 기획단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역 단체와 청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2기 기획단은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새로운 기획단은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욱 창의적이고 활기찬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도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의 최고 절정기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가을의 고향 감성과 흥겨움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높았다. 하정청 독일마을 맥주축제 공동단장은 “축제 일정 조정에 있어 행정과 군민의 피로도, 인력 운영, 농번기, 관광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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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05-01 14:35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지구환경의 중요성 일깨우는‘환경팝업북 만들기’진행
1일, 경남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군 복지정책과장)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환경팝업북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제작한 환경 팝업북 30권을 지난 30일 지역 내 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세아창원특수강 지원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이번 봉사활동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기획하고 세아창원특수강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유익한 학습 자료를 나누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됐다. ‘환경팝업북’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아동들이 환경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자료로 아동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자원봉사센터장(유원주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의철 04-30 15:21
함안박물관, 5월 교육프로그램‘古Go 말이산 투어’운영
30일, 경남 함안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 ‘고(古Go) 말이산 투어’를 운영하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예약 신청을 시작했다. 함안박물관, 5월 교육프로그램‘古Go 말이산 투어’ 운영 ‘고(古Go) 말이산 투어’는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을 연계한 가족 단위의 교육형 문화답사로, 아라가야의 역사적 배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는 박물관 해설과 함께 말이산고분군을 답사하며, 아라가야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의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5월 17일(토)‧31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회당 70명으로 총 140명을 모집한다. 예약은 온라인(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373761/items/6700)으로 가능하며, 웹자보에 있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예약 및 프로그램(0507-1391-9266), 운영 관련(055-580-3903~5)으로 하면 된다. -
이의철 04-29 19:37
함안군,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
29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박용권씨에 대한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일환으로 6.25전쟁 당시 헌신적으로 전공을 세웠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생전 훈장을 수여 받지 못한 고 박용권 님에게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가 전수자로서 고인의 조카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 박용권 님의 희생과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제라도 무공훈장을 유족께 전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군민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중 무공을 세우고도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 및 유족을 대상으로 훈장을 찾아 주는 국가사업으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사업이다. -
이의철 04-28 13:25
함안군, 고문변호사 3명에 위촉장 수여
함안군은 4월 28일 군수실에서 “함안군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가지고, 안창환, 김봉균, 안정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고문변호사 3명에 위촉장 수여 이날 위촉된 3명 고문변호사는 지난 수 년 간 전문적인 법률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함안군의 각종 쟁송사건 및 법률자문 등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 행정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을 준 바 있으며, 임기는 5월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다. 위촉장을 수여한 조근제 군수는 고문변호사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군 행정의 신뢰와 안정을 담보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행정쟁송이나 행정처분 등 군과 관련한 법률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최근 3년간 이들 고문변호사들에게 행정소송 35건, 민사소송 26건 등 총 61건의 소송을 맡겼으며, 총 100여 건의 법률자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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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지 05-01 09:51
합천 황매산, 핫들생태공원에서 핑크마켓 운영
1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이날부터 황매산군립공원과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 일원에서 ‘핑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천 황매산, 핫들생태공원에서 핑크마켓 운영, 24년 운영 자료사진) 핑크마켓은 황매산과 작약재배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체험형 관광 홍보 행사다. 행사장에는 합천 관광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지역의 주요 명소와 계절별 추천 여행코스, 축제 일정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직접 안내받을 수 있다. 또, LED 화관 만들기, 타투스티커 체험, 봄꽃 모종 판매, 사진촬영용 소품대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현장을 찾는 이들에게 합천의 자연을 느끼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봄철 대표 꽃 명소인 황매산 철쭉과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켓은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청년층과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철쭉과 작약이 함께하는 시기와 맞물려 운영해, 방문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꽃과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핑크마켓이 합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핑크마켓은 황매산군립공원에서는 5월 6일까지,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에서는 11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일정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합천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연지 04-30 15:07
합천군,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지 선정 쾌거!
30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유치 공모에서 합천군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공식 발표했다.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학 축구대회로, 매년 전국 각지의 60여 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8월 중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는 합천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의 성과로, 그동안 쌓아온 대회 운영 경험과 인프라, 대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합천군은 2008년부터 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여자축구대회를 중심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대학축구대회를 처음 유치함에 따라 축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학축구연맹전이 개최되면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합천군에는 매달 전국규모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은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가 열리며,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15일간은 추계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그리고 8월에는 15일간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일정 협의를 거쳐 대학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로 인해 여름철 수천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 지역 상권도 큰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선수단과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연지 04-29 11:20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 봄맞이 주말 공연 프로그램 운영
29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봄맞이 주말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 봄맞이 주말 공연 프로그램 운영 이번 주말 공연 프로그램은 5월 3일부터 시작해 5월 25일 까지 주말 및 공휴일 총 10일 운영되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다양한 공연 진행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문 마술사를 초청,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야외 공연장에서 매직 버블쇼, 어메이징 버블쇼, 빅 벌룬쇼가 정해진 날짜마다 하루 2번(13:30/15:00) 진행된다. 또, 대장경테마파크에는 5D 영상관, 도예체험, VR체험, 미디어아트, 만들기체험도 상시 운영중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따뜻한 봄날, 대장경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연지 04-28 13:24
합천군 제52회 야로면민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28일, 경남 합천군 야로면(면장 박필숙)은 26일 야로중학교 운동장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장진영 도의원, 신명기·조삼술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야로면민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합천군 제52회 야로면민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장면 이날 행사는 민속체육경기를 시작으로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야로면 풍물단과 라인댄스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개회식을 열어 장수상, 표창패 등을 수여했으며, 야로면 건강체조단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행사 전날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파크골프경기를 사전경기로 개최하여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체육경기를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야로면 체육회(회장 송을봉)와 청년회(회장 정문호)가 마음을 모아 따로 개최되던 면민체육대회와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합하고 공동주최한 것으로, 두 단체는 이날 행사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을봉 체육회장과 정문호 청년회장은 “면민들이 하나되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모든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오늘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특히 음식을 손수 장만해 준 여성단체회원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같이 전 면민이 행복한 야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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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수 05-01 09:56
창녕군, 남지읍에서 마을단위 어울림 프로그램 개최
1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달 29일 남지읍 대곡마을, 30일 관동마을에서 ‘마을단위 어울림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교류와 화합의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마을단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함께해서 더 즐거운 우리마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차시에는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융화 소통 교육’이 이루어져 주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에는 ‘타일공예를 통한 협동 활동’이 이어져 주민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이웃 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 출신을 넘어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이 창녕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송환수 04-30 10:09
창녕군 고암면, 한전MCS(주)창녕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체결
30일, 경남 창녕군 고암면(면장 김연주)은 한전MCS(주)창녕지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 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고암면 한전MCS(주)창녕지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MCS(주)창녕지점 검침원들은 전기 검침 과정에서 전기요금 장기체납 등 이상 징후가 보이는 가구를 고암면사무소에 즉시 알리게 되며,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발굴 인적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윤조 지점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연주 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고암면을 만들기 위해 한전MCS(주)창녕지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송환수 04-29 10:08
창녕군, 제21회 창녕 전국 민속소 힘겨루기대회 성황리 종료
29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21회 창녕 전국 민속소 힘겨루기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창녕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돼 관람객 8,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창녕군 제21회 민속소힘겨루기대회 회 경기결과 이번 대회는 백두·한강·태백 체급별로 나눠 추첨 대진표에 따라 승자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청도, 경남 창원·진주·의령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160여 두의 힘겨루기 소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백두급(801㎏ 이상) 결승전에서는 창원 소 '무진'이 청도 소 '제일'을 꺾고 최강자로 등극했다. ▲한강급에서는 청도 소 '화랑' ▲태백급에서는 청도 소 '진이'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백두급 준우승은 청도 소 '제일', 3위는 창녕 소 '박카스', 4위는 창원 소 '승리' ▲한강급 준우승은 창녕 소 '천군' ▲3위는 청도 소 '범두' ▲4위는 청도 소 '수황' ▲태백급 준우승은 창녕 소 '불검' ▲3위는 완주 소 '흑기사' ▲4위는 김해 소 '독풍'이 각각 차지했다. 창녕대회 총 시상금은 8,000만 원으로 체급 구분 없이 우승 600만 원, 준우승 500만 원, 3위 400만 원, 4위 300만 원이 지급됐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초청가수 '채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황금송아지, 전자제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관람객 쉼터, 찾아가는 창녕우포곤충나라 운영, 우리 우유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회장 강병구)는 “올해 창녕대회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송환수 04-28 10:13
창녕군, 봄철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28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처음으로 전북 남원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됨에 따라, 등산·농사·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창녕군 진드기 예방 홍보 리플릿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국내 치명률이 약 18.5%로 높은 만큼, 환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적절히 사용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 및 진드기 물림 확인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SFTS 환자는 주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발생하는 만큼, 긴 옷과 모자, 양말 착용으로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활용해 진드기 물림을 예방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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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05-01 13:18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1일, 경남 의령군은 "전국 각지의 아동 정책·다자녀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니 의령군이 최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선택에 후회 없습니다"라는 이승용·장은혜 부부말을 전언했다. 의령어린이대축제 포스터 올해 초 경주에서 자녀 육 남매와 함께 의령으로 이사 온 이승용(46)·장은혜(42) 부부는 '다자녀 혜택 천국'이라는 말로 의령 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 부부를 의령으로 이끈 대표 정책은 의령형 보편적 아동복지 시리즈, '다자녀 튼튼수당'과 '셋째아 양육수당'이다. 의령군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에 일종의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을 매월 한 사람당 10만 원을 제공한다. 취학 이후 8세부터 18세까지 두 자녀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의령군이 전국 처음이다. 셋째아 양육수당은 수혜 기간과 금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쟁적으로 지자체마다 비슷한 이름으로 셋째 이상 수당을 신설하고 있지만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령군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취학 전까지 7년 동안 기간을 최대한으로 설정했고 금액 또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매월 30만 원을 지급한다. 아동급식 지원사업도 올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우선 기존 취학아동에서 미취학아동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단가도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시락 후원뿐만 아니라 맞벌이가정 가구에 아동 급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도 시행한다. 지난 16일 대의면 8인 가구 전입 축하 자리를 마련한 오태완 군수는 "무작정 선심성 현금 퍼주기 복지는 분명히 반대하지만, 저출산 문제에 있어서는 '복지 보편성'에 방점을 두는 게 맞다"는 소신을 밝혔다. 군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다자녀튼튼수당, 셋째아 양육수당 등 '현금성 지원' 사업의 효과가 의령에서는 제한적이지 않고 정책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경남사회조사에서 '임신·출산·육아' 복지 만족도 항목에서 경남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각종 아동복지 지표가 호조를 띠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결혼·출산·양육, 청소년·청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완성해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의령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황현태 아동청소년팀장은 "올해 의령군 아동복지 예산은 13억 원이 늘어난 43억 눤 규모의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했다"며 "생활에 힘이 되는 복지 지원금과 함께 아동 시설 확대와 환경 개선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의령군민공원 기오름마당에서는 의령군아동위원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103회 의령군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밧줄놀이터 등 놀이 시설이 들어서고, 요술풍선 만들기. 인생 네 컷 포토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지역 사회단체는 짜장면,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를 무료로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
이경택 04-30 22:58
의령문화원, 덕곡서원 향교·서원 국가유산 사업 활발히 진행
30일, 경남 의령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진행됐다. 의령문화원, 의령문화원, 덕곡서원에 첫 매화를 피우다. 30여 명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비들의 도포를 입고 서원에 앉아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옛 선비들에 대한 강론을 듣고, 자신의 호와 좌우명을 지어 지우개 낙관과 슈링클스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퇴계 선생이 살아생전 사랑했던 의령의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화빙고게임을 진행하며 앞선 가르침을 즐겁게 몸으로 체화하고, 소한도놀이를 통해 앞으로의 삶의 자세 및 마음가짐을 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잘 기억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 “옛 선비들처럼 나도 좌우명대로 바르게 살아가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퇴계 이황 선생과 그가 사랑한 의령의 매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 사업은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선비문화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신군 의령문화원 원장은 “무엇보다도 우리 의령 군민들이 먼저 덕곡서원을 찾아 소중한 의령의 문화유산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덕곡서원이 의령을 대표하는 서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경택 04-28 15:21
의령군, 익명 기부자 쌀 두 포에 10만 원 군청 두고 가
28일, 경남 의령군은 영남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패해주민돕기에 온정의 손길이 넘쳐난다고 전했다. 익명으로 쌀두포와 10만 원을 의령군에 맡긴 손길 가례면 개승리에 소재한 관음사에서는 주지스님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산불피해지역에 보내달라며 성금 301만 원을 기탁했다. 단체에서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의령군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정종기) 300만 원,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회장 이동기) 137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회장 김용구) 100만 원, 낙서면 행복한 소망교회(윤명기 목사) 8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익명으로 쌀 두 포와 함께 10만 원을 봉투에 넣어 군청 현관에 놓고 간 군민도 있었다. 각 읍면에서도 군민들의 크고 작은 성금을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군은 기탁된 성금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
이경택 04-27 11:20
의령군, '우순경 사건' 위령탑 이어 올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40년 전 그날 남편을 잃었다. 내 몸에도 총알이 세 발 지나갔다. 당시 대통령이 왔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 세월이 지났다. 나라도 못한 일을 의령군이 했다. 여한이 없다" 눈물 닦는 오태완 군수와 희생자 유가족 27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6일 오전, 경남 의령군 궁류면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93세 배병순 할머니가 연신 허리를 숙이며 오태완 군수에게 고맙다고 말하자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고 전종석 씨가 생전에 두 자녀와 다정하게 찍은 가족사진이 주제 영상을 통해 공개되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의령군은 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군수와 희생자 유가족,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른바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경찰이던 우범곤 순경이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해 5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이다. 의령군은 이날을 기리고자 지난해 42년 만에 처음으로 군 주최로 위령제를 열었고 올해는 추모공원을 조성 완료해 위령제와 준공식을 함께 열었다. 사업비 약 30억 원을 투입해 8천891㎡ 면적 규모로 조성된 이 공원에는 기존 추모 공간이 있는 위령탑 주변에 휴식·놀이·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역사공원 형태로 지어졌다. 의령4·26추모공원은 2021년 12월 당시 국무총리에게 오태완 군수가 국비 지원을 건의하면서 이뤄졌다. 오태완 군수는 "4·26추모공원 탄생과 완성에 두 정치인이 있다. 김부겸 전 총리가 국비 지원으로 사업의 시작에 힘을 보탰고 박완수 도지사는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해 사업의 마무리를 확실히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위령제에는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참석해 '유가족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오 군수는 “경찰의 진정성 있는 마음을 희생자 유가족, 국민들께서 포용과 화합의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사건 당시 부상자 20여 명을 치료한 제일병원 정회교 대표원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오태완 군수는 "위령탑 하나를 건립하는데 42년 세월이 걸렸지만, 추모공원 전체를 완성하는 데는 1년의 세월이면 충분했다"며 "의령426추모공원은 과거가 아니라 의령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이어 "이제는 유족들이 염원하는 특별법을 제정하는 일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4.26 특별법에는 희생자분들과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피해 보상 등 현실성 있는 국가의 책임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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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05-01 09:36
하동군, 시설물 집중안전점검 시행 “군민 생명·재산 보호 최우선”
1일, 경남 하동군이 6월 13일까지 지역 내 70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집중안전점검 군은 빈틈없는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자 노후도, 사고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통시장 ▲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공사 현장 ▲교량 등 10개 유형의 시설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점검 범위를 더 확대하고, 점검 방식도 한층 강화했다”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은 물론, 소방·전기 등 생활 안전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동군은 군민의 참여를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지난 4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과 포털사이트,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공사 중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가 함께 이뤄진다. 또, 민간 소유 시설은 점검 결과를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통보해 자율적인 보수·보강을 유도하고 필요시 행정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하승철 군수는 “군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하동’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효빈 04-30 09:16
하동군, 2025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 공모 최종 선정
30일, 경남 하동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2025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해양관광지 전경사진 이는 전국 공공기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관광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자문단 컨설팅 ▲투자유치 제안서 작성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전국에서 4개 사업이 서면 평가를 통과한 가운데, ‘하동군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 사업’이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6년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을 목표로 금남면 중평리·진교면 술상리 일원에 총면적 약 1.5㎢ 규모의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해양 치유, 레저, 생태체험 기능을 포함하는 이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하동군이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안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해양관광단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2월에는 해양관광지 지정 용역 과업을 발주하여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하승철 군수는 “금오산 일원이 생태·치유·힐링 관광지로서 투자 매력을 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빼어난 해안 경관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해 남해안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김효빈 04-29 09:09
하동야생차축제, “대지예술”로 글로벌 행사 도약 예고
29일, 경남 하동군은 대한민국 차(茶) 문화의 성지, 하동에서 열리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세계 유수의 문화예술 행사들처럼 ‘대지예술’을 통해 축제의 격을 높이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시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야생차축제 대지예술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김성수 작가의 상징 조각품 ‘티 사피엔스(Tea Sapiens)-하동 야생차 신인류’가 축제 개막과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하동 야생차의 미래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축제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축제들은 이미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독특한 경험과 정체성을 창출해 왔다.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거대한 설치 미술로 사막 위 축제에 특별함을 더하고,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샹그릴라’ 구역 등 실험적인 예술 공간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또, 이탈리아 ‘아르테 셀라’나 스코틀랜드 ‘주피터 아트랜드’처럼 자연 속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고 이를 축제나 이벤트와 연계하여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사례는 대지 미술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장소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적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제28회를 맞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김성수 작가의 ‘티 사피엔스(Tea Sapiens)’를 통해 하동 야생차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대지예술로 표현하고자 한다. ‘티 사피엔스’는 하동의 천년 차(茶) 역사를 기반으로, 야생차와 함께 번영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하동 야생차 신인류’의 눈부신 미래상을 상징한다. 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하동 야생차 문화의 정수를 담고 축제의 핵심 정체성인 ‘자연과의 조화, 미래 세대의 번영’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한 김성수 작가는 자연주의 현대미술가이자 2025 지리산 국제환경비엔날레 레지던시 초대작가로, 오랫동안 국내외 작품활동을 통해 자연과 예술의 융합을 모색해 왔다. 그는 “‘티 사피엔스’는 하동의 청정 자연과 깊은 차 문화가 만나 탄생할 새로운 인류 문명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대지예술을 통해 하동 야생차가 지닌 무한한 미래 가치를 표현하고, 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영감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지난 2월부터 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축제가 개막하는 5월 2일에 맞춰 ‘티 사피엔스’를 일반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대지예술 프로젝트는 천년 차시배지 하동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하동 야생차 신인류’라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함으로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를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예술과 자연, 미래 가치가 융합된 글로벌 문화 이벤트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제28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하동야생차치유관 및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
김효빈 04-28 09:36
하동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매력있는 하동살이” 발간
28일, 경남 하동군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하동군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2025년 하동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 매력있는 하동살이’ 책자를 발간했다. 매력있는 하동살이 지난해 ‘지혜로운 하동살이’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매력있는 하동살이’는 더욱 구체화 된 생애주기별 지원 시책과 하동군 관광 및 생활 서비스 정보 등을 포함해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또, ‘2025년 하동군의 매력있는 인생 로드맵’을 부록으로 제작하여 출생부터 노년까지 필요한 정책을 한눈에, 한 번에 볼 수 있게 했다. ‘매력있는 하동살이’는 읍·면사무소, 하동군 청년센터, 귀농귀촌지원센터, 보건소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하동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군은 ‘매력있는 하동살이’를 요약하여 한 손에 들어오는 ‘행복하고 복지있는 하동 세상(행복하세)’를 추가 제작하여 군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정책들을 쉽게 소개할 수 있는 책자를 제작했다. 군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더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결혼·출산장려금 지급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동형 청년 주거비·여가활동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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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원 05-01 11:09
산청군, 도내 최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산청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에 나섰다. 산청군 농어촌버스 무료화 출범식 1일, 산청군은 산청터미널 앞에서 ‘산청군 농어촌버스 무료화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버스요금 무료화 추진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무료버스 시승 등을 진행하며 무료 버스 시대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 1월 버스요금 단일화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제정 및 군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도내 최초로 무료버스제도를 실시한다. 이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는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읍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한다. 승객들은 별다른 절차 없이 무료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어 승하차 시간이 단축되고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이는 사고 위험이 줄어들게 하고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출범식에서 이뤄진 시승 행사에서는 요금 지불 없이 자연스럽게 승하차가 진행돼 버스 기사가 승객의 안전한 탑승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등 교통 복지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원 05-01 09:31
산청군, 산엔청 마실장터 특판행사 마련
1일, 경남 산청군은 3일부터 25일까지 ‘산엔청 마실장터 특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산엔청 마실장터(자료사진)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대형산불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다. 단성IC입구 농협APC 앞 산엔청 마실장터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곶감, 벌꿀, 표고버섯 등 80개 이상의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5만 원 이상 구매자에 대해서는 5000원 권 상품권을 증정(1일 2만 원 한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강남원 04-30 09:06
산청군, 황매산철쭉제 대비 합동점검 실시
30일, 경남 산청군은 지난 29일, 제41회 황매산철쭉제를 대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황매산철쭉제 대비 합동점검 이번 점검은 철쭉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개최를 위해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황매산 미리내타운 일원에서 진행한 점검에서는 축제장 출입·통제시설 설치 여부 등 안전관리 분야와 전기·전력분야, 가스 분야, 시설 및 소방 분야 등 각종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축제 준비 단계부터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 비상대응조직 연락망 운영, 안전요원 배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 여부, 다중 밀집 인파 관리 대책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남원 04-29 09:38
산청군, 안부살핌 소포우편 서비스 협약 체결
29일, 경남 산청군은 군수실에서 산청우체국,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부살핌 소포우편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안부살핌 소포서비스 업무 협약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고립된 가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필요한 물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안부살핌 서비스 대상 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안부 물품을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복지 지원을 수행한다. 산청우체국은 산청군이 제공한 물품을 직접 대상 가구에 배송하며 안부 확인 결과를 회신하고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금 전용계좌를 개설해 물품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우체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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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04-30 14:46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
30일, 경남 함양군은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지리산의 천혜 원시림을 간직한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이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된다고 밝혔다. 칠선계곡 함양군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대표 비경인 칠선계곡 탐방이 올해부터 탐방 기간과 요일을 대폭 늘려 확대 운영된다고 전했다. 칠선계곡은 국내 3대 계곡 중 하나로, 7개 폭포와 33개 소(沼)를 품은 명승지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인기 탐방지다. 이번 개방 확대는 탐방 수요 증가와 더불어 군민 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조치로, 기존 연 4개월(6월~9월)간 운영되던 탐방 기간을 연 6개월(5월~10월)로 연장하고, 주 3일(금·토·일)이던 탐방 요일도 주 5일(월·화·금·토·일)로 확대된다. 다만, 하루 탐방 인원은 기존과 같이 6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예약제와 가이드 동행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 칠선계곡 일원 특별보호구역 보전과 자연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수칙도 철저히 적용된다. 이번 확대 개방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시범 운영되며,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장기적인 개방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칠선계곡은 보존 가치가 높은 생태자원으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를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탐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칠선계곡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선계곡 탐방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지정된 시간과 탐방로를 따라 가이드와 함께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탐방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또는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성수 04-29 14:16
함양문화원, 근대역사를 엿보다
29일, 경남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지난 25일, 문화원 임원 및 회원, 함양학연구위원 등 109명이 참여, 전북 군산시 일원으로 향토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단체사진 이번 답사는 근대역사를 주제로 기획됐다. 첫 번째 장소는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이다.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 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 박물관이자 지역박물관으로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 번째 호남관세박물관은 대한제국(1908년/순종 2년 6월) 때 만들어졌다. 국내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구 군산세관 본관, 한국은행 본점, 서울역사) 중의 하나로,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 번째 근대미술관(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이다. 이 은행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미곡을 반출하고 토지를 강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기관이다. 2008년 2월 28일 등록문화재 지정 이후 보수 복원을 통해 군산 근대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네 번째 장소는 진포해양테마공원 내 위봉함 676(군함)을 답사했다.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최초로 화포를 이용해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며, 공원을 조성했다. 위봉함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상륙작전 등에 참전한 군함이다. 1959년 위봉함676으로 명명된 후 대한민국의 주력 상륙함으로써 상륙작전과 수송작전을 수행했다. 지난 48년간 전투 활동과 사관생도와 해군 장병들의 훈련 및 실습 활동 지원을 통하여 국토방위 등 대한민국 해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2006년 12월 31일 명예롭게 퇴역한 함정이다. 선유도를 끝으로 향토문화유적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답사는 군산시 일원으로 근대역사에 대해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향토문화유적답사였다. 답사 참가자는 “근대역사에 대해 해설을 들으니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 시간 여행을 한 것 같다. 더욱 뜻깊고 유익한 향토문화유적답사를 기획한 문화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상기 원장은 “답사에 참여해 주신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답사에 참여한 연령대가 대부분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근대역사와 향토문화 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뜻깊은 답사였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답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026년 향토문화유적답사 계획을 밝혔다. 향토문화 유적답사는 역사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지역의 전통문화의 보존과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행하고 있다. 함양문화원에서는 문화행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도 향토문화유적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함양문화원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함양문화원 회원가입 및 문의전화(055-963-2646), 누리집(hamyang.kccf.or.kr). -
정성수 04-28 15:47
함양군, 팔령초·위림초 총동창회, 성황리에 개최
28일, 경남 함양군은 제7회 팔령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영재)와 위림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용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양 팔령초·위림초 총동창회, 성황리에 개최 이번 행사에서는 300여 명 내외귀빈과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동문들의 만남을 축하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공로패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동문 간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성봉 함양읍장은 “팔령초와 위림초 동문 여러분의 변함없는 우정과 애향심은 우리 함양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끈끈한 동문애를 바탕으로 고향 발전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총동창회는 동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세대를 초월한 우정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앞으로 일부 동창회가 존폐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동문들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지혜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정성수 04-27 14:37
함양군, 천령문화제 안전관리 총력 “안전한 축제를 위해!”
27일, 경남 함양군이 제64회 천령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축제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함양군 천령문화제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진병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천령문화제 추진계획과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여부 ▲가스, 화재 등 사고 예방 대책 ▲식중독 사고 예방 방안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방안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회의에 앞서 연임된 황창호 위원과 신규 위촉된 장금향 함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에게 안전관리위원 위촉장이 수여됐다. 현재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교육지원청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심의·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축제 안전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축제 전날에는 유관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현장 안전을 사전에 확보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천령문화제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로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라며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는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4회 천령문화제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투데이 HOT 이슈
- 산청 부부 회화나무, 도내 유일‘올해의 나무’ 선정
- 16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자리한 부부 회화나무가 산림청 주관 ‘2025 올해의 나무’에 선정됐다. 산청 남사예담촌 부부 회화나무 산청군에 따르면 부부 회화나무는 전국에서 신청한 61그루 보호수 및 일반 노거수 중 심사와 투표를 거쳐 일반 노거수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에 분포하는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 증민 및 지역 특산 관광자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생태성, 시의성, 인문자원, 관리성, 지정요건 등 전문심사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종합해 진행됐다. 선정은 보호수와 노거수 2개 분야에서 각 5그루씩 이뤄졌다. 일반 노거수 분야에는 산청 부부 회화나무를 비롯해 ▲강원 정선 소나무 ▲전북 고창 이팝나무 ▲충북 보은 왕버들나무 ▲전남 진도 배롱나무가 선정됐다. 특히, 산청 부부 회화나무는 두 나무의 형상이 주는 양보와 배려의 상징성으로 심사단과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사예담촌 이씨고택 앞을 지키는 회화나무는 320년의 세월을 간직하며 서로에게 햇볕을 양보하기 위해 몸을 틀어 희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대립과 반목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 양보와 배려의 덕목을 전달한다. 산청군은 이번 올해의 나무 선정으로 환경개선 및 홍보 등을 위한 녹색자금 2000만 원을 지원받아 남사예담촌 정비 및 나무 주변 시설을 가꾸는 등 방문객 맞이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부부 회화나무를 비롯해 지역 내 보호수와 노거수의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고목을 보호하고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