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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오산의 하늘 길 ‘짚 와이어’
- 패러글라이딩+청룡열차 접목한 ‘하동 짚 와이어’ 금오산의 하늘 길을 달리는 ‘짚 와이어’는 1(732m)·2(1487m)·3구간(941m)으로 이어진 무려 총 길이 3.186㎞. 산 아래 입구까지 불과 5분이면 내려갈 수 있는 ‘짚 와이어’가 설치된 아시아 최대 거리다. ‘짚 와이어’ 출발점인 하동 금오산 해발 849m 정상에서 바라보면 삼천포, 사량도, 남해, 여수, 광양 등 한려해상 남해바다가 한 눈에 시원하게 들어온다. 여기다 만산홍엽으로 물들여진 금오산은 파노라마로 펼쳐진 남해바다와 화음이 돼 터질 듯한 감정을 절정으로 이끌어 주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 속을 하늘 길에 몸을 맡기고 시속 120Km로 달린다고 생각해보자. 감히 어떤 고민·근심·걱정, 스트레스가 날 지배하겠는가? 지난 3일 오후 2시 진교IC를 나와 금오산 정상으로 차를 몰았다. 굽이치고 돌아가는 산길을 따라 힘겹게 바쁘게 핸들을 조종하며 정상을 향해 거리를 좁혀 나갔다. 굽이치는 산길은 연신 하늘을 보여주다 말기를 반복하며 약 40여분 만에 하늘과 바다를 송두리째 보여주는 해발 849m 정상 전망대에 도착했다. 김영일 팀장이 반갑게 맞아주는 가운데 마침 진주 ‘짚 와이어’ 동호인 10명이 하강준비를 위해 김 팀장이 전하는 안전교육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이날 기온은 겨울을 방불케 하는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었지만 이들 동호인들에게는 관심 밖의 일이다. ▲ 출발 전 하네스를 착용하고 있는 동호회 회원들. 안전교육에 이어 하네스를 착용한 동호인들은 두 사람씩 출발선상 와이어에 트롤릭을 장착, 출발 신호를 기다렸다. 박형강(여·진주) 씨는 “떨리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며 안전부절 했다. 이어 김 팀장의 카운트가 시작됐다. “5, 4, 3, 2, 1 잘가세요!” 카운트가 끝나자 박 씨는 ‘아~악’ 하는 비명소리와 함께 이미 한려해상과 화음된 금오산 만산홍엽 풍광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김명국(진주) 씨는 “에고! 정말 괜찮을까? 무척 떨리는데...”라며 점으로 변하며 멀어져가는 박 씨 모습을 주시했다. 안전교육과 보호장비까지 착용했지만 두려움이 엄습해 왔던 모양이다. ▲ 진주 ‘짚 와이어’ 동호인이 출발 선에서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다. ▲ 만산홍엽으로 물든 금오산 하늘 길을 질주하는 진주 짚 와이어 동호회 회원들. 이어 동호인들은 연이어 출발선에서 하나 둘씩 점으로 변하며 멀어져 갔다. 패러글라이딩과 청룡열차를 합쳐놓은 것 같은 100%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는 하동 금오산 ‘짚 와이어’는 기상이 좋을 때만 하루 100명만 탑승 할 수 있다. 따라서 연일 만원 사례를 보이고 있다. 하동군은 내년 연말 케이블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하동군 금오산은 전국의 새로운 레포츠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금오산 ‘짚 와이어’는 국·도비·군비 33억 원이 투입돼 2015년 6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9월 완공을 맞았다. 이후 시운전을 거쳐 지난 9월 14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하동군은 민간업체 하동 알프스레포츠(대표 조성제)에 운영을 맡겼다. 탑승객들은 금오산 아래에 있는 ‘하동군청소년수련원’ 인근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12인용 승합차로 금오산 정상에 올라 ‘짚 와이어’를 탈 수 있다. 서울에서 일부러 금오산 ‘짚 와이어’를 타기 위해 가족과 함께 왔다는 정병철 씨 가족(3명)들은 “1구간을 타고 나면 두려움 보다는 기대감이 더 커진다. 실제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안전하다는 느낌이 든다”며 “특히 2·3구간은 길이도 길고 경사도 완만해 처음 출발할 때는 1구간과 비슷한 속도지만 중간 이후부터는 속도가 완만해져 금오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게 되고 이때 비로소 패러글라이딩을 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 서울 흑석동에서 금오산 짚 와이어를 타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하동을 찾은 한명희 주부. 또 인천에서 가족들과 함께 온 박광영(46) 씨는 “패러글라이딩을 탈 때 하늘을 나는 기분과 롤러코스터 같은 빠른 속도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하동에 아시아에서 가장 긴 짚 와이어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씨는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하동 재첩국과 하동 인근 명승지를 둘러 볼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금오산 ‘짚 와이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하루 10회 총 100명만 탑승 할 수 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안전상 이유로 운행이 중단 돼 체험이 쉽지 않다. 예약은 없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만 이용 할 수 있다. 이용료는 평일 기준 4만 원(주말·휴일 4만 5000원)이다. 하동군민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에게는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하동군은 내년 말 금오산에 케이블카 완공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승합차 대신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하동군이 금오산 일대에 추진 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 어드벤처 레포츠 단지 조성이 사실상 마무리 된다. ▲ 진주 ‘짚 와이어’ 동호인 10명이 출발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동군은 앞서 지난해 10월 금오산 일대에 레포츠 시설인 빅 스윙·파워 팬·퀵 점프 시설도 설치했다. 빅스윙은 바이킹과 비슷한 형태로 움직이는 놀이시설이다. 이용객이 높이 24m 줄에 매달려 올라간 뒤 출발장치를 누르면 길이 25m의 줄에 매달려 자유낙하한 뒤 반원을 그리며 앞 뒤로 오가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파워 팬과 퀵 점프는 번지점프와 비슷하다. 높이 12m 줄에 매달려 아래로 떨어지면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높이 9~10m까지는 아무런 제동장치가 가동되지 않은 채 자유낙하하다가 이후 자동으로 속도가 줄어들면서 지면에 닿는 놀이시설이다. ※문의 ; 경남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37(중평리796) 055-884-7715. INTERVIEW° 조성제 '하동 알프스레포츠’대표 “저희 원광종합건설은 이번 ‘짚 와이어’공사를 맡으면서 오스트리아로부터 ‘짚 와이어’에 대한 교육과 기술을 전수받았다”며 “이어 하동군의 위탁업무제안에 이를 수용하고 본격적인‘짚 와이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조 대표는 밝혔다. 원광종합건설 대표이기도 한 조 대표는 35년 전 부터 사진에 남다른 관심과 취미를 앞세워 자연을 요소로 한 작품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조 대표는 이미 7회째 개인전을 가졌고 오는 12월 경남은행 본점 겔러리에서 8회 개인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파인더 안의 피사체 구도를 위해 다양한 각도를 구상하는 곰꼼하고 섬세한 조 대표가 금오산 ‘짚 와이어’운영을 맡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는 주위 평이 뛰 따르고 있다. 조 대표는 “향후 하동 금오산을 우리나라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중심선에 올려 놓겠다”며 “다행이 금오산은 국립공원이 아니기에 환경·시민단체 반발은 없을 것 같다. 따라서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은 개발과 환경이 접목 된 공법으로 조심스럽게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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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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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오산의 하늘 길 ‘짚 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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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호’ 1년간 항해.
- 창원시 지난 3일 ‘통합3기 1년 정책평가 발표회’ 개최 오는 7월이면 허성무 창원시장 치임 1년을 맞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간 허성무호가 걸어온 길을 자체 평가·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남은 시정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일 마련됐다고 4일 밝혔다. 발표회에는 허 시장을 비롯해 발표자인 22개 실·국·소·구청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시는 8·9급 신입 직원 100명을 포함한 총 200여 명 직원들을 참석해 시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발표회를 일률적인 단순보고 형태에서 벗어나, 프레젠테이션 발표 형식을 취했다. 발표자로 나선 실·국·소·구청장들은 해당 부서에서 1년간 추진한 주요정책의 추진상황, 문제점 그리고 개선 대책 등을 PPT 화면을 보며 설명했다. 첫 발표에 나선 기획예산실은 ‘창원형 인구정책’, ‘공론화 위원회’, ‘재정 신속집행 실적’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인구정책에 대해서는 단시간 내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이자지원 확대 등 중·단기 재정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국은 ‘특례시 법제화’를 위해 100만 이상 4개 市와 국회 법안심사에 단계별·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주의 전당 건립 또한 국·도비 확보 등 조성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일자리국은 수소산업특별시, 첨단함정연구센터 구축, 방산·항공부품 강소기업 발굴 등 미래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4년간 국비 8천억 원이 투입되는 창원국가산단 스마트 선도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여성국은 최근 1년간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를 확충했으며,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공보육, 초등학교 돌봄 수요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공공보육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녹지국은 미세먼지 저감(新6+强4) 대책을 비롯한 ‘환경 보호 정책‘에 폭넓은 민간참여 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사회와의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국은 이번 진해군항제 추진 결과(방문객 410만 명)를 설명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벚꽃 조기 개화 등 관련 문제점을 언급하며, 축제기간 조정, 핵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어촌뉴딜 300사업,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등 120여 개에 달하는 시 주요 역점정책이 이날 발표됐다. 허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시정을 되돌아보는 것은 앞으로의 시정을 잘 이끌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 “오늘 이야기된 사업들 가운데 개선이 필요한 사업들은 대응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해나가고, 하반기에도 경제 살리기 정책 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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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호’ 1년간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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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도 국비 7951억 확보 총력전허만영 제1부시장, 기재부 방문 국비 확보 행정력 집중
-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달 31일 허만영 제1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각 부처별 예산안이 확정되는 5월에 맞춰 실국소장을 단장으로 각 부처 사업부서를 방문했다. 2020년 창원시의 국비 확보 목표액은 7951억 원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이 이번 방문에서 직접 요청한 사업은 총 14건 715억 원 규모다. 2020년 신규 시행하는 사업과 2020년 사업 추진이 반드시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비로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 대보수 등 사회예산분야 4건 237억 원 △마산만 내호구역 오염퇴적물 정화 등 경제분야 5건 310억 원 △마산서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복지안전분야 2건 96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 등 행정국방예산분야 3건 72억 원 등이다. 허 제1부시장은 “우리 지역은 조선업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산업·고용 위기지역으로 정부차원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기획재정부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현안 사업비를 전액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국고 7229억 원을 확보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도에도 전년 대비 10% 증가한 7951억 원 국비 확보를 목표로 국고예산 확보에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국가 재정운용계획과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신규 사업과 주요 생활SOC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전략을 실행하고, 중앙부처, 국회, 경남도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전직원이 합심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20년 정부예산은 기획재정부 심의 확정을 거쳐 9월 2일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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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도 국비 7951억 확보 총력전허만영 제1부시장, 기재부 방문 국비 확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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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맞춤형 관리 지원 조례”
- 경상남도는 최근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에 의한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통한 사회적응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응급개입팀을 설치하여 24시간 응급출동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특히 정신질환으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해할 우려가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서 경남지방경찰청, 경상남도 소방본부, 정신건강증진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간의 위기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지난 5월 2일 김경수 도지사와 김창용 경남지방경찰청장, 이철순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석하여 고위험 정신질환자 위기대응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둘째, 정신질환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신질환자의 고용촉진과 직업재활 지원, 평생교육과 문화․예술․여가․체육활동 지원,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통합 지원은 물론 정신질환자 가족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셋째, 정신질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응급입원이나 행정입원 환자에 대한 의료비와 외래치료명령에 따른 치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등록환자 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도지사는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지역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원 근거도 마련한다. 경남도는 지난 4월 26일에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맞춤형 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한바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5월 15일 중증정신질환자 보호․재활 지원을 위한 우선 조치방안을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의 주요대책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조기에 정신질환자 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예산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윤인국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24시간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6월 중 의회에 상정하여 본회의 의결을 거쳐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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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맞춤형 관리 지원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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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은 공직생활 42년
-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전경애 산인면장 모범 공무원의 표본 전경애 산인면장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면민을 내 식구 같이”입곡군립공원 개발 포부 지난해 7월 5일 함안군 5급 전보 인사발령 난에 다른 승진자 명단과 함께 ‘산인면장 전경애’란 이름이 또렷이 기재돼 있었다. 이는 전경애 면장 공직생활 42년의 결정체다. 의령군 칠곡면이 고향인 전 면장은 지난 1976년 6월 1일, 지방보건요원으로 법수면사무소에 공무원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의 기쁨은 가히 다른 무엇으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 그 자체뿐이었다”고 전 면장은 회고했다.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을 앞세워 열정적으로 일한다’는 그의 신념은 곧 한 두 사람의 입을 통해 법수·함안면민 가슴 속으로 파고 들었다. 자신의 일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전 면장은 함안면사무소에 근무하던 지난 2008년 10월, 함안면 북촌리에 기거하는 결혼이민자 딜라(여·당시 25·우즈벡)씨의 딱한 사연을 듣게 됐다. 그는 국제결혼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보물 같은 아들까지 얻게 됐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아들이 태어난 직후 남편이 쓰러져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딜라 씨는 출산 후 몸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한 상태에서 남편을 위해 밤낮으로 동분서주한다는 말이 전 씨에게 전해졌다. 평소 의협심과 봉사정신으로 무장된 전 씨는 이들의 생활비·항암치료비·골수이식 수술비 마련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언론을 통한 모금과 각계에 도움을 요청, 그 결과 모금액 3000여 만 원을 딜라 씨에게 건넸다. 그러나 결국 남편은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으나 이 미담은 곧 함안면민들에게 전해져 전 씨의 의로운 봉사정신이 깊이 각인됐다. 또 지난 1999년 4월 초, 법수면 사회복지·보건 업무를 담당하던 때 법수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40대 중반 최 모(여)씨를 대동하고 면사무소를 방문했다. 남편·아들·딸 네 식구가 대평마을 한 축산농가 일을 도와주며 살았는데 어느 날 남편은 일하던 곳에서 3개월분 월급을 몽땅 챙겨 아들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 설상가상 격으로 축산농가 측에서는 “다른 사람을 구했으니 집을 비우라”고 독촉해 당장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딸아이가 학교에 매달 저축해 놓은 돈을 찾으러 학교를 방문했다고 교장선생님은 전했다. 사연을 전해들은 전 씨는 이들의 임시거처를 ‘법수노인회관’으로 정하고 곧 이삿짐을 옮겨줬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사한 다음 날 새벽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최 씨가 아이를 낳았다는 것, 임산고통을 알게된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한 후 병원으로 긴급이송중 구급차 안에서 아기를 낳았다는 것이다. 병원으로 달려간 전 씨는 엉망이 된 최 씨를 깨끗이 씻기고 옷을 갈아입힌 후 집으로 달려가 미역국을 준비해 아침을 먹게 해줬다. 이어 전 씨는 면사무소에서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로 서류를 작성해 함안군에 보고하고 남편과 아들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그런데 엎친데 겹친 격의 어려움은 또 발발했다. 임시거처 ‘법수노인회관’을 비워달라는 독촉이다. 전 씨는 법수면을 백방으로 수소문한 결과 (구)악양마을회관이 비어있다는 정보를 입수, 다음 날 악양마을 이장과 지역 유지들을 일일이 만나 최 씨 입주를 당부했다. 전 씨는 고마운 마음을 앞세워 면사무소 직원들과 주민 도움으로 3년간 방치 돼 있던 마을회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이삿짐을 옮겼다. 그런데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무렵, 산모 최 씨가 10여 일 간 입원 후 퇴원하는 당일 병원 측은 “아기에게 이상이 있다.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전 씨는 애써 태연을 가장하고 마산삼성병원으로 아기를 이송, 병원 담당자를 만나 사연을 전하고 도움을 요청해 치료비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는 특혜를 부여받았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존재감은 법수면의 ‘등대불’이라는 수식어로 지금까지도 불려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그는 보건복지, 주민생활지원, 자원봉사 등 과중한 업무가 연일 켜켜이 쌓여갔지만 불평, 불만은커녕, 오히려 웃음을 잃지 않고 장애인, 불우한 모자·부자·노인세대를 찾아다니며 고충을 들어주고 문제점을 해결해주기도 했다. ▲ 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고려동 유적지’.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정신으로 고려의 충절을 지킨 이오 선생의 고려인 마을이다. 한국전쟁 당시 대부분 소실돼 복원 되었으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남도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됐다. 여기다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고 커피대접은 물론, 민원처리가 끝날 때까지 불편 없는 민원서비스를 펼쳐 민원인들이 ‘내 집 같은 면사무소’라고 할 만큼 법수면사무소 이미지를 바꿔놓았다. 주위에서는 그를 두고 “다정다감한 그는 불의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모르는 것을 어린아이에게라도 배워야 한다면 서슴없이 배워야하는 용기와 개척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을 앞세워 열정적으로 일한다’는 ‘억척이’ 전경애 면장에게도 참기 힘든 가슴 아픈 슬픔이 찾아왔다. 지난해 7월, 항상 곁에만 계실 줄 알았던 하늘 같은 어머니가 운명을 달리하셨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같은 슬픔의 늪에서 전 면장을 뭍으로 끌어올려준 사람은 세상에 둘도 없는 동생 전윤갑 씨였다. ▲ 동생 전윤갑 씨와 전경애 면장 고향 의령군청에 근무하는 전 씨는 올 1월 의령군의회전문위원(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전 면장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이는 곧 고향 의령군 칠곡면의 자존심이자 자랑거리로 부각됐다. 척박한 시골마을 칠곡면에서 고위공무원 남매가 탄생됐다는 사실은 고향은 물론, 전 씨 가문의 영광 아니겠는가? 전 면장의 자랑거리는 또 있다. 사랑하는 동생 전윤갑씨 아내 역시 의령군청 재무과 공무원으로 가정의 화목을 주도하고 있어 가족의 버팀목이라고 전 면장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했다. 전 면장의 이같은 화기애애한 소식을 전해들은 산인면민들은 “가정이 평안해야 나라가 평안하다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며 “전경애 면장님은 고부간 갈등 없는 모범 가정을 이루고 있기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곳곳을 자신의 집처럼 세심하게 돌보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주민들의 말처럼 전 면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곳곳 순찰을 통해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곳엔 어김없이 ‘안전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지역 경로당은 빠짐없이 순회하면서 불편사항 점검과 철저한 개·보수를 실행했다. 특히, 지난해 가뭄으로 농민들이 애를 태울 때 전 면장은 농·배수로 정비, 지하수를 개발해 풍년농사로 이끌어 지난해 수매 시 사상최고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또 면사무소 내에 쉼터, 면사무소 입간판 설치, 도색, 창호보수 등을 실시해 면사무소를 아방궁으로 변형시켜놨다. 그리고 전 면장은 곁에 안 계신 어머님 생각이 앞서 관내 장애인시설 ‘로사의 집’, 노인요양시설 ‘건강한 부모님의 집’을 수시로 방문해 어머니 같은 노인들을 위로 하고 있다. ▲ 함안군 산인면 운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물 ‘오비각’ 독촌공(獨村公) 조종영(趙宗榮)의 효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旌閭閣)이다. 한편, 지난해 7월 산인면장으로 취임한 전 씨는 관할구역인 입곡군립공원 개발을 꼭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면장은 “군립공원 산인 입곡지를 농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제는 벼농사만 짓고는 살기가 어려운 시대다. 함안군 관문인 산인면은 아직도 수도작(水稻作)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축산, 과수 등 복합영농과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지역민의 소득이 한층 증대될 것”이라며 지역발전론을 제시했다. 이어 전 면장은 “입곡지를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우선 무빙보트와 짚와이어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또 산인면의 자랑이라면 기념물 56호 고려동유적지, 자양산 등지는 관광지로 조성하면 외지 관광객 발길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유력한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 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 건설을 위해 전 면장은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함안군 산인면 입곡군립공원 전경. 봄이면 저수지 주변 산책로의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퇴임 후의 계획을 묻는 기자에게 전경애 면장은 ‘봉사’라고 서슴없이 대답한다. 전 면장은 “42년 간 공무원생활에 충실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들의 격려와 도움이었다”면서 “가정에서는 큰 꽃, 작은 꽃, 웃음꽃이 피울 수 있도록 버팀목이 돼 준 남편과 후원자 격인 아들 며느리 손자재롱 등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줬다”고 포근한 행복감을 여과 없이 표명했다. 이어 전 면장은 “행복의 울타리 안에서 이제는 국내봉사와 함께 해외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티 없는 미소를 여운으로 남겼다. <경남연합일보에도 게재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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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은 공직생활 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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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준비 본격 착수
-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준비 전담팀(TF)은 30일 오전, 마산합포구 로봇랜드 조성 현장에서 첫 TF 점검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준비 전담팀’은 로봇랜드 개장에 대비해 소방·안전, 보건·의료, 교통 등 로봇랜드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 확보와 관련한 주요 분야에 대해 경남로봇랜드재단의 개장준비 상황을 점검·지원하고, 소방·의료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로봇랜드 개장 전?후 비상대응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 발족했다. 도와 창원시의 소방·안전, 보건·위생, 교통 등 관련분야 전문성을 갖춘 담당 공무원과 경남로봇랜드재단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로봇랜드 조성현황과 개장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장 대비 주요 점검 사항과 안전·교통 등 분야별 종합대책 수립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향후 전담팀은 창원시는 물론, 도 안전관리자문단, 경남발전연구원 교통경제연구원 등 민간 부문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교통 등 주요 분야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위기 상황별 대응 매뉴얼 구축 및 모의훈련, 실제 상황 적용을 통해 로봇랜드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로봇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안전과 교통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로봇랜드 방문객은 물론, 인근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해 전담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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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준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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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종심에서 징역 7년 확정···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인정
- 지역 정치인과 사업가 등으로부터 10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우현(62) 자유한국당 의원이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원심 형량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형과 함께 벌금 1억6000만 원을 선고하고, 6억9200만 원 추징을 결정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려던 당시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공천헌금 성격의 5억5000만원을 받는 등 19명의 지역 정치인과 사업가들로부터 총 11억81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남용해 8000만 원이 넘는 뇌물을 교부받았다”며 “뇌물 공여자의 청탁에 따라 본인이 소속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소관기관에 해당하는 한국철도도시시설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민원과 관련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았다. 재판부는 이어 “19명으로부터 10억9600만원에 이르는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교부받았고, 그중 6억2500만원은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받은 것”이라며 “장기간에 걸쳐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거액의 뇌물과 정치자금을 교부받았고, 대부분 피고인이 먼저 보좌관을 통해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2심 재판부는 일부 무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국민의 대표자가 지켜야 할 청렴과 공정이라는 제1의 소중한 가치를 저버린 것”이라며 “‘부정을 범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굶어 죽는 것이 더 영광이고 명예롭다고 하신 가인 김병로 선생의 말씀이 새삼 무겁게 느껴진다”고 밝히고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다만 유죄로 인정된 혐의가 늘어나 추징금은 1심 6억8200만원에서 6억9200만원으로 늘렸다. 이 의원 측은 상고심에서 보좌관이 작성한 정치후원금 지급 명단과 이를 통해 수집한 증거들은 위법적인 수집 증거로서 유죄 인정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 의원 측은 원심에서 위법 수집 증거 주장을 하지 않았고, 원심도 이를 직권으로 심판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 보좌관이 작성한 명단을 제외한 나머지 증거들만으로도 유죄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원심의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판결했다. 이 의원은 대법원 상고심에서 2심 형량이 그대로 확정됨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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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종심에서 징역 7년 확정···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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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그리퍼 메이커 ㈜디엠테크놀러지
-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디엠테크놀러지 로봇공장 전경 로봇 자동화 시스템 개발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강력한 ‘그리퍼 기술’로 해외시장까지 꽉 잡는다 함안군 칠원읍에 자리한 ‘㈜디엠테크놀러지(대표 조창제)’는 로봇 자동화영역을 다변화하면서 4차 산업 선봉을 주도하고 있다. ‘디엠테크놀러지’는 지난 2000년 건립과 함께 각종 생산현장에 공장자동화 설비를 공급해오면서 ‘겐트리 로봇 시스템(Gantry Robot System)’과 ‘그리퍼 시스템(Gripper System)’, ‘포지셔닝 시스템(Positioniing systems)’, ‘헤브 듀티 모듈러(Heavy duty modular)’, ‘리니어 모터 (Linear Motor)’, ‘툴체인지(Tool Change)’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오고 있다. ‘디엠테크놀러지’는 겐트리 로봇(Gantry robot)과 그리퍼(Gripper) 시스템을 완전 국산화 생산에 이어 협동로봇, 수직다관절로봇 등을 이용한 로딩·언로딩 자동화 유닛을 선보이면서 우리나라 산업용 로봇제작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디엠테크놀러지’는 로봇용 ‘리니어 모터’ 독자개발로 고속정밀이송용 겐트리 로봇까지 다양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품목 중 40~50m를 왕복해야 하는 겐트리 로봇(Gantry robot) 라인 경우 마그네트를 사용하는 타입의 ‘리니어 모터’는 가격적인 부담이 높아 수요자에게는 커다란 설치부담으로 작용했다. ‘디엠테크놀러지’는 이를 마그네트가 없는 ‘리니어 모터’로 개발해 그동안 수요자가 겪던 설치부담을 해결했다. 리니어 모터(Linear Motor)는 직접적인 직선형 구동을 얻기 위해 회전형 구조를 직선형으로 펼친 구조로서 전기에너지를 직선운동에너지로 변환한 모터를 말한다. 리니어 모터는 보조적인 에너지 변환장치가 전혀 필요치 않고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에너지손실이나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더구나 운전 속도에도 제한을 받지 않는 특징이 있다. ▲ 겐트리로봇 시스템 조창제 대표가 고속정밀이송용 겐트리로봇에 접목시킨 리니어 모터는 ‘디엠테크놀러지’만의 자체 브랜드로 고정자에 자력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특허까지 획득했다. 최대 5m/s의 속도로 고속 운전이 가능하고, 고정자에 영구자석이 없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비접촉 구동으로 클린룸 적용에 대응하고 내구성이 높다. 장거리, 고속, 정밀 이송에 적합한 이 리니어 모터는 자석의 흐름과 이동부의 이동 방향이 직교하는 횡자속 리니어 모터, 자석의 흐름과 이동부의 이동 방향이 평행한 종자속 리니어 모터 종류로 나눠져 있다. ▲ ㈜디엠테크놀러지 전경 ‘디엠테크놀러지’의 고속정밀이송용 겐트리로봇은 전자, 반도체 산업의 클린룸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리니어모터 기반의 신제품이다. 겐트리로봇은 팔의 기계구조가 겐트리를 포함하는 직각 좌표 로봇으로 공장에서 공정을 위해 제품을 다음 단계로 옮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로봇이다. 겐트리 로봇은 리니어 모터를 사용해 전자 및 반도체 제조 공정의 클린룸 환경에서 생산된 제품을 고속으로 옮길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이 로봇은 지능기계센터가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국산화한 리니어 모터를 장착했다는 점에서 특징이다. 그전에 겐트리 로봇에 사용된 리니어 모터는 미쓰비시, 화낙 등 일본 제품이 주로 사용됐다. 그리퍼(Gripper) 제품은 자동화 시스템에 맞춘 효율성이 특징이다. 로봇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기업이 제작하는 제품인 만큼 현장에서 필요한 요구들이 모두 갖춰져 있다. 제품은 각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여러 가지 사이즈로 라인업을 갖췄다. ‘디엠테크놀러지’가 개발한 각종 로봇은 외국 기술력과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서비스와 가격 면에서 더 뛰어나 각종 생산현장에 공장자동화 설비를 공급해오면서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디엠테크놀러지’는 제품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오랜 시간 축적해 부품에서부터 시스템까지 자체 브랜드와 기술을 확보해 품질 유지와 관리에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엠테크놀러지’는 여기서 만족하지않고 사용자 요구 사항에 맞게 고속, 고정밀, 고하중 만족을 위한 자사 방식으로 특허화한 겐트리 로봇 시스템과 스위블&그리퍼 시스템을 국산화 개발로 표준화 공급 중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디엠테크놀러지’는 기업의 성장과 비례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 ㈜디엠테크놀러지가 취득한 각종 특허증. ‘디엠테크놀러지’ 제품들은 이미 다양한 특허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속, 고정밀, 고하중 작업에 적용이 가능하면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고품질 제품으로 현장의 자동화를 구축하면서 자동차와 전자 제품 생산라인 등 현장에서 많은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디엠테크놀러지’가 생산하는 겐트리 로봇은 주로 공작기계의 장탈착·이적재 공정에 적용돼 인력을 대체하고 단순반복작업 또는 위험하고 열악한 작업 등을 대신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로봇은 두산.현대 위아 등 제조설비에 독자적으로 생산 로봇 제품을 납품 하고 있다. 또 중국의 닛산 르노, GM에도 겐트리 로봇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조 대표는 “산업 자동화에서는 속도, 정확도, 정밀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예가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잡거나 배치하는데 사용하는 그리퍼다. 그런데 제품의 크기와 형상은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제품을 손상 시키지 않고 정확하게 잡아서 원하는 곳에 배치 하려면 형상과 목적에 맞는 그리퍼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자동화 시스템에 맞춘 효율성이 특징인 ‘그리퍼(Gripper)’ ‘디엠테크놀러지’가 제작한 그리퍼(Gripper) 제품의 특징은 로봇 시스템이라는 전체적인 시각에서 그리퍼에 필요한 요건들을 갖춘 제품으로 보다 많은 현장에서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의 라인업을 맞게 경량과 고강성이라는 최근 트렌드도 모두 반영된 효율적으로 만든 제품이다. 조 대표는 “그리퍼 분야에서 꾸준한 업그레이드와 로봇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점이나 시장에서의 요구 사항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 하게 됐다”며 “저희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속, 고정밀, 고하중 작업에 적용이 가능한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고품질의 제품으로 현장의 자동화를 구축하며 고객의 신뢰를 쌓아올렸다”고 말했다. 또 ‘디엠테크놀러지’는 현장의 요구를 끊임없이 파악,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제품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리고 로봇시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로봇에 맞는 그리퍼를 준비하고 가변적인 사항에도 대응할 수 있고 촉감까지 느낄 수 있는 그리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안군 칠원읍 용정1길 1(055 587 1772)’·‘칠원읍 운무로217-42(055 586 1736)’ 1·2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디엠테크놀러지’는 1공장은 제품 제조와 2공장은 완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 ㈜디엠테크놀러지 조창제 대표 ◆ 조창제 대표 INTERVIEW 조창제 대표는 “지난 2000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에 ‘디엠테크놀러지’ 를 건립하게 됐다”고 밝히며 “어느 회사든 처음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기에 50여 명 직원들은 내 회사라는 개념으로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오늘이 있게 됐다”며 공을 직원들에게로 돌렸다. 함안 가야읍이 고향인 조 대표는 유년시절부터 “하고 싶은 것을 꼭 해야 직성이 풀렸다”고 밝히며 고장난 자전거를 손수 고칠 만큼 기계공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성장했다. 결국 조 대표는 부산 동아대 기계공학과로 진학하면서 지난 84년~94년까지 삼성중공업을 거쳐 우리나라 4차산업으로 일컫는 로봇 시장에 뛰어 들었다. 관리과 최유나 직원은 “조 대표님은 직원들간 화목을 최 우선으로 생각한다”며 “1년 수 차례 야유회를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은 “그러나 일 처리에서는 누구보다 냉정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보이기에 우리 회사 미래는 밝다”고 덧붙였다. Q. ㈜디엠테크놀러지가 제작한 그리퍼 제품의 특징은?A. 로봇 시스템이라는 전체적인 시각에서 그리퍼에 필요한 요건들을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보다 많은 현장에서 ㈜디엠테크놀러지의 제품이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량과 고강성이라는 최근 트렌드도 모두 반영해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로봇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퍼 분야에서도 꾸준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으며 필드에서의 문제점이나 시장에서의 요구 사항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도 확보했다. 국내 기업이 갖고 있는 쉬운 커뮤니케이션도 하나의 장점이다. Q. 아직 국산 그리퍼에 대한 기술적 신뢰가 외산에 비해 낮은 편이다. 실질적인 기술 차이는 어느 정도인지?A. 물론 현장에서 아직도 독일 등 외국 업체의 그리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 기업들도 꾸준한 기술개발로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격차는 많이 줄었다고 보면 된다. 기술적 차이도 상당부분 극복한 데다, 서비스나 가격적 측면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아 국산 제품도 이제는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졌다. 개인적으로 기술력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온 것 같다. 국내 제조현장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으며 자동차 공정의 엔진 부품이나 미숀 부품에 적용되는 그리퍼도 내구성과 신뢰성에 있어 외산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Q. 그리퍼 시장의 향후 전망은?A. 그리퍼 시장은 로봇 시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움직이는 구조이다. 그런 의미에서 로봇시장의 밝은 전망은 그리퍼 시장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 지금은 제조용 중심의 로봇 시장이 서비스 로봇으로 확대되어 가는 부분이나 로봇의 진출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그리퍼 기술이 발전해나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구동 방식 역시 지금의 공압식, 유압식을 넘어 정교함을 높여줄 전기식 구동이 점차 적용되고 있다. Q. 앞으로의 계획은?A. 현장의 요구를 끊임없이 파악해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로봇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 로봇에 맞는 그리퍼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는 가변적인 사항에도 대응할 수 있고 촉감까지 느낄 수 있는 그리퍼 개발에도 도전할 생각이다. 또 최근 로봇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에 따라 국내 시장을 벗어난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볼 계획이다. 우선 중국과 인도 등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전시회나 홍보 등으로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경남연합일보에도 게재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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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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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그리퍼 메이커 ㈜디엠테크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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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바닷가를 달나라로 만드는 ‘최정원’의 마법같은 뮤지컬 음악여행.
- ‘토크쇼’ 통해 소통 나눠…관객과 슬픔·기쁨 등 공감대 형성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 오는 7월 황금캐스팅으로 돌아와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한국 뮤지컬의 디바 ‘최정원’이 창원 창포리 ‘달뜨는 비오리’에서 공연을 펼치며 열창을 하고 있다. 최정원 그녀는 누가 뭐래도 관객을 압도하는 마력을 지닌 정통 뮤지컬배우다. 지난 1일 오후 7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 카페 ‘달뜨는 비오리’ 특별무대에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마창진 1000여 명 지역민들은 기대 가득한 흥분을 느끼며 창포리 독안해변으로 몰려들었다. 사회자 MBC 오정남 아나운서가 최정원의 무대 임박을 알리자 관객들은 일제히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한국의 뮤지컬 디바 최정원을 반겼다. ▲ 사회를 맡은 MBC 오정남 아나운서 그는 무대에 오르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Fly me to the moon’ 섬세한 연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곁들여가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1954년 버트 하워드(Burt Howard)가 작사·작곡한 왈츠풍 곡으로 ‘달나라로 나를 데려다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관객들은 그녀의 연기·춤·노래에 매료 돼 달나라를 수 백 번 왕복했다. 그녀는 “이렇게 파도소리 없고 조용한 아름다운 바다는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이렇게 좋은 바닷가에 특별무대를 만들어 저를 불러주신 서미옥 대표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저를 또 불러주신다면 저는 언제든지 여러분과 다시한번 이 아름다운 창포바닷가에서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Musical medley’, ‘꽃밭에서’, ‘The winner takes it all’ 등을 불러 다시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989년 ‘아가씨와 건달’로 데뷔 이후 37명 개인의 삶을 연기하며 31년을 뮤지컬 배우로 살아온 그녀는 어려서부터 박수소리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노래를 할 때 동네사람들이 얼마나 찾아왔는지 어머니에게 물어보기 일쑤였고 그런 어머니는 딸을 위해 마을 사람들을 찾아가 우리 딸 노래를 들으러오라고 반 강제 초청을 했다. 그렇게 관객이 많이 모여야 비로소 노래를 불렀다. 한마디로 어릴적부터 타고난 프로정신이 그를 지배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의 한국 뮤지컬 디바 최정원이 있기까지는 그녀의 재능을 초등학교 때부터 파악한 어머니 덕에 가수 꿈에 한발짝 더 일찍 다가선 것 같다. 그후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타고’를 감상하고 난 후 뮤지컬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단다. 1987년 롯데월드예술단에 입단, 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올해로 31년째다. 그녀는 “고교 졸업 전 시작해서 독학을 많이 했어요. 알고 싶은 욕망에 관련 서적들을 찾아가며 브레히트, 메소드 연기를 공부했죠. 무조건 잘 해야 한다는 강박, 연습만이 살길이라며 달려가기 바빴어요. 감사하게 계속 주인공을 맡았고요. 체력은 떨어졌겠지만 노래와 춤은 젊었을 때보다 더 잘해요. 무엇보다 연기가 달라졌죠”라며 웃음을 전했다. ▲ 지난 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 카페 ‘달뜨는 비오리’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음악에 맞춰 손을 흔들며 공연을 즐기고 있다. 이어 그녀는 어떻게 하면 소리를 더 높이 올릴지에 매달렸고 그래야 관객이 좋아할 거라 여겼다. 하지만 그 순간, 앞의 드라마를 잃게 되는 걸 깨달았다. 축구경기로 치면 내가 스트라이커이고 싶은 욕심에 자꾸 골을 넣으려 했다. 지금은 굳이 다른 선수가 골을 넣으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마음가짐이 형성됐다. 곧, 자신의 익어가는 노하우를 발견한 것이다. 그녀는 “진짜 화났을 땐 소리가 작게 나오고, 극한의 슬픔에선 헛웃음이 나오기도 하잖아요. 예전엔 절절하게 울고 소리 질렀는데 오래 연기하다보니 작은 것이 굉장히 강함을 알게 됐다. 어떤 분들은 ‘에너지가 떨어진 게 아니냐’고도 하세요.(웃음) 절정이 아닌데서 굳이 에너지를 쏟을 필요가 없죠. 저는 마지막 한 번의 에너지를 계산하면서 연기합니다. 대본에 나와 있지 않은 서브 텍스트의 감정을 생각하면서…”라고 말을 흐렸다. 그리고 그녀는 “주인공을 고집하진 않지만 뮤지컬계가 발전하면서 이제는 60~70대 배우들이 중심이 되는 작품들도 나오고 있으니 기쁘죠. 연극배우 박정자 선생님처럼 70대가 돼서도 무대를 든든하게 지키는 배우이고 싶어요. 가장 행복해지는 시간이 무대에 있을 때라 노년이 기다려져요. 아마 그때쯤이면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내 무대인생의 절정기를 맞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했다. 또 그녀의 노하우는 곡이 끝났을 때마다 관객과 나누는 ‘토크쇼’다. 누구나 우리 생활에 젖어있는 대화를 통해 자신이 전해주는 인간적인 고백은 관객들과 슬픔·기쁨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했고 다시 한번 뮤지컬 디바 최정원을 사랑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그녀의 1부 공연이 끝나고 이어진 무대는 창원시 장애인오케스트라 ‘희망이룸(단장 정지선)’의 ‘Hungarian Dances No 5’. ‘ABBA GOID’, ‘이문세 메들리’와 앵콜 곡으로 ‘라데스키 행진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창단, 발달장애인 음악치료를 중심으로 음악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해 왔다. ▲ 창원시 장애인오케스트라 ‘희망이룸’이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9년 현재는 장애예술 강사 23명이 창원시장애인 일자리사업(참여형)으로 장애인식 개선 보조강사 일자리에 발탁돼 장애인식 개선 강사로 엄연한 직업을 소유자들이다. 이들의 앵콜 곡 ‘라데스키 행진곡’이 끝나고 이어진 뮤지컬 디바 최정원은 “느린템포에서 춤을 잘 춰야한다”고 강조하며 ‘사랑스런 그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을 열창하고 맘마미아 수록곡인 ‘The winnertakes it all’을 마치고 마이크를 놓았으나 관객들의 앵콜 성화에 ABBA의 ‘Dancing Queen’으로 열창하며 관객과 하나가 됐다. 하지만 짖굿은 관객들은 공연이 끝나고도 그를 놓아주지 않고 기념촬영을 요청했지만 그녀는 미소를 잃지않고 40~50분을 관객들의 사진모델이 돼 줬다. 탄생 20년을 맞은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7월 ‘황금 캐스팅’과 함께 돌아온다. 최정원·남경주·홍지민·루나·박준면 등 ‘황금캐스팅’으로 올해 무대에는 최정원 신영숙(도나 역), 남경주(샘 역), 이현우 성기윤(해리 역), 홍지민 김영주(타냐 역), 오세준 호산(빌 역) 등 기존 멤버에 에프엑스 루나, 이수빈(소피 역), 김정민(샘 역), 박준면 오기쁨(로지 역) 등 오디션을 통과한 새 멤버들이 팀을 이루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전설의 그룹 아바(ABBA)의 노래 22곡으로 만든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4월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뒤 전 세계 50개 프로덕션에서 16개 언어로 공연됐다. 6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30억 파운드(약 4조 4900억 원)의 티켓 판매고를 기록했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성공한 주크박스 뮤지컬(기존 곡들로 만든 뮤지컬)로 자리매김하며 전세계에 일대 신드롬을 일으켰다. ‘맘마미아!’가 국내에서 세운 기록도 경이롭다. 2004년 1월 국내 초연된 뒤 2016년 공연까지 12년간 서울 포함 33개 지역에서 1622회 공연, 195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올해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맘마미아!’의 질주는 특히 중장년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젊은 층의 향유물로 여겨졌던 공연 시장의 폭을 확장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3년 만의 무대인만큼 배우들의 각오도 뜨겁다. ‘맘마미아!’의 역사를 함께 해온 최정원은 “2008년 ABBA의 초청으로 스웨덴에서 열린 갈라 콘서트의 피날레 무대에 섰을 때 ‘엄청난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면서 “딸 아이가 8살 때 처음 ‘도나’역을 맡았는데 그 아이가 이제 소피의 나이가 됐다. 어느 시즌보다 ‘도나’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맘마미아!’는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카페 ‘달뜨는 비오리’ 서미옥 대표는 “‘달뜨는 비오리’ 콘서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저에게도 꿈이 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체취가 배어있는 이곳 ‘달뜨는 비오리’가 경남도민들로 하여금 특별한 콘서트장이라는 개념을 각인시키는 것이고 누구나 내 집처럼 ‘비오리’를 방문해 주는 것이 또 하나의 꿈”이라고 전했다. ‘달뜨는 비오리’는 지난 2017년 7월, 진정한 풍류 ‘우리소리이음’의 국악공연과 같은해 11월 국민가수 ‘이은하 초청 공연’, 2018년 7월 금난새가 지휘하는 ‘월드필하모니’ 클래식공연에 이어 같은해 11월 뮤지컬배우 배해선을 초청해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이야기’를 통해 지역민의 침체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카페 ‘달뜨는 비오리(271-5501)’는 14번 국도 진동에서 통영 방향 해병전적비를 지나 암하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동진대교 방향으로 약 3.4Km 진행하면 좌측 도로 아래 ‘달뜨는 비오리’에 도착한다.<경남연합일보에도 게재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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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바닷가를 달나라로 만드는 ‘최정원’의 마법같은 뮤지컬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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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장으로 거듭난 창포 ‘달뜨는 비오리’‘네 번째 달빛 콘서트’
-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시 진전면 창포리 카페 ‘달뜨는 비오리’를 찾은 배우 배해선.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시 진전면 창포리 카페 ‘달뜨는 비오리’에서 뮤지컬 배우 ‘배해선’이 출연한‘제4차 달빛 콘서트’가 열렸다. 2016년 4월, ‘금난새’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지휘자가 이끈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같은 해 9월 제 1회 한국의 디바 ‘이은하 콘서트, 2017년 7월 2일, 진정한 ‘風琉’, ‘우리소리 이음’의 국악페스티벌과 두 번째로 ‘비오리’를 찾은 ‘이은하 콘서트’가 열렸다. 그리고 이날 네 번째 뮤지션 쑈인 뮤지컬 배우 배해선이 초대되어 장맛비가 제법 쏟아지는 초여름 밤에 ‘달뜨는 비오리’가 아닌 ‘비오는 비오리’에서 400여 명 관객들은 흡족한 추억을 부지런히 마음에 담아갔다. MBC이원열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무대에서 플룻(정현)과 기타(조수영)연주로 창원에서 활동하는 ‘앙상블 2010’의 ‘나에게 애인이 있어요’, ‘외로운 양치기’, ‘꿈에’, ‘화장을 고치고’ 등 호소력 있는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 2인조 ‘멜로위키친 band’의 소프라노색소폰(김명기), 피아노(이재신). ▲ 창원 ‘앙상블 2010’ 플릇(정현), 기타(조수영) 박수의 여운이 사라질 무렵, 드디어 뮤지컬 배우이자 드라마까지 넘나드는 탤런트 배해선이 흑백이 조화를 이룬 드레스를 입고 무대위로 등장했다. 배해선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1995년 뮤지컬 ‘기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맘마미아’의 소피, ‘시카고’의 록시 하트, ‘아이다’의 암네리스 ‘에비타’의 에바 페론 등 개성 강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뽐내왔다. 제8회, 11회 한국뮤지컬대상의 여자신인상과 여우주연상,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인기스타상,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에도 도전해 SBS ‘용팔이’와 ‘질투의 화신’, tvN 드라마 ‘굿 와이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MBC ‘죽여야 사는 남자’ 등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외에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두 개의 방’, 원로 연극제 ‘그 여자 억척어멈’ 등으로 정극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이제 뮤지컬 배우 배해선은 드라마와 뮤지컬 그리고 연극무대까지 오가며 연기하는 까닭에 공연을 직접 보러 다니지않는 사람들이라도 익숙한 얼굴의 배우로 알고 있을 정도다. 그는 뮤지컬 이야기로 입을 열었다. “어느 새 올해로 데뷔 20주년”이라며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배우가 되기까지 겪었던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암울했던 시기에 불렀던 ‘고마워요 아르헨티나’ 뮤지컬 작품 속 노래를 불렀다. 그에게도 커다란 시련이 있었다. 2015년 9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로 데뷔 20년 만에 첫 예능에 출연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수적인 아빠와 이에 불만인 여고생 딸의 갈등이 다뤄졌다. 이를 지켜보던 배해선은 엄격했던 친부에 대한 일화를 얘기했다. 그는 “아빠가 배우 하는 걸 너무 반대하셨다. 아빠는 제가 가수가 되는 것을 꿈꾸셨는데, 딸이 배우라는 길을 안 걷길 바라셨는지 ‘여자는 배우가 되면 안 된다’고 극구 반대하셨다”고 전하며 “제가 뜻을 굽히지 않으니까 호적에서 지운다고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배해선은 중병을 이겨낸 엄마의 간곡한 요청에 비로소 아빠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공연을 관람한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그런데 아빠가 처음 본 공연이 ‘뮤지컬 시카고’였다. 공연 의상이 거의 속옷차림이라 사실 말리고 싶었다”며 “공연 내내 초조했던 기분”이었다고 아빠는 전했다. 하지만 배해선은 “공연 후 아빠가 굉장히 뭐라고 할 줄 알았지만 ‘잘 봤다’고 하셨다”며 아버지의 뜻밖의 호평에 놀랐던 당시를 설명했다. 또 배해선은 “아버지의 ‘잘 봤다’라는 말이 기쁘거나 행복하지 않았다. 아빠가 계속 야단을 쳐주셨으면 ‘우리 아빠가 그러면 그렇지’하고 생각할 텐데, 그렇질 않아 이상하게 마음이 뭉클했다”고 먹먹했던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당시 먹먹했던 심정으로 부른 곡이 ‘고마워요 아르헨티나’였다고 말했다. 배해선은 뮤지컬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두번째 곡인 피아노 라이브로 반주한 ‘인어공주 part of the world’에 이어 유명한 뮤지컬 ‘맘마미아I have a dredm’과 newyork state of mind를 열창하면서 관객들의 호응도는 점점 더 고조돼 갔다. 이어진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부르자 관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박수를 치며 합창으로 흥을 돋구어 갔다. ▲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서은주(우리소리이음대표). 배해선의 1부 공연이 끝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를 졸업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서은주(우리소리이음대표) 가야금병창 ‘사랑가’가 가야금 음률로 빗물과 함께 ‘비오리’ 내부를 적혀갔다. 이어 서 대표는 거문고로 팝 음악 ‘oburadi oburada’, ‘Besamemyuchyo’ 등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창원 내동에서 방문한 유정희씨는 “한국 고유 악기인 거문고로도 팝 음악 연주 가능하다니 놀랍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도 거문고를 배워보고 싶다”며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 창포 ‘달뜨는 비오리’의 옛 지명은 ‘배올 곶’이다. ‘배올 곶’에는 슬프고 애틋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결혼을 앞둔 정혼녀가 고기잡이 나간 정혼자를 기다리다 돌아오지 못하자 그 자리에서 망부석이 됐다는 전설이 있는 처녀바위, 정혼녀가 그리움을 안고 배 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곳이 현재 ‘달뜨는 비오리’ 터다. 서 대표 거문고 연주에 이어 서울에서 배해선 배우와 함께 동행한 소프라노색소폰(김명기)과 피아노(이재신) 2인조 ‘멜로위키친 band’의 ‘The end‘연주가 끝남과 동시 오늘의 주인공 배해선이 2부 공연을 위해 무대로 나와 뮤지컬 캣츠(Cats)를 끝으로 무대를 나서려하자 관객들은 여기저기서 앵콜을 외치며 배해선의 발목을 잡았다. 목소리의 기교꾼이 뮤지컬 가수답게 이번에는 선배 이선희를 존경한다면서 ‘아름다운 강산’을 이선희 다운 가창력으로 열창하면서 관객과 하나가 됐다. ▲ 배해선 공연에 환호하는 관객들. 카페 ‘달뜨는 비오리’ 서미옥 대표는 “‘달뜨는 비오리’ 콘서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저에게도 꿈이 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체취가 배어있는 이곳 ‘달뜨는 비오리’가 경남도민들로 하여금 특별한 콘서트장이라는 개념을 각인시키는 것이고 누구나 내 집처럼 ‘비오리’를 방문해 주는 것이 또 하나의 꿈”이라고 전했다.<경남연합일보에도 게재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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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장으로 거듭난 창포 ‘달뜨는 비오리’‘네 번째 달빛 콘서트’


