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사천~김포 간 동계노선 현행 유지 결정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 적극 모색 및 추진에 따른 대한항공 노선감편 계획 철회
경남도는 사천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한항공의 노선 감편을 저지하기 위해 서부경남 8개 시·군 및 관련기관과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8월 26일에는 박성호 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강민국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박정열 도의원 및 각 시·군 국장,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장, 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하는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부경남 시·군의 긴밀한 협조와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공항 활성화 및 항공교통 이용객 증가를 위한 장기적인 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특히, 대전~진주 간 고속도로 및 진주 KTX 개통, 공항 접근 대중교통망 부족 등으로 인해 이용객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어려움이 뒤따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경남도 노력으로 사천공항 이용객은 ‘1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한항공의 김포 노선 감편 계획에 대해 무효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아울러 도는 함양군 일원에 산양삼과 항노화를 융합한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국제 엑스포’를 개최하고, 산양삼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국책연구기관 유치에 심혈을 기우려 왔다.
그 결과 산양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한국임업진흥원 산하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2022년 준공계획으로 함양군에 건립된다. 이를 위한 기본·실시설계비 4억 7천200만 원을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신규 반영했다고 도는 밝혔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립에는 3년간 99억 원 국비가 투입되고, 국회에서 예산 심의 및 최종 의결 단계를 남겨두고 있다.
경남도 산양삼 재배현황을 살펴 보면 함양·거창군 각각 재배면적 715ha, 207ha로 전국 1위,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재배 농가수 또한 전국 1위로 산양삼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다.
그간 경남도와 함양군은 서북부지역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특별 임산물인 산양삼을 활용한 6차 산업형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고, 2016년 산양삼 산업우수특구 지정, 임산물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양삼 특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현재의 기반시설은 홍보, 생산, 유통 중심으로, 청정 산양삼 생산을 위한 시험평가, 품질인증 등의 연구시설과 종합관리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연구기능을 보완하고 산양삼의 생산·연구·가공·유통·홍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진흥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항노화산업을 촉진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향래 국장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를 개최함으로 산양삼융복합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라는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2022년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완공으로 산삼엑스포 이후 경남 서북부권 항노화 산업이 지속 발전 가능하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