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IYF 만난 후 변화된 모습 담은 트루스토리 뮤지컬 ‘큰 호응’
   
▲ 지난 25일 창원 KBS홀에서 열린 (사)국제청소년연합의 ‘제17회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단원들이 ‘중남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의 ‘제17회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 창원 KBS홀에서 대대적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해 1년 동안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이 펼치는 귀국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청춘, 세계를 품다’ 타이틀로 500여 명 대학생들이 3월 1일 경주를 마지막으로 전국 13개 주요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갖는다.
 1600여 석 창원 KBS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청춘, 세계를 품다’ 타이틀로 공연될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기대하면서 숨소리를 죽였다.
   
▲ 제17회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 중 ‘남태평양 댄스’
 
 조명이 어두워지고 6인조 ‘굿 뉴스’ 밴드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서’를 연주하자 관객들은 움추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이들과 하나가 돼 손벽을 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공연이 끝나고 이들이 어두운 조명속으로 사라지자 이번에는 남녀혼성 ‘라이쳐스 스타즈’ 댄싱 팀이 등장해 우아하고 섬세한 동작으로 관객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중남미 문화댄스, 아프리카 문화댄스, 동남아시아 문화댄스, 남태평양 문화댄스, 중국 문화댄스 등은 ‘굿뉴스코’ 단원들이 각국의 문화와 전통 공연을 배워서 현지인보다 더 실감 난 현장감을 전해줬다. 
 그리고 이들은 해외봉사 1년 동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말라리아, 풍토병 등을 경험하면서도 자신들이 봉사활동으로 변화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트루스토리(True Story)를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자기는 마약을 안 한다고 확신했던 필리핀인 ‘로저’가 결국 친구를 따라서 마약을 하게 돼 형까지 받았지만 IYF를 만나서 변화된 모습으로 창원KBS홀 무대에 실제로 출연해 멋지게 노래를 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명을 전해 줬다. 
   
▲ ‘아프리카 댄스’ 공연 모습
 
 
 하지만 굿뉴스코 단원들이 이같이 성공적인 무대를 연출하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진행팀, 전시기획 팀의 노고를 묵과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팀들은 굿뉴스코의 성공적인 무대를 위해 활동사진전, 포토존, 돌림판 게임코너 등을 기획해 진행했다.
 ‘말라위’ 봉사 이주희(창원·중국 댄스)단원은 “중국무용은 손동작, 발동작 등 세세한 부분까지 중요한 군무이기 때문에 한 명만 잘해서는 안 돼서 팀원 모두가 잠을 줄여가며 될 때까지 연습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노래가 바뀌고 안무도 바뀌었어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팀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연습했다”며 “그리고 저희 공연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일 무대 설치하고 안전을 신경써 주는 공연지원 팀이 있었기에 저희가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잊지않았다.
   
▲ 굿뉴스코 단원들이 ‘아름다운 별들’을 합창하고 있다.
 
 한편, IYF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해외봉사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94개국에 국내외 대학생 8361명을 파견했다. 현지에 파견된 학생들은 한글과 컴퓨터, 태권도 등을 가르쳐주는 아카데미를 여는 교육 봉사를 비롯해 기술 교육, 문화교류, 민간 외교 활동 등을 한다. 
 이번 17기 학생들은 굿뉴스코를 거쳐 간 선배들과 한 달 동안의 합숙을 거쳐 음악과 의상 등 공연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외 봉사 과정에도 보고 느꼈던 것들을 공연장 로비에서 미니컬쳐체험과 사진전 형식으로도 펼쳐졌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은 “80여 개국에서 했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과 가치를 우리와 공유하고 인생 방향을 제시하고 관점을 넓혀주는 이 행사가 우리 창원 학생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허성무 창원시장·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축하영상 메시지를 비롯해 이주영 국회 부의장,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 5명이 축전을 보냈다.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인터뷰 ]
“누구나 어둠을 밝히는 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현지 학교에 단원들이 찾아가 그들과 어울리며 건전한 마음 가르쳐”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굿뉴스코’ 단원들의 활동과 희망에 대해 박 목사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1년 동안 봉사활동을 마친 학생들이 자신이 다녀온 나라의 문화와 경험을 가족, 친구,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1년간 배운 행복과 사랑, 변화된 마음을 관객들에게 전달해 공연자와 관객이 모두 행복해하는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박 목사는 이어 “올해는 64개국에 총 301명 대학생들이 파견됐다. 이 학생들이 1년간 해외의 현지 IYF지부에서 지내며 한국어교육, 태권도·음악·컴퓨터·댄스 교육, 환경캠페인 등을 본인의 재능에 따라 가르치고 현지 청소년에게 전하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삶에 소망을 넣어주고 있다”며 “최근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는 정부차원에서 마인드 교육에 대한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현지 학교에 우리 단원들이 찾아가 그들과 어울리며 건전한 마음의 세계를 가르친다”고 자랑했다.
 또 “IYF를 통해 변화한 학생들을 지켜본 각국 정부 관계자, 장관들이 IYF의 활동을 점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각국 대통령들이 IYF가 추진하는 마인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목사는 “최근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정에 한국 청소년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청소년의 자살, 약물남용, 범죄, 미혼모 문제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IYF를 통해 청소년들 마음이 ‘행복·소망·사랑’으로 채워질 때 변화하는 것을 경험했다. IYF를 만나는 누구나 강한 마음을 키우고 꿈을 찾아 어둠을 밝히는 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경남연합일보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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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페스티벌 ‘청춘, 세계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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